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14일 남양주시의회는 전날 성공적인 남양주시 파크골프장 건립을 위해 강원도 화천파크골프장과 경기도 가평파크골프장을 성공적으로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 관계 부서와 함께 진행한 이번 벤치마킹 방문은 남양주시의 향후 파크골프장 시설 조성에 참조할 만한 사항을 검토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김현택 의장과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영실) 위원들이 참석했다. 현장에 방문한 시의원들은 가평군과 화천군 관계자들로부터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파크골프장 내‧외부의 시설들을 둘러보며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남양주시 실정에 맞게 적용할 방안들을 논의했다. 김현택 의장은 “파크골프는 간단한 장비와 저렴한 비용으로 남녀노소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며 “이번 답사를 통해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철저히 준비해 시민들이 쾌적하고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파크골프장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법원이 골프장 대표로부터 100만원짜리 상품권과 골프장 예약 편의를 제공받은 혐의로 기소된 총경급 경찰 간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인천지법 형사14부(재판장 류경진)는 12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인천경찰청 소속 A(60) 총경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25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수뢰 후 부정처사와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인천 모 경찰서 소속 B(52) 경위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 총경과 B 경위에게 상품권 등 뇌물을 건넨 혐의(뇌물공여)로 기소된 골프장 대표(71)와 골프장 직원(53)도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골프장 대표가 관할 경찰서 서장에게 편의를 제공했다면 그 직무와 관련해 일정한 혜택을 보기 위한 것이라고 짐작할 수 있다”며 “직무와 관련해 뇌물을 받아 죄질이 좋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검찰은 지난해 11월 결심 공판에서 A 총경에게 징역 8개월을, B 경위에게는 징역 1년을 각각 구형했다. A 총경은 2020년 10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인천 한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남자골프 세계 2위 스코티 셰플러(27·미국)와 여자골프 세계 1위 리디아 고(26·뉴질랜드)가 나란히 2022년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미국골프기자협회(GWAA)는 11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셰플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리디아 고, PGA 챔피언스투어의 스티븐 알커(뉴질랜드)가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1-22시즌 4승을 올린 셰플러는 무려 11차례 톱 10에 오르는 꾸준한 경기력을 과시했고 49.2%의 득표로 올해의 선수상을 차지했다. 셰플러는 "멋진 한 해였다. 이 상을 수상해 올해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는 것은 정말 특별한 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리디아 고는 게인브리지 LPGA와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등 3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랭킹 1위에 복귀했다. 79.5%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리디아 고는 "2022년은 정말 놀라운 해였다. 내 인생에서 멋진 일들이 많이 일어났고 결혼식에서 절정에 달했다. 내 골프도 매우 좋았다. 나를 인정해 준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PGA 챔피언스투어에서는 시니어 P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2023년 계묘년 흑토끼의 해를 맞아 다양한 경품 지급 이벤트가 진행된다. 골프존은 총 상금 3000만원 상당의 '흑토끼 복을 잡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벤트는 오는 29일까지 3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총 두 가지로 마련됐다. 첫 번째 이벤트는 행운의 풍선 경품 지급 이벤트다. 골프존이 선정한 23개의 이벤트CC 1라운드 18홀 중 PAR5 코스에서 게임 화면에 연출되는 행운의 풍선 2개를 맞히면 100% 경품을 랜덤 지급한다. 특히 설 연휴기간인 1월 19일부터 24일까지는 특별 혜택을 더한 황금볼이 등장한다. 설 연휴기간 추첨을 통해 골프존파크 이용권 등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두 번째 이벤트는 상금 지급 이벤트다. 이는 첫 번째 경품 지급 이벤트에 1회 이상 성공한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골프존이 직접 선정한 23개의 이벤트CC를 모두 플레이하면 상금 1000만 원을 참여 회원수에 맞춰 나눠 지급할 계획이다.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광주도시공사는 오는 3월 1일부터 골프연습장 이용요금을 인상한다고 7일 밝혔다. 40분 1회 이용요금은 1만원에서 1만2천원, 70분 1회는 1만3천원에서 1만5천원으로 오른다. 1개월과 3개월 60회 이용요금은 각각 19만원과 23만원으로 3만원씩, 5개월(210회)과 6개월(180회) 이용요금은 모두 50만원으로 5만원씩 인상된다. 인상안은 상무·빛고을 골프연습장에 적용되며, 광주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염주 골프연습장 요금은 유지된다. 도시공사는 지난 1일부터 월 레슨비용도 프로 25만원, 투어프로 30만원으로 5만원씩 올린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물가상승과 대외적인 요인으로 이용요금은 4년 6개월, 레슨비는 8년 만에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인천 영종도 준설토투기장 안 드림아일랜드 골프장이 2025년 5월 개장한다. 5일 ㈜드림아일랜드레저 등에 따르면 지난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으로부터 드림아일랜드 골프장 클럽하우스 신축공사와 관련한 건축시설물 경관심의를 통과했다. 