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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코오롱 한국오픈 조직위, 어린이 갤러리 위한 허밍스쿨 진행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코오롱 한국오픈 조직위원회는 24일 한국오픈이 열리는 충청남도 천안시 우정힐스컨트리클럽 내 갤러리 플라자에서 천안 지역 초등학생을 초청해 체육 프로그램 ‘허밍스쿨’을 진행했다.

허밍스쿨은 코오롱 스포렉스가 하는 체육 교육 기부 프로그램으로, 강사의 지도하에 어린이 5~6명이 한 조를 이뤄 원목 탑 쌓기, 슬로프를 연결하며 공 옮기기 등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한다. 이후 골프 대회를 관람하며 골프에 대한 흥미를 키운다.

허밍스쿨은 코오롱 스포렉스가 2014년부터 시작한 재능 기부 프로그램이다. 처음에는 골프 대회를 찾는 갤러리를 대상으로 진행했는데 지금은 지역 사회로 눈을 돌려 인근 학교 학생까지 범위를 넓혔다.

이날 코오롱 스포렉스는 지역 인근 초등학교에서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의 신청을 받았다. 셔틀버스로 학생을 데려오고 프로그램을 진행한 후 기념품까지 나눠줬다. 이는 모두 무상으로 진행됐다.

코오롱 스포렉스는 25~26일 한국오픈에 방문하는 어린이 갤러리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황동희 코오롱 스포렉스 대리는 “아이들이 골프장에 오면 지루해할 수 있다. 체육 활동으로 협동심을 기르고 공동체를 경험할 수 있고 골프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다”고 전했다.

허밍스쿨에 참가한 김지유(천안서당초, 5년) 양은 “다 같이 하니까 실수해도 재밌다. 친구들과 함께 그물을 잡고 원목을 옮기는 게 가장 재밌었다. 골프 대회장에도 와보니 신기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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