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위메이드가 세계 최초 골프 포인트 대체불가토큰(NFT)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을 공개했다. 위믹스3.0 기반 탈중앙 자율조직(DAO) 및 NFT 플랫폼 나일(NILE)이 첫 번째 스포츠 네이트 NFT 컬렉션을 오는 8일 낮 12시부터 나일 마켓플레이스에서 판매한다. KLPGA 정규투어의 신개념 골프 포인트 시스템 ‘위믹스 포인트’ 랭킹 1위부터 60위까지 총 60개의 NFT로 구성됐다. NFT마다 각 랭킹에 해당하는 상금과 동일한 가치의 위믹스가 들어있다. 내년 1월 1일이 되면 언제든지 NFT를 위믹스로 교환할 수 있다. 나일의 NFT 기반 탈중앙화 금융 서비스 NFTFi를 통해 거래, 담보 대출, 스왑 등도 이용 가능하다. 2023 KLPGA 정규투어 종료 후 최종 위믹스 포인트 랭킹이 확정되면, NFT가 순위별 선수 정보를 포함한 새로운 외형으로 변경된다. 각 선수의 특별 영상과 사진, ‘위믹스 챔피언십’ 대회 입장권 등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완성된 NFT는 해당 랭킹 선수에게도 증정된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나일은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선수와 팬이 함께 즐길 수 있는 NFT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OK배정장학재단은 5일 재단의 대표 골프 장학프로그램 명칭을 ‘OK 골프 장학생’으로 새단장하고 8기 장학생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서울 남대문로에 위치한 본사 회의실에서 진행된 ‘8기 OK 골프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최윤 OK금융그룹 회장과 8기 장학생들이 참석했다. 리브랜딩 후 첫 기수인 8기 장학생으로 △양효진(남녕고 1학년) △오수민(비봉중 3학년) △이효송(마산제일여중 3학년) 총 3명이 이름을 올렸다. 장학생들은 연 최대 200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훈련비를 지원받게 되며, 아마추어 자격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1부 공식 투어인 ‘OK금융그룹 읏맨 오픈’에 출전해 유수의 프로 선수들과 겨뤄볼 기회가 주어진다. OK 골프 장학생은 아마추어 중·고교 골프선수들 중 대한민국 여자 골프를 이끌 차세대 유망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자 지난 2015년 첫 시행된 장학 프로그램으로, 올해 8기까지 총 24명을 선발했다. 특히 OK 골프 장학생은 박현경(2기), 임희정(2기), 이예원(5기), 황유민(5기), 방신실(6기) 선수 등 장학생 출신 프로 선수들이 KLPGA에서
[골프앤포스트=골프앤포스트 기자] 서연정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60번째 출전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서연정은 3일 경기도 용인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6천748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제12회 KG 레이디스오픈(총상금 8억원)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더블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서연정은 노승희와 연장전을 치른 끝에 우승 상금 1억4천4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2014년부터 정규 투어에서 활동한 서연정은 정규 투어 260번째 대회에서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1995년생 서연정은 그동안 정규 투어에서 준우승 5번이 개인 최고 성적이었다. 올해도 5월 E1 채리티 오픈에서 공동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KLPGA 투어에서 첫 우승까지 가장 많은 대회를 치른 종전 기록은 2019년 11월 ADT 캡스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안송이의 237개 대회였다. 18번 홀(파5)에서 진행된 1차 연장에서 노승희의 두 번째 샷이 오른쪽으로 치우쳐 카트 도로보다도 오른쪽 러프 경사면에 놓였다. 