지난 20일 오후 8시 7분경 인천 중구 영종도의 클럽72 골프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약 120여 대의 골프카트가 소실됐으나, 골프장 측은 예비 카트 등을 투입해 정상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화재는 1,291㎡ 규모의 골프카트 보관 창고 두 동에서 발생했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에 인력 121명과 장비 41대를 동원해 화재를 신속히 진압했다. 이번 화재로 경량철골구조 창고 두 동이 전소됐으며, 화재 원인은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 감식을 통해 조사 중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화재는 골프카트 배터리 충전 중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카트 보관 창고는 스프링클러 의무 설치 대상이 아니었으나, 자동화재탐지기는 정상 작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클럽72 관계자는 시설 노후화와 전기적 요인을 화재 원인으로 지목하며, 향후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클럽72는 화재로 인해 대량의 골프카트를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계열 골프장인 ‘신라’와 ‘파주’로부터 예비 카트를 지원받아 운영 차질을 최소화했다. 자체 보유 예비 카트도 현장에 투입하여 당일 예약자들을 대상으로 정상적인 서비스를 제공했다. 클럽72 관계자는 “보유하
2021년 4월 인천시 중구 운서동 스카이72 골프장의 전기와 수도를 일방적으로 차단해 골프장 운영사인 주식회사 '스카이72'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경욱(58) 전 사장에게 검찰이 징역 4개월을 구형했다. (인천지법 형사8단독 성인혜 판사 심리) 검찰은 같은 혐의로 인천공항공사 전 · 현직 임직원 2명에게는 각각 벌금 1천만원을 구형했다. 당시 인천공항공사 측은 골프장 부지 임대계약이 2020년 12월에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스카이72가 골프장을 무단으로 점유하고 있다며 전기와 중수도 공급을 일방적으로 끊었고, 이에 검찰은 인천공항공사가 스카이72와 '부동산 인도 등 소송'을 진행하던 상황에서 일방적으로 전기 등을 끊은 행위는 업무방해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김 전 사장 등은 그동안 재판에서 단전과 단수 조치를 한 사실은 인정하지만, 업무방해의 고의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스카이72는 인천공항공사와 갈등을 빚다가 소송과 강제집행 끝에 지난해 3월 골프장 부지를 반환했다. 김 전 사장 등 3인의 선고 공판은 다음 달 24일 인천지법 413호 법정에서 열릴 예정이다.
인천 영종도 소재에 스카이 72CC로 운영되던 골프장이 2023년 04월 01일 ‘클럽72CC’로 이름을 바꿔 재 오픈 했다. KX그룹에서 윈더 클럽이라는 골프 전문 플랫폼을 23년 5월 론칭했다. 골프장 모두 윈더 클럽이라는 이름으로 신라CC, 파주CC, 떼제베 CC, 파가니카CC, 알펜시아CC, 알펜시아 700GC, 클럽72CC 7개 골프장을 운영중이다. 현재 4월중순에 클럽 72CC는 페어웨이와 러프 등 양잔디로 이루어져 초록색 푸른 잔디가 펼쳐져 있다. 코스는 4개 코스로 하늘 코스, 오션코스(OCEAN COURSE), 레이크 코스(LAKE COURSE). 클래식 코스(CLASSIC COURSE), 듄스 코스(DUNES COURSE)로 이루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