인천경제청은 5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올해 2차 경관심의위원회를 열어 ㈜드림아일랜드레저가 제안한 ‘영종도 한상드림아일랜드 골프장 클럽하우스(안)’을 조건부 의결했다. 경관위원들은 클럽하우스 옥상부 조경계획 보완과 방수처리를 철저히 하라고 주문했다. 드림아일랜드레저는 한상드림아일랜드 조성을 위해 만든 특수목적법인(SPC)이다. 앞으로 건축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후 드림아일랜드 골프장 안 5만7천41㎡ 터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클럽하우스와 골프연습장 하우스, 티하우스(4개), 관리동, 경비실을 별도로 지을 예정이다. 전체 골프장 조성공사는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됐으며, 드림아일랜드레저 주주사인 대성건설이 시공 중이다. 드림아일랜드레저는 36홀 규모의 골프장 조성공사를 내년 말 마무리한 뒤 2025년 5월께 개장한다는 계획이다. 한상드림아일랜드 조성사업은 2조 원이 넘는 민간 자본을 들여 36홀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캘러웨이골프 코리아가 말렛 퍼터의 새로운 기준이 될 오디세이 투볼 일레븐(2-Ball Eleven) 퍼터를 출시한다. 오디세이의 투볼 퍼터는 출시된 지 20년이 지나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로, 누적 판매량 500만 개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투볼 퍼터의 역사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 연구과학자 출신인 데이브 펠츠가 개발한 스리볼 퍼터에서 시작됐다. 1997년 오디세이 퍼터를 인수한 캘러웨이골프가 펠츠의 특허 기술을 사들여 투볼 퍼터를 탄생시켰다. 2001년 캘러웨이골프가 출시한 오디세이 화이트 핫 투볼 퍼터는 홀을 정확하게 겨냥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헤드의 높은 관성 모멘트로 퍼팅의 정확성이 높아져 골퍼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의 애니카 소렌스탐 선수가 오디세이 화이트 핫 투볼 퍼터를 사용해 18홀 59타로 최저타 기록을 새롭게 쓰면서 유명해진 이 퍼터는 현재 골프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퍼터로 기록돼 있다. 2023년형 오디세이 투볼 일레븐 퍼터의 헤드 디자인은 기존 일레븐 퍼터의 DNA를 고스란히 담고 있어 뛰어난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헤드 디자인에 사용된 다양한 소재가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배우 다니엘 헤니가 테일러메이드의 골프 클럽 홍보대사(앰배서더)로 위촉됐다. 2일 테일러메이드에 따르면 다니엘 헤니는 오는 11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가빛섬에서 열리는 테일러메이드 2023 카본우드 신제품 공개행사에서 홍보대사로 첫발을 내딛는다. 이날 행사에서 다니엘 헤니는 앰배서더를 맡은 각오와 테일러메이드 카본우드의 성능 체험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다니엘 헤니는 "세계 골프용품 시장을 이끌어가는 테일러메이드 클럽의 앰배서더가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골프의 기준을 높이는 앰버서더로서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다니엘 헤니는 최근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에 해외파 미국 연방수사국(FBI) 잭 역으로 출연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운동도 좋아하는데 그중에서도 골프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골프 브랜드 모델로도 꾸준히 활동했다. 임헌영 테일러메이드 대표는 "다니엘 헤니는 테일러메이드의 진중한 브랜드 이미지와 잘 맞다"며 "그와 함께 골프의 기준을 높여가게 돼서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경남 창원시가 매년 급증하는 파크골프장 신규 회원들의 요청에 부응해 2026년까지 파크골프장 규모를 500홀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창원시는 29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니어 생활체육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파크골프에 대한 수요도 폭발적인 증가세에 있으나 시설이 부족한 현실을 반영해 민선8기 공약 과제로 파크골프장 마스터플랜 수립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현재 운영 중인 파크골프장은 총 7개소 213홀이며, 회원은 110개 클럽, 8000여 명으로 회원수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런 수요에 비해 공급이 못따라 시설 부족과 이용자의 불편이 가중, 파크골프장 조성 확대를 요구하는 민원이 계속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조성 중인 파크골프장은 5개이며, 2024년까지 60홀 공급이 예정되어 있다"며 "향후 조성할 파크골프장은 창원시 파크골프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규모와 특색을 갖춘 체계적 시설을 단계별 추진계획에 맞춰 조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전남 해남군은 에이치엠지힐스와 골프장 조성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남군청 상황실에서 지난 23일 체결된 이번 협약은 에이치엠지힐스에서 해남군에 제출한 투자의향서에 따른 것이다. 에이치엠지힐수는 2025년까지 1천140억원을 투자해 해남군 옥천면 용동리 일원에 약 200만㎡의 18홀 대중제 골프장과 골프텔,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클럽하우스 등을 지을 계획이다. 고용인원은 130명 규모다. 특히 골프텔은 전지훈련 시에는 선수들과 관계자들 숙박시설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협약 체결에 따라 기업에서는 지역인재 채용과 지역생산품 구매, 관광객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기로 했다.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 지원에 협력할 예정으로 골프장 조성으로 군민 건강은 물론 세수 확대와 골프인구 유입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