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청송군 파천면 신기리 산 30번지 일원에 조성될 27홀 대중제 골프장 조감도. </strong>[사진=한림건설]](http://4cu.com/data/photos/20220624/art_16554283777669_815a62.jpg)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건설업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던 경북 청송군의 최초 골프장 건설은 경남 창원에 본사를 둔 한림건설이 맡기로 했다.
16일 오전 청송군은 공고를 통해 청송 골프장 건설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했다.
한림건설은 아파트 건설과 골프장 운영 등을 주 사업으로 추진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종합건설사 시공능력평가'에서 시평액 3천567억원, 시공 79위를 기록했다.
한림건설은 경북에서는 지난 2013년 포항CC를 인수해 3년만에 흑자로 돌린 뒤 2018년 매각한 사례가 있다.
청송 골프장은 청송군 파천면 신기리 산 30번지 일원에 '청송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사업'의 하나다.
청송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전체 185만5천227㎡ 부지 중 144만1천142㎡에 27홀 대중제 골프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곳은 당진-영덕 고속도로 청송나들목과 차로 8분 거리로 교통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