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글로벌 아마추어 골프 대회 ‘메르세데스 트로피 2023’의 국내 결선을 지난 28~29일에 제주도 CJ나인브릿지에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메르세데스 트로피 2023 내셔널 파이널’에는 지난 5~7월에 걸쳐 총 11번 열린 국내 지역 예선을 통해 선발된 약 80명의 아마추어 골퍼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내셔널 파이널에서 3개의 핸디캡으로 그룹을 나눠 경기를 펼쳤고, 각 그룹별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 3인이 한국 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한국 대표로 선정된 3명은 올해 10월 3일부터 7일까지 독일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본선인 ‘메르세데스 트로피 월드 파이널’에 출전해 각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선수들과 경기를 펼치게 된다.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월드 파이널은 ‘자동차의 탄생지’로 알려진 슈투트가르트 근교에서 열리며, 팀전 및 개인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