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도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가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ISO 45001)을 획득했다. ‘ISO 45001’은 산업재해 및 질병 감소를 위해 규정된 국제표준 관리 시스템으로,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예측·예방하고 조직의 안전보건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다. 31일 한국경영인증원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과 한국경영인증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진흥원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축하했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교육과 사후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체 면적 26,113㎡, 건축면적 11,494㎡(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경기도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는 진흥원과 입주업체 약 26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 문화확산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입주기업 12개소와 ‘공동 안전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해 상호협력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25년 일학습병행 특화대학(KAP) 모집 공고”를 발표하고 제도 개편을 통해 대학에서의 일학습병행 훈련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2013년 도입된 일학습병행은 누적 훈련생 16만명, 기업 2만여 개소가 참여했다. 훈련생-기업 근로계약 체결 후, 학교에서 이론교육(Off-JT), 기업에서 현장훈련(OJT)을 병행하여 학업·취업을 동시에 이어나간다. 일학습병행은 구직자의 역량 개발·일자리 연계를 핵심으로 하는 적극적 노동시장 정책(ALMP: Active Labor Market Policy)의 대표인 셈이다. 다만 청년 취업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대학 일학습병행의 경우 과도한 규제, 복잡한 지원 체계 등으로 참여가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2023년 재학생 일학습병행 참여 현황을 보면, 고교생 7,454명과 대학생 3,481명이다. 이에 “일학습병행 특화대학”(KAP 사업)을 시범 선정하여 제도 개편 사항을 우선 적용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면 제도 적용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25년 하) 또한 사업의 명칭 역시 한국형 도제제도의 의의를 강조하면서도, 청년층에게 신선하게 다가갈 수 있는 영문 명칭인 「캅(KAP : Korean Ap
사단법인 한국노인복지중앙회는 2024년 창립 70ㅈ년을 맞이하여 노인 돌봄의 사회적 선도역할 확립과 지속적인 노인복지 미래 발전 도모를 위해 한국노인복지중앙회 창립 70주년 기념 노인복지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비영리법인 노인복지시설의 공공성 실현을 위해 '함께한 70년'을 기리고, 지속적인 노인복지 실천의 '함께할 70년'을 다짐하고 홍보하는 자리로 10월 30일(수) 2시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전국 노인복지시설 시설장 및 종사자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대회가 열렸다. 한국노인복지중앙회는 1954년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 단체로서 6.25전쟁 이후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돌보기 위한 '공공성 기반의 노인복지 실천'을 목적으로 출범하였다. 1부 기념식에는 권태영 한국노인복지중앙회장의 개회사와 박덕흠 국회의원과 이개호 국회의원의 대회사와 시상식이 이어졌다. 