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캐디 커뮤니티를 둘러보다 보니, 질문과 댓글이 많은 게시글이 있었다. '실업급여를 받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되나요?' 2024년, 대한민국 캐디는 - 고용보험, 산재보험에 가입이 필수이고, - 국민연금, 건강보험은 대부분 지역가입자로 가입되어 있으며, 향후 이 두 보험을 골프장에서 50% 지원해주는 법안이 국회에 올라와 있으며, - 2024년 종합소득세 신고를 전체 캐디의 82% 가량 마친 상태이다. 그렇다면 일반 근로자와 비교해볼때 100% 동일하지는 않더라도 의무사항을 잘 이행하고 있고,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으므로 실업급여의 대상이 된다. 여러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캐디 실업급여 신청 관련 질문 중 특별한 상황에 대한 내용을 찾아보았다. 1. 임신을 했는데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을까요? 2. 골프장 동계휴장 중 소득이 없는데 실업급여 신청이 가능할까요? 3. 실업급여 수급 중 신입캐디 교육을 받을 수 있을까요? 이직일 이전 24개월간 피보험단위기간 통산하여 12개월 이상 고용보험 가입 이력이 있다면(이 말을 쉽게 하면 퇴사 예정일로부터 24개월 이전부터 고용보험에 가입이 되어 있고, 그 기간 안에 고용보험료를 12개월 이상 냈다면) 신청이
지난 6월13일 이천시 모가면 소재 골프장에서60대 여성골퍼 C씨는 A씨가 친 골프공에 머리를 맞는 사고가 발생해 병원에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 당시 C씨는 A씨의 전방 4미터 앞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사고의 관련자에 의하면 "(A씨가) 연습스윙을 하는 것으로 착각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당시 담당캐디 B씨는 카트에서 골프채를 정리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이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월 해당 골프장에서 타구를 한 골퍼 A씨는 과실치사 혐의로, 담당캐디였던 B씨는 안전의무 위반에 따른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각각 수원지검 여주지청으로 송치됐다. 한편, 경찰은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에 따라 골프장에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것인가에 대해 검토하였으나, 골프장의 관리상 하자로 인한 사고는 아닌 것으로 판단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이하 언론재단)과 함께 11월 15일(금)부터 17일(일)까지 스테이지35 성수(서울 성동구)와 신한카드 솔(SOL)페이 스퀘어(서울 마포구)에서 미디어교육 특별주간 ‘2024 미리(ME:LI) 3일’을 개최한다. 미리는 미디어에 대한 문해력과 비판적, 입체적 사고력 등을 통틀어 가리키는 미디어 이해력(리터러시)의 줄임말이다. 이번 행사는 미디어 이해력(리터러시)의 개념과 미디어교육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했다. 매년 따로 개최하던 ‘미디어교육 전국대회’와 ‘청소년 체커톤 대회’, ‘뉴스읽기․뉴스일기 공모전’ 시상식을 통합해 진행하고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미디어교육 참여자는 물론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한다. 먼저 스테이지35 성수(11. 15.~17.)에서는 ‘방 탈출 게임–거짓 정보에 갇힌 당신을 구하라!’ 체험행사가 열린다. 참가자는 가상의 도시 ‘로니타운’의 명예시민이 되어 잘못된 정보로 혼란에 빠진 도시를 구출하면 된다. 이를 통해 미디어 이해력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방 탈출 게임의 배경이 되는 언론재단 캐릭터 ‘로니’가 살고 있는 마을 1
지난 5월 14일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의 한 골프장에서 50대 A씨가 셀프라운드 중 경사로에서 카트를 후진하다가 코스의 인공연못에 빠지는 사고가 있었다. 제주경찰청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해당 골프장의 총지배인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당시 아내 B씨도 같이 사고를 당했으나, 주변의 골프장 이용고객에 의해 구조되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남편 A씨는 심정지 상태에서 이튼날 사망하였다. 경찰조사 결과 해당 인공연못은 폭이 넓은데다가 깊이가 3~5m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주변에 방지턱이나, 안전펜스 등의 안전시설이 미흡했던 것으로 파악되었다. 사망자가 1인 이상일 경우 중대재해처벌법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가 적용이 된다면 사업주도 처벌을 받아야하지만 경찰은 건축법상 건축물이면서 전체 연면적이 5000㎡ 이상에 해당해야 한다는 이유로 위 법을 적용하지는 않았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와 함께 ‘2025년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 대상지로 10개 지방자치단체의 관광지 20개소를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는 35개 지방자치단체의 86개 관광지점이 지원해 역대 가장 높은 신청률을 보였다.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관광취약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지의 보행로, 경사로, 이용편의시설 등을 개보수하고, 누구나 차별 없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열린관광지 162개소가 조성되었는데, 이는 전국 주요 관광지(2,752개)의 5.9% 수준이다. 2025년 열린관광지는 핵심 관광콘텐츠를 관광취약계층과 비장애인이 동등한 수준으로 체험할 수 있는지에 주안점을 두었다. 특히, 이번 현장평가에서는 심사위원 절반을 휠체어 이용자로 구성해 관광취약계층의 눈높이에서 관광매력도와 개선가능성을 평가했다. 이번 열린관광지가 조성되면 등산이 어려운 고령자도 산 정상에 올라 경치를 내려다볼 수 있고, 휠체어를 타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서원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재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10월 28일(월)부터 11월 3일(일)까지 전국 40개 인문학 관련 기관과 함께 ‘제19회 인문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인문주간 행사는 인문학의 대중화와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관련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인문학 축제로 매년 10월 마지막 주에 개최되고 있다. 