서연정은 세 번째 샷을 그린 위에 올렸지만, 노승희는 세 번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인천 서구청이 골프장의 맹·고독성 농약 사용 여부 및 농약 안전사용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키 위해 관내 그랜드 CC 등 4개소의 골프장에 대해 시료를 채취해 농약잔류량 검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농약 잔류량 검사는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건기(4~6월), 우기(7~9월)에 각각 1회씩 진행되며, 우기의 검사시료는 강우량이 발생하였을 때에 채취한다. 이번 검사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2일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토양(그린, 페어웨이)과 수질(연못, 유출수)에 대해 다이아지논 등 총 25종의 농약 잔류농도 성분을 검사했다. 골프장의 잔디 및 수목 등에 맹·고독성 농약을 사용한 경우 1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골프장 농약잔류량 검사 결과와 사용량 정보는 환경부 토양지하수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한국골퍼들의 일본투어가 크게 늘면서 국내 기업가 (주)호프그룹(회장 이선용)이 소유한 메이플라워 골프클럽과 노토 골프클럽이 파격적인 가격의 회원권이 선보여 주목된다. 메이플라워 골프클럽은 일본 간토 북부의 도치기현에 자리잡고 있고, 노토 골프클럽은 일본 혼슈섬 중부 이시카와현 해안에서 동해를 향해 북쪽으로 뻗어 있는 노토반도에 위치해 있다. 일본 현지 회원보다 더 많은 혜택이 주어지는 국내 회원권을 출시한다. 이곳의 회원이 되면 국내 명문 골프장 2곳과 제주골프장에서 특별한 대우를 받는다. 우선 국내 회원이 되면 노토와 메이플라워 2곳의 골프장에서 일본 현지 회원들보다 훨씬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정회원과 지정회원이 메이플라워에서 평일 이용료(그린피+카트비+조중 2식 포함)는 5050엔(약4만5831원). 여기에 강원도 명문 골프장인 용평 컨트리클럽과 버치힐 컨트리클럽에서도 특별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회원혜택 교류 양해각서도 맺었다. 정회원에 한해 용평에서 그린피가 주중 8만원, 주말 10만원이다. 버치힐에서도 주중 7만원, 주말 9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국내 혜택은 엠버서더 호텔 직영 8개점에서 정회원은 주중 객실료 50%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스포츠 테크기업 크리에이츠는 29일 글로벌 골프 시장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론치모니터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크리에이츠는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북미 골프 론치 모니터 시장에서 ‘트랙맨(Trackman)’, ‘포어사이트(Foresight)’와 함께 3대 브랜드로 자리 잡은 ‘유니코(UNEEKOR)’의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근 미국에서 스포테인먼트(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합성어) 체인 ‘탑골프’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내년 1월에는 미국에서 세계 최초로 실내 골프리그인 ‘TGL’이 출범할 예정이다. 전통적인 야외 스포츠인 골프가 IT 기술과 융합되고 엔터테인먼트적 요소를 가미해 스포테인먼트로 진화해 감에 따라 글로벌 론치모니터 시장 또한 급성장할 전망이다. 크리에이츠는 초정밀 센서를 기반으로 하는 실내 연습용 론치모니터를 넘어 가정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기 위해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제품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다. 내년 1·4분기에는 고객 평가에서 경쟁 제품 대비 압도적인 우위를 점한 1세대 제품에 이어 업그레이드된 2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부산 기장군 동백항 앞바다에 인근 골프장 저류지에서 농약이 함유된 것으로 의심되는 토사물이 방류되면서 해녀와 어민 등이 피해를 우려하고 있다. 기장군은 토사물 시료를 분석해 독성 성분이 발견될 경우 법적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28일 기장군과 동백어촌계, 아시아드 컨트리클럽(CC)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아시아드CC의 저류지 둑이 무너져 토사물이 인근 동백항 앞바다로 흘러갔다. 당일 이를 확인한 어민과 해녀 등은 방류된 토사물을 추적해 아시아드CC에서 방류된 것을 확인했다. 어민 등은 골프장 저류지에서 방류된 흙탕물로 인해 동백항 앞바다에서 채취하는 해삼과 전복의 집단 폐사를 우려하고 있다. 