앙상블 라메르가 기념식 축하 공연을 하였다. 2부 노인복지 70년 랩소디는 총 5막으로 노인복지의 시작(1950~1970), 노인복지의 시련과 정체(1970~1980), 노인복지의 제도화 및 확대(1980~2007), 노인복지 고도화(2008~2024), 한국노인복지중앙회 변화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어그로, 크루, 슬로에이징, 크로스체크, 빌런, 블랙 라벨, 리빌딩와 같은 외래어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은 2024년 3분기에, 우리 사회에 유입된 외국 용어 28개를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로 다듬었다. 2024년 7월부터 9월까지 새말모임과 국민 수용도 조사를 거쳐 국어심의회 국어순화분과 위원회 심의·의결로 ‘혈당 스파이크’, ‘블랙 라벨’, ‘크로스 체크’ 등 외국 용어 28개에 대해 ‘혈당 급상승’, ‘최상급’, ‘교차 검증’ 등의 쉬운 우리말을 제시했다. 전국 15세 이상 남녀 2,500명을 대상으로 우리말 대체가 필요한 외국 용어별 우리말 수용도를 조사했다. ‘혈당 스파이크’보다는 ‘혈당 급상승’이 좋아요 2024년 3분기에 다듬은 말 가운데 가장 잘 바꾸었다고 국민이 선택한 말은 ‘혈당 급상승’이었으며 응답자의 92.5%가 이 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음식을 먹은 뒤에 체내 혈당 수치가 급격하게 치솟는 현상을 ‘혈당 스파이크’라고 하는데, 이는 무슨 말인지 쉽게 이해하기 어렵지만 이 말을 ‘혈당 급상승’으로 대체해 사용하면 훨씬 이해하기 쉽다. 이 밖에도 국민은 ‘역량 강화(업스킬링
남자골프세계랭킹 상위 15위 순위 추이 국가 선수 평균포인트 합계 출전한 대회 1 - 미국 스코티 셰플러 16.6712 733.53153 44 2 - 미국 잰더 쇼플리 10.4463 459.63635 44 3 - 북아일랜드 로리 매킬로이 8.2707 380.45008 46 4 - 미국 콜린 모리가와 6.0214 276.98557 46 5 - 스웨덴 루드비그 오베리 5.8836 235.34453 37 6 - 미국 윈덤 클락 5.4618 256.70550 47 7 - 일본 히데끼 마쯔야마 5.3158 239.21179 45 8 - 노르웨이 빅터 호블란 5.0497 217.13843 43 9 - 미국 브라이슨 디섐보 4.2855 171.41800 9 10 - 영국 토미 플릿우드 4.2788 222.49715 53
SBS Biz 뉴스 10월 28일자 '골프장 캐디 연봉이 3천800만원?...갈 길 먼 '유리지갑' [취재여담]'이라는 기사가 실렸다. 직장인의 지갑을 보통 '유리 지갑'이라고 표현합니다. 매달 얼마를 버는지 훤히 보이는 까닭에 세금이나 4대 보험료를 뗄 때 빠져나갈 구멍이 없다는 뜻에서 나오는 볼멘소리인데요. 직장인에게는 당연한 '소득 있는 곳에 세금 있다'는 조세 원칙이 여전히 드물게 지켜지는 직업군도 있습니다. 주로 현금으로 보수를 받는 직업군, 그 중에서도 골프장 캐디가 대표적입니다. 국세청의 방관 속에 탈세가 수 십 년 된 관행으로 자리 잡았고 캐디들은 그동안 아무런 제재도 받지 않아 왔습니다. - SBS Biz 뉴스 기사 서언 발췌 직장인의 월급은 유리지갑이라 매달 얼마를 버는 지 훤히 보이고, 골프장 캐디는 현금을 받기 때문에 소득 파악이 어렵다고 한다. 이는 골프장과 캐디를 몰라도 너무 모르기 때문에 한 말이다. 캐디는 이미 2021년 11월부터 벌고 있는 소득을 전부 국세청에 신고했다. 그것도 스스로 신고한 것이 아니라, 골프장에서 일괄적으로 국세청에 '사업제공자 등의 과세자료 엑셀서식'이라는 이름으로 신고했고, 과세신고를 안하거나 축소신고할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이 인공지능(AI) 시대 휴머노믹스와 글로벌 연대의 필요성을 담은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 선언문(Shared understanding)을 채택하며 지난 25일 막을 내렸다. ‘AI와 휴머노믹스(AIHumanomics)’를 주제로 24~25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세계적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 시대 가장 중요한 이슈인 AI와 휴머노믹스를 주제로 논의했으며, 처음 개최했음에도 1,470여 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25일 열린 리더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피터 노빅을 비롯해 옌스 룬즈고어(Jens Lundsgaard) 국제협력개발기구(OECD) 과학기술혁신국 부국장, 티지아나 보나파스(Tiziana Bonapace)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 ESCAP) 정보통신 및 재난경감국장, 지노 반 베긴(Gino Van Begin) 이클레이 세계 사무총장, 헤 루이민(Dr. HE Ruimin) 싱가포르 정부 최고AI책임자, 하정우 네이버 Future AI센터장 등이 ‘AI시대 휴머노믹스를 위한 글로벌 연대와 협력 방안’을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경기도는 연사들에게 글로벌 워킹그룹 참여를 요청하고 공동 프로젝트도 추진하면
