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김대중 기자]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이 끝나고, 이제 마지막 3차전을 남기고 있다. 투어 챔피언십은 애틀란타, 조지아에 1904년 설립된 이스트 레이크 골프 클럽(East Lake Golf Club, 파72, 7374야드)에서 열린다. 2022년 우승자는 263타로 로리 매킬로이였고, 준우승은 1타 뒤진 264타 임성재였다. 투어 챔피언십은 시작부터 페덱스컵 랭킹에 따른 스타팅 스트로크가 있어서 오늘 끝난 BMW 챔피언십 포인트에 따라 최종 30명이 등수에 맞게 스타팅 스트로크를 가지고 대회를 시작하게 된다. 페덱스컵 랭킹 1위인 스코티 쉐플러는 10언더파, 2위 빅토르 호블란은 8언더파, 3위 로리 매킬로이는 7언더파, 4위 존람은 6언더파, 5위 루카스 글로버는 5언더파, 6위부터 10위까지 4언더파, 11위부터 15위까지 3언더파, 16위부터 20위까지 2언더파, 21위부터 25위까지 1언더파, 26위부터 30위까지 이븐파로 경기를 시작한다. 한국의 김주형과 임성재, 김시우는 나란히 1언더파로 경기를 시작한다. [표 1] 페덱스컵 랭킹과 스타팅 스트로크 등수 선수 스타팅 스트로크 비고 1 스코티 쉐플
[골프앤포스트=정우정 기자] BMW 챔피언십 마지막 라운드 18번홀 빅토르 호블란과 스코티 쉐플란이 16언더파로 공동 1위. 호블란은 18번 홀에서 1라운드 보기, 2라운드 파, 3라운드 버디를 기록하고 있던 중이었고, 세컨 샷이 홀 컵에서 2미터 정도까지 붙여서 버디를 잡아서 스코티 쉐플러를 제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3라운드까지 스코티 쉐플러와 맷 피츠패트릭에게 3타 뒤진 8언더파로 4라운드를 시작한 호블란은 전반을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서 2언더파로 마친 후, 후반 들어서 놀라운 기록을 보여준다. 파3홀에서 파를 기록하고, 나머지 7개홀에서 전부 버디를 기록함으로써 최종 9언더파 61타로 코스 레코드를 기록하면서 단독 선두에 올라, 상금 3백6십만달러와 페덱스컵 포인트를 2천점을 받아서 페덱스컵 랭킹을 7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마지막까지 우승 경쟁을 벌였던 스코티 쉐플러는 17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면서 공동 선두에서 물러나 맷 피츠패트릭과 공동 2위를 차지했다. 등수 ↑↓ 선수, ( )페덱스컵 순위 스코어 오늘 1R 2R 3R 4R 합계 1 ↑4 빅토르 호블란(7→2) -17
[골프앤포스트=정우정 기자] BMW 챔피언십에서 누가 1위에 오르느냐도 중요하지만 최종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할 30명이 누구냐도 초미의 관심사다. 페덱스랭킹 2위 스코티 쉐플러가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해서 6언더파, 합계 11언더파 199타를 기록해서 4계단이나 뛰어 올랐고, 3라운드 4언더파를 기록한 맷 피츠패트릭과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피츠패트릭은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 가능한 페덱스컵 예상순위가 40위에서 5위까지 올랐다. 3라운드 최고 기록은 8언더파를 기록하고 단숨에 공동 7위까지오른 샘 번스로 순위도 26계단을 올라갔다. 한국선수로는 김주형이 3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기록하면서 합계 이븐파 210타로 13계단 오른 공동 30위를 기록했으며, 기대를 모았던 안병훈은 2오버파를 기록하면서 13계단 하락하면서 투어 챔피언십 참가에 부정적 전망을 내놓게 했으며, 최종 라운드에서 대반격을 해야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할 수 있다. 등수 ↑↓ 선수, ( )예상 페덱스컵 순위 스코어 오늘 1R 2R 3R 4R 합계 T1 ↑4 스코티 쉐플러(2→1) -11 -6 66 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