송명한 동백어촌계장은 "비도 오지 않았는데 바다가 갑자기 뿌옇게 변해 어민들과 함께 물길을 찾아간 결과 골프장으로부터 방류된 것을 확인했다"면서 "동백항 앞바다 곳곳에서 해삼과 전복 양식장이 운영되고 있는데 토사물 유출로 인해 피해를 볼 까봐 걱정"이라고 하소연했다. 송복순 동백항 해녀모임 회장은 "지금까지 토사물로 인해 물질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면서 "골프장 필드 곳곳에 농약이 뿌려질 텐데 농약 성분이 저류지로 스며들지 않겠느냐"고 토로했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송영한이 일본프로골프투어, JGTO 산산 KBC 오거스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송영한은 일본 후쿠오카현 아쿠야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하나, 더블 보기 하나를 묶어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송영한은 일본의 나가노 류타로를 한 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2,000만 엔, 우리 돈 1억 8,000만 원이다. 송영한은 2016년 1월 JGTO와 아시안투어가 공동 주관한 SMBC 싱가포르오픈 이후 약 7년 7개월 만에 일본투어 승수를 추가해 통산 2승째를 올렸다. 2013년 한국프로골프 KPGA 코리안투어, 2015년 JGTO 신인상을 받은 송영한은 2018년까지 한국과 일본 투어를 오가며 활동하다 현재는 일본 무대에 주력하고 있다. 코리안투어와 JGTO 공동 주관으로 열린 올해 6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을 제외하고 JGTO 대회에서 한국 선수의 우승은 2021년 7월 일본 PGA 챔피언십의 김성현 이후 2년여 만이다. 이번 우승으로 송영한은 JGTO 상금 순위 6위에 올랐다. 이상희는 공동 16위, 박성준은 공동 21위에 자리했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제1회 광주시체육회장배 생활체육 골프대회가 25일 화순컨트리클럽에서 골프 동호인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광주시체육회가 주관하고 광주시골프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25개팀, 1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 4인 1조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우승은 네트스코어 70.2점을 기록한 임규상씨가 차지했다. 준우승은 네트스코어 70.4점의 임상연씨, 3위는 71.6점의 문지선씨에게 돌아갔다. 베스트 행운상은 김미성씨가 받았다. 시상식에는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 한창희 광주시골프협회장, 안두일 광주시골프협회 명예회장, 김성모 한국스치로폴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참가 동호인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삶의 활력을 찾고 우리 지역 생활체육 골프 발전을 이끄는 소중한 대회”라며 “이 대회를 꾸준히 개최해 생활체육 골프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일본 남서부 가가와현 사누키시는 올 5월 지역 골프장 클럽하우스에 ‘고향 기부금 자동판매기’를 설치했다. 자판기에서 신용카드로 기부금을 내면 답례품으로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골프장 이용권이 발부된다. 기부자는 거주 지방자치단체로부터 2000엔(약 1만8000원)을 공제한 나머지 기부액을 돌려받기 때문에 골프장 이용권 금액에서 2000엔을 뺀 나머지만큼 이득을 본다. 일본이 2008년 도입한 고향 기부금(후루사토 납세) 제도는 올 초 국내에서 도입한 ‘고향사랑기부제’의 바탕이 됐다. 각 지자체는 기부금을 모으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동원하고 있다. 기부자는 기부금을 내면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어 좋고, 지자체는 열악한 재정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윈윈’이다. 22일 일본 총무성에 따르면 도입 첫해인 2008년 81억4000만 엔(약 740억 원)에 불과했던 기부금 납부액은 지난해 9654억1000만 엔(약 8조8650억 원)으로 15년 사이 120배 가까이로 늘었다. 담당 부처인 총무성은 “납세자가 직접 기부처를 선택해 태어난 고향은 물론 신세를 진 지역, 응원하고 싶은 지역에 힘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제도”라며 “전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