[캐디실무교육]은 신입캐디가 어떤 교육을 받는지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이다. 지난 5년간 신입캐디 교육을 실시하면서 만들어 낸 체계화된 내용을 담을 예정이며, 캐디자격증 시험에 들어가는 이론과 실무에 바탕이 되는 내용이다. 정부가 NCS 캐디직무교육을 만들었다면, (주)포씨유는 캐디실무교육을 만들었다. 이 연재를 통해서 캐디가 쉽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많은 노력을 통해서 만들어진다는 시실을 누구나 알았으면 한다. 연재 순서 1부 캐디와 골프 상식 - 기초1단계: 캐디가 알아야 하는 골프 상식 - 기초2단계: 캐디만 아는 골프 상식 2부 실전 캐디되기 - 실습 1단계: 캐디 업무 몸으로 익히기 - 실습 2단계: 거리 불러주기 - 실습 3단계: 클럽 매칭 - 실습 4단계: 클럽 서브 - 실습 5단계: 경기 진행 - 실습 6단계: 그린 서브와 스코어 계산하기 3부 캐디와 골프 통계 2부 실전 캐디되기 (2) 꿀팁: 나는 이렇게 한다. (고객의 특성을 기억한다) 김승민(30기) 둘째, 플레이어 응대 야외에서 플레이어를 맞이할 때 45도로 바르게 허리를 굽혀 인사하고
연재 순서 Part 1. 역사 Part 2. 골프코스 Part 3. 골프 클럽 Part 4. 골프 및 관련 용어 Part 5. 골프 룰: 구제방법과 페널티 제17장 티잉구역 제18장 일반구역 제19장 페널티구역과 벙커 제20장 퍼팅 그린 Part 6. 캐디생활과 안전 [신입캐디입문]은 캐디가 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길라잡이입니다. 지난 15년간 골프장에서 캐디로, 마샬로, 교육자로 배운 모든 것들을 집대성해서 신입 캐디가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만들고자 합니다. 이 글을 통해서 캐디에 대한 올바른 자세를 배우고 나아가 멋진 전문가 캐디로 존중 받기를 기원합니다. - 이동규 기자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캐디 교육은 이제 걸음마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 캐디가 되기 위해 공부할 수 있는 방법들이 극히 제한되어 있는 가운데 신입캐디들이 필드에서 어떻게 행동하고 무엇을 알아야 하는 가를 보다 자세하게 기록하고 정리할 필요가 있어서 [신입캐디입문]이라는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신입 캐디 나아가 일반 골퍼들에게도 필요한 글을 쓰겠습니다. - 김대중 기자 3. 샷한 볼이 카트
서울시는 서울관광재단, 한국외식업중앙회와 함께 음식명의 외국어 표준 표기 확산 캠페인을 11월 1일(금)까지 진행한다. 외국인 관광객에게 K-푸드를 바로 알려 서울의 미식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다. 김치, 비빔밥, 삼겹살 등 한식 대표 음식명의 표준화된 표기를 홍보하고. 음식명을 포함한 관광안내 등 공공용어의 표준화된 외국어(영·중·일) 표기 정보를 제공하는 ‘서울시 외국어 표기사전’도 함께 알린다. 서울시 외국어 표기사전(https://dictionary.seoul.go.kr/)을 활용하면 표준화된 외국어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다. 서울시는 지난 23일(수) 명동 관광특구 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외식업중앙회와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 외식업중앙회는 음식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끌어내기 위해 다음달 1일까지 25개 지회별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시는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음식점 400곳에 다국어 전자 메뉴판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참여율 제고를 위해 모집기한을 당초 10월 25일에서 11월 15일로 연장한다고 덧붙였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서울 소재 관광식당업과 서울시 관광특구(7곳) 내 일반음식점업은 11월 15일(금)까지 가까운 한국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