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강원 횡성의 18홀 대중제 옥스필드컨트리클럽이 ‘2023옥스필드-SNS포토제닉상’을 제정해 공모한다. 골퍼들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을 후원하기 위해서다.
올데이 골프레저그룹 계열사인 옥스필드CC는 21일 국내 골프장 중 처음으로 골퍼들이 ‘펀조이(Fun&Joy)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이 상을 제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월30일까지 3개월여 동안 ‘3쾌(유쾌-통쾌-상쾌)’로 나눠서 3차에 걸친 ‘SNS포토 콘테스트’를 개최하는데 골프장에서 찍은 사진을 홈페이지나 골프장 인스타계정에 응모하면 회차별로 시상한다.
대상(1명)부터 최우수상(3명), 우수상(6명) 등 30명씩 모두 90명 골퍼에게 시상한다. 골프장은 수상자에게 부여되는 혜택은 총 1천만원 규모라고 한다. 대상에 선정되면 4인 1팀 무료 라운드권과 아이스커피 쿠폰(4매), 최우수상 3명에는 1인 무료라운드권과 아이스커피 쿠폰(4매) 등을 수여한다.
최유경 옥스필드CC 마케팅매니저는 “SNS포토제닉상은 골퍼 개인이나 동반자들이 자신들의 즐거운 모습을 촬영해 펀조이 골프를 스스로 소비하고 유통하는데 목적이 있다”면서 “각자(팀)의 색깔이 드러나는 골프 풍경을 담아내면 ‘대상’ 후보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옥스필드CC는 횡성군 매봉산 끝자락과 큰방치골(골짜기) 사이의 완만한 천연자연림 총 31만여평의 부지에 자리잡고 있다. 특히 큰방치골의 서늘한 기운이 코스를 감싸 다른 지역보다 기온도 1~2℃ 더 낮아 시원한 끝여름의 라운드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