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투어의 한 시즌을 마무리하는 왕중왕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이 태국의 지노 티띠쿤(Jeeno Thitikul)의 압도적인 우승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티띠꾼은 최종 라운드에서 추격자들의 거센 도전을 뿌리치고 4라운드 합계 26언더파라는 경이로운 스코어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여자 골프 사상 최대 규모인 우승 상금 400만 달러(약 58억 원)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 티띠꾼, 4타 차 완벽 우승… 58억 상금의 주인공 3 라운드에서 6타 차 단독 선두를 질주했던 티띠꾼은 최종 라운드에서도 흔들림 없는 '챔피언 샷'을 선보였습니다. 그는 4라운드 합계 26언더파를 기록, 2위 선수와 4타 차의 넉넉한 격차를 유지하며 시즌 피날레를 완벽하게 장식했습니다. 이로써 티띠꾼은 작년에 이어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2연패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하며 명실상부한 LPGA 투어의 최강자임을 재확인했습니다. 최종 2위는 같은 태국의 파티 아난나루카른(Patty Anannarukarn)이 22언더파를 기록하며 차지했고, 미국의 간판스타 넬리 코다(Nelly Korda)는 최종 20언더파로 단독 3위에 올랐습니다. ◇ 한국 선수단, 최종 라운드 아쉬운 마무리 3
LPGA 투어 시즌 최종전인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우승 상금 400만 달러/약 58억 원)이 최종 라운드만을 남겨둔 가운데, 태국의 지노 티띠꾼(Jeeno Thitikul)이 압도적인 '무결점 독주' 체제를 구축했습니다. 티띠꾼은 22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나폴리의 티뷰론 골프 클럽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8언더파를 몰아치는 맹활약 끝에 중간 합계 22언더파 194타를 기록, 2위 그룹과의 격차를 6타까지 벌리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디펜딩 챔피언인 티띠꾼은 이변이 없는 한 58억 원의 주인공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 넬리 코다-아난나루카른 공동 2위, 김세영 4위로 추격 티띠꾼의 독주를 막기 위한 추격전은 2위 그룹에서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 공동 2위 (16언더파): 미국의 넬리 코다(Nelly Korda)와 태국의 파티 아난나루카른(Patty Anannarukarn)이 나란히 16언더파를 기록하며 선두를 6타 차로 뒤쫓고 있습니다.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는 김세영이 차지했습니다. 김세영은 3라운드에서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중간 합계 15언더파로 단독 4위에 올랐습니다. 2라운드 선두였던 이소미는 3라
LPGA 투어 왕중왕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총상금 1100만 달러, 우승 상금 400만 달러/약 58억 원) 2라운드에서 디펜딩 챔피언이자 세계랭킹 1위인 지노 티띠꾼(Jeeno Thitikul, 태국)이 무서운 기세로 리더보드 최상단을 차지했습니다. 티띠꾼은 21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나폴리의 티뷰론 골프 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7개를 쓸어 담아 9언더파 63타를 몰아쳤습니다. 중간 합계 14언더파 130타를 기록한 티띠꾼은 공동 2위 그룹을 3타 차로 따돌리며 주말 라운드를 단독 선두로 시작하게 됐습니다. ◇ 김세영, 3타 차 단독 2위 맹추격…이소미는 공동 3위 전날 단독 선두(8언더파)로 나섰던 한국의 이소미는 2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는 데 그치며 순위가 다소 하락했습니다. 이소미는 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일본의 나사 하타오카와 함께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습니다. 하지만 'K-골프'의 베테랑 김세영이 저력을 보여주며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로 치고 올라왔습니다. 김세영은 2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치는 맹타를 휘두르며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로 단독 2위에 자리했습니다. 김
LPGA 투어 시즌 최종전이자 우승 상금 400만 달러(한화 약 58억 원)가 걸린 '쩐의 전쟁',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이 1라운드부터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이소미가 대회 첫날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단독 선두로 나섰습니다. 이소미는 보기 1개, 버디 7개, 그리고 이글 1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기록, 2위 선수와 2타 차로 리더보드 최상단을 굳건히 지켰습니다. 구체적 골프통계를 보면, 페어웨이 적중률 100%(14/14), 드라이브 평균 비거리 277야드, 총퍼팅 수가 27개, GIR 18개 중에서 16개를 기록했다. ◇ 이소미, '이글쇼'로 CME 챔피언십 데뷔전 완벽 신고 올해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 첫 출전한 이소미는 티뷰론 골프 클럽에서 환상적인 샷 감각을 자랑했습니다. 특히 이글 1개와 버디 7개를 잡아내며 '몰아치기'에 성공, 단 1라운드 만에 우승 상금 58억 원의 가장 유력한 후보로 급부상했습니다. 2위는 6언더파 66타를 친 미국의 앨리 코푸즈(Ally Corpuz)가 차지했습니다. ◇ 한국 선수 대거 상위권 포진…임진희-김세영 공동 3위 이소미 외에도 한국 선수들은 상위권에 대거 포진하며 'K-골프'의 위력을 과시했습
