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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레저

"애기단풍 손짓하는 순창으로 오세요"...끝물 단풍 즐기려는 행락객 '북적'

 

 

 

 

[골프앤포스트=이지현 기자] 전라북도 대표 관광지인 순창군 강천산 군립공원의 애기단풍이 마지막 자태를 뽑내며 향락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13일 순창군 강천산에는 온산을 붉게 물들인 마지막 단풍을 구경하기 위해 수 많은 향락객들로 하루종일 붐볐다. 전날(12일) 내린 비로 등산로에는 울긋불긋 단풍이 떨어져 대 장관을 이뤄 관광객들을 반겼다.


강천산 단풍 중 특히 병풍폭포, 송음암, 구장군폭포, 강천산 계곡, 강천사, 현수교 단풍은 빼어난 한폭의 그림과도 같다.


8km에 이르는 강천산 계곡 중 병풍폭포에서 구장군폭포 사이 계곡에 위치한 왕복 5km의 맨발 산책로와 목재 데크 산림욕장을 따라 오색단풍길이 관광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특히 강천산은 사시사철 계곡 물이 마르지 않아 단풍 색깔이 고운 산으로 유명하다. 향락객들은 수채화 물감을 뿌려놓은 듯한 황홀한 절경을 감상하기 위해 매년 강천산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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