올해 제19회 인문주간은 ‘인공지능 시대의 인문학’을 주제로 인공지능 시대에 인문학의 역할을 탐구·성찰하는 강연·체험·전시 등 30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한밭대학교 인문도시 사업단(대전)은 “인공지능의 미래, 과거에서 묻다”를 주제로 참가자가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직접 책 표지를 디자인하고 만드는 “스토리텔링, 인공지능으로 나만의 책 표지 만들기” 행사를 통해 인공지능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체험 해 볼 수 있다. 또한 경희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단(서울)은 “인공지능 시대, 인간의 삶을 품은 의료인문학”을 주제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건강관리(헬스케어)와 의료기술의 미래를 탐색하고, 인문학적 차원에서 인간중심의 의료환경은 어떤 것인지 성찰 해보고자 한다. 참여기관별 행사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연구재단(https://www.nrf.re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과 함께 11월 18일부터 28일까지 주민등록증의 새로운 디자인 기획안 공모를 시작으로 주민등록증 디자인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기획안 공모와 함께 ‘국민 아이디어’도 공모(11. 18.~28.)해 주민등록증 디자인 개선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한다. 문체부와 행안부는 지난 9월 11일, ‘주민등록증 디자인 개선 토론회’를 열어 주민등록증의 새로운 디자인 개발 필요성에 공감하고 디자인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그 결과, 주민등록증 디자인 개선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의 자문을 거쳐 공모를 추진하기로 했다. 1단계 기획안 공모에서 6인(팀) 선정, 6인(팀) 대상 2단계 디자인 공모로 최종 1인(팀) 선정 ‘주민등록증 디자인 공모’는 1단계 기획안, 2단계 디자인 공모로 진행한다. 1단계 공모에서는 주민등록증 디자인 기획 제안과 참가자의 주요 실적을 바탕으로 심사해 6인(팀) 내외를 선정한다. 6인(팀)에는 2단계 디자인 공모 참여를 위한 보상비 각 3백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공모에는 대한민국 국적의 개인 디자이너 또는 그래픽, 서체, 색채 등의 각 분야 전문
(주)포씨유 산하 '글로벌캐디 원격평생교육원(원장 김대중)'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진행되고 캐나다의 SCC(Standard Council of Canada)로부터 자격을 승인 받은 개인자격 국제표준(ISO/IEC 17024) 골프캐디지도사 교육과정(이하 교육과정)을 '(주)ISB국제교육원'과 공동진행하기로 하였다고 2024년 10월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사는 ISO 표준 교육 교재 3권(신입캐디입문서, 캐디:국가직무능력표준서, 캐디학원론)을 공동제작하기로 하고, 2024년 연내에 교과과정 개설을 진행하기로 합의하였다. (주)포씨유 김대중 대표는 "2007년 통계청에 골프장 캐디가 직업으로 등재된 이래 캐디는 2018년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정식등록되었다. 이에 NCS에 부합하는 캐디직무교육서인 '캐디가 알아야할 모든것(2021년 출간)을 출간하였고, 캐디교육 현장에서 직접 교육하는 교재로 사용하였다" 이어서 "포씨유는 국내 최초로 체계적인 캐디자격증을 발급해 왔고, 이제는 국내는 물론 국제적 표준이 되는 캐디개인자격을 부여하는 교육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쁜 마음이며, 국내 캐디양성시장이 한단계 발전하는 계기로 삼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
15일 청주지법 형사1단독(권노을 판사)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기소된 A(29·여)씨에게 금고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충북의 한 골프장에서 캐디로 일한 A씨는 2021년 5월 골프 카트에 탑승하려던 60대 승객 B씨를 발견하지 못하고 카트를 출발시켜 이 승객이 바닥에 머리를 부딪혀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청주지법 재판부는 "카트 착석 상태를 확인하지 않고 안전사고 주의 고지 없이 출발한 과실로 피해자가 사망해 주의 정도가 가볍다고 보기 어렵고, 유족이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피고인의 업무가 장시간 이어지면서 정지와 출발을 반복한 점으로 볼 때 사고 발생 전 피해자 착석 확인과 주의 사항 고지를 누락한 게 심각한 임무 위배 행위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판결에 대해 충북의 A 골프장에서 캐디교육과 관리를 담당하는 직원 B씨는 "골프장에서 발생하는 사고 유형별로 수시로 교육을 하고있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사고발생율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 밝히면서 또한 "담당캐디는 사고가 언제든지 찰나의 순간에 일어날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근무를 해야하며,
경찰청과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제6회 국제치안산업대전’이 10월 23일(수)부터 26일(토)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세계 각국의 치안 분야 최신 기술과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기회로,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혁신적 기술과 제품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올해는 ‘국민을 위해, 더 안전한 사회를 위해 연대’(For the People, Safer Together!)라는 부제 아래 이동수단(모빌리티) 및 로보틱스, 대테러 장비, 범죄 수사 및 감식 장비 등 9개의 전문 전시관이 마련되어 각 분야의 최첨단 기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인공지능(AI), 사회적 약자 보호, 마약 탐지 기술 등 국민의 안전한 일상과 관련한 특별관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치안분야 기술개발 및 수출 우수기업을 선정하여 포상하는 치안산업대상도 신설하는 등 국내 기업들의 치안산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영예성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올해 6회째를 맞는 국제치안산업대전은 국내 치안산업 분야 기업들의 국제적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중심 역할도 넓혀가고 있다. 지난해, 역대 최초로 행사 기간 중 50억 원 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하였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