스웨덴의 린 그랜트가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2025 LPGA 투어 '더 아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브리지 앳 펠리컨'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투어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그랜트는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아내며 최종 합계 19언더파 261타를 기록했다. 이는 2위인 제니퍼 컵초(미국)를 3타 차로 따돌린 결과로, 그랜트는 지난 2023년 다나 오픈 우승 이후 약 2년 4개월 만에 2승째를 올리며, 펠리컨에서 안니카의 후계자 중 한 명이 그녀의 트로피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대회 내내 훌륭한 볼 스트라이킹(ball striking)을 보여준 그랜트는, 특히 주말 라운드에서 흠잡을 데 없는(flawless) 경기력을 펼쳤다. 그녀는 견고한 퍼팅 스트로크를 유지했으며, 제니퍼 컵초에게 전혀 틈을 주지 않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최종일 선두를 4타 차까지 벌리기도 했던 그랜트는 안정적인 아이언 플레이와 클러치 능력을 통해 우승을 확정 지었다. 유해란, 꾸준함으로 공동 7위 기록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는 유해란이다. 유해란은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24일(미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10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안나린은 4타를 줄인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최종 스코어 15언더파 273타로 미국의 넬리 코다와 공동 5위를 기록하고 상금 22만 7천 5백 달러를 받았다. 우승은 태국의 지노 티띠쿤으로 최종 합계 22언더파 266타로 상금 4백만 달러의 주인공이 되었다 2위는 미국의 앤젤 인으로 21언더파 267를 기록했고, 뉴질랜드의 리디아 고가 17언더파 271타로 3위, 중국의 루오닝 인이 16언더파 272타고 4위를 기록했다. 중국의 루오닝 인은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하며 단독 3위로 올라섰다. 양희영과 최혜진이 13언더파 275타로 공동 8위, 고진영이 12언더파 276타로 공동 12위, 이미향이 10언더파 278타로 공동 19위를 기록했다.
23일(미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100만달러) 3라운드가 열렸다. 우승 상금 400만달러(약 56억원)가 걸린 최종전에서 3라운드에서 안나린은 보기없이 버디만 3개를 기록하며 중간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영국의 찰리 헐과 공동 4위를 기록하고 있다. 2라운드 단독 1위였던 미국의 앤젤 인이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로 3라운드에서 9언더파를 몰아친 태국의 지노 티띠쿤과 공동 1위에 올랐다. 중국의 루오닝 인은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하며 단독 3위로 올라섰다. 세계랭킹 1위 미국의 넬리 코다는 9언더파 207타로 최혜진과 프랑스의 셀린 부티에, 일본의 아야카 후루에와 함께 공동 8위를 기록하고 있다. 고진영은 2라운드에서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로 공동 12위, 디펜딩 챔피언 양희영이 7언더파 209타로 공동 16위, 김아림이 6언더파 210타로 공동 20위, 이미향 5언더파 211타로 공동 23위를 기록하고 있다.
22일(미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100만달러) 2라운드가 열렸다. 우승 상금 400만달러(약 56억원)가 걸린 최종전에서 1라운드 4언더파 68타로 공동 11위였던 최혜진이 2라운드 4언더파 68타, 중간합계 136타로 2위로 껑충 뛰어 올랐고, 1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안나린은 2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묶어 이븐파를 치면서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한계단 내려온 공동 2위를 기록하고 있다. 1라운드 2위로 마친 미국의 앤젤 인이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2위 그룹을 2타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세계랭킹 1위 미국의 넬리 코다는 2라운드에서만 이글 1개 버디 4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으며, 디펜딩 챔피언 양희영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4위로 우승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고진영은 2라운드에서 한타를 줄여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9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세영과 유해란, 김효주, 이미향이 2언더파 14
21일(미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100만달러) 1라운드가 열렸다. 우승 상금 400만달러(약 56억원)가 걸린 최종전에서 안나린은 8언더파 64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2위는 미국의 앤젤 인로 7언더파 65타, 3위는 미국의 마리나 알렉스와 앨리슨 코퍼즈로 6언더파 66타, 5위 그룹으로는 5언더파 67타를 기록하고 있는 태국의 아리야 주타누가른, 스위스의 앨베인 발렌쥬엘라, 스웨덴의 린 그랜트, 일본의 나사 하타오카, 프랑스의 셀린 부티에, 뉴질랜드의 리디아 고가 올라있다. 지난 대회까지 CME 글로브 포인트 순위 60명에게만 출전권을 준 이번 대회에서 안나린이 우승한다면, 시즌 7승을 올리고 있는 세계랭킹 1위 미국의 넬리 코다를 제치고 상금왕에 오를 수 있다. 이미향과 최혜진, 고진영은 4언더파 68타로 공동 1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디펜딩 챔피언 양희영은 김효주와 함께 3언더파 69타로 공동 17위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