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인천공항 스카이72 골프장에서 명칭을 바꿔 4월 1일 재개장하는 ‘클럽72’가 오는 20일부터 골프 예약을 받는다. 16일 KX그룹은 20일부터 클럽72 골프장을 예약할 수 있는 홈페이지 ‘원더클럽(onetheclub.com)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원더클럽(onetheclub)’은 KX그룹이 운영하는 골프장을 하나로 연결하고, 골프를 즐기는 모든 사람에게 즐거움과 놀라움을 준다는 의미이다. 원더클럽은 오는 20일부터 접속이 가능하며, 클럽72와 함께 KX그룹 계열에서 운영 중인 여주신라CC, 파주CC, 떼제베CC와 관계사가 운영하고 있는 파가니카CC, 알펜시아CC, 알펜시아 700GC 등 총 7개 골프장(225홀)의 예약이 가능하다. 대중제로 운영되는 클럽72는 기존 스카이72 골프장보다 요금을 낮췄다. 클럽72는 요금이 시간대별로 다르지만, 주중 평균 18만8000원, 주말 평균은 24만7000원이라고 밝혔다. 클럽72 관계자는 “클럽72는 수도권에서 1시간 이내에 접근할 수 있는 최고의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시설공사가 마무리되면 종전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골퍼들이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OK금융그룹은 15일 한국대학골프연맹과 함께 ‘제40회 OK금융그룹 한국 대학 골프대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충남 태안에 위치한 솔라고 컨트리 클럽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 및 한국대학골프연맹에 선수로 등록된 골퍼가 참여한 가운데 ▲아마추어 대학부 개인전(남·녀) 및 단체전 ▲프로 대학부 개인전(남·녀) 및 단체전으로 나뉘어 총 3라운드로 진행됐다. 아마추어 대학부에서는 조우영(한국체대) 선수와 박다은(성균관대) 선수가 1위의 영광을 안았으며, 프로 대학부에서는 허성훈(중앙대) 선수와 황유민(한국체대)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황유민 선수는 OK배정장학재단의 제5기 OK세리키즈 골프장학생 출신으로 활약상이 돋보였다는 게 OK금융그룹 측의 설명이다. OK금융그룹은 계열사들이 출연한 OK배정장학재단을 통해 각 부문별 우승자에게 200만원의 장학금과 상패를 전달했다. 우승자 이외에 각 부문별 1~3위 입상자에게는 ▲KPGA(한국프로골프협회)·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입회 특전 ▲국가대표·국가상비군 배점 부여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OK금융그룹은 지난 2014년부터 한국대학골프연맹과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에서 운영 중인 잠실파크골프장이 동절기 휴장을 끝내고 내달 운영을 재개한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내달 1일 문을 여는 잠실파크골프장의 개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매주 월요일 및 우천시에는 휴장한다. 사용료는 2시간 기준 주중 성인 4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이다. 주말 이용료는 주중 대비 30% 할증이 적용된다. 현장에서 장비 대여(대여료 1000원)도 할 수 있다. 이용 관련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 전화(02-2240-8783) 또는 누리집(http://stadium.seoul.go.kr)을 참고하면 된다. 파크골프는 공원과 같은 공간에서 즐기는 골프 경기로, 나무 스틱을 이용한다. 2013년 잠실종합운동장 내 체육공원 일대에 조성된 잠실파크골프장(총 코스 길이 500m)은 다양한 난이도의 9홀로 구성됐다. 골프장 내에는 50년 이상 된 느티나무 40여 그루와 산수유, 벚꽃, 튜울립, 금낭화, 구철초 등 조경시설도 아름답게 꾸며져 있다.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3월 골프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유통·패션 업계에도 활기가 돌고 있다. 한국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골프 산업 시장 규모는 올해 9조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2019년 약 7조원 규모를 형성했던 것과 비교하면 30% 이상 증가한 수치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골프 열기가 코로나19 확산 당시 수준의 급성장세는 아니지만 여전히 수요가 이어지면서 유통·패션 업계는 신제품 출시, 할인전 확대에 나서는 모습이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TV홈쇼핑 GS샵은 최근 글로벌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 ‘애시워스(Ashworth)’를 단독 출시했다. GS샵이 골프 전문 브랜드를 직접 계약해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애시워스는 ‘존 애시워스(John Ashworth)’가 1987년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에서 시작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골프웨어 브랜드다. 국내에선 2000년대 LG패션이, 2010년대에는 테일러메이드가 운영했고 올해 GS샵을 통해 다시 만나게 됐다. GS샵은 애시워스를 다시 들여오면서 프리미엄 브랜드에 걸맞게 디자인은 물론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이탈리아 래딜론 나일론, 라이크라를 혼방한 소재를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골프존 GDR아카데미가 골프웨어 브랜드 ‘클리브랜드’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GDR아카데미와 클리브랜드는 최근 협약식을 갖고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광고 제휴 협약을 이어가기로 했다. GDR아카데미는 전국 GDR아카데미 직영 매장의 스크린과 GDR아카데미 모바일 앱, 홈페이지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클리브랜드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클리브랜드는 전국 GDR아카데미 직영점 레슨프로 등 600여 명의 전 직원 유니폼 4500벌의 의류 협찬을 진행하고 특가 판매 등 다양한 이벤트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GDR아카데미는 누구나 쉽고 즐겁게 골프를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골프존이 선보인 골프 레슨 직영 사업으로 골프존이 개발한 골프 연습 전용 시뮬레이터인 GDR(GOLFZON DRIVING RANGE)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매장별 상주 레슨 전문 코치가 회원 개개인의 피지컬과 플레이 성향 등 특징에 맞는 체계화된 1:1 레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현재 회원 수 3만 5000여 명을 보유한 GDR아카데미는 체계적인 티칭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간편한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유효주(25)가 두산건설과 메인 후원 계약을 맺었다. 8일 두산건설에 따르면 계약기간은 총 2년이다. 유효주는 올 시즌부터 두산건설의 로고가 표기된 모자와 의류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유효주는 2015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입회 후 2017년 KLPGA 투어에 데뷔했다. 지난해 WEMIX 챔피언십 with 와우매니지먼트그룹 SBS Golf 에서 생애 첫 우승을 장식하는 등 좋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유효주는 "두산건설의 후원에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2023시즌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다짐했다.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고진영(28)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180만 달러) 2연패를 달성했다. 고진영은 5일(한국시간)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쳐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1위로 4라운드를 시작한 고진영은 이날 버디 4개를 잡았지만 보기를 1개 범했다. 2위는 15언더파를 친 넬리 코다(미국)였다. 이로써 디펜딩 챔피언 고진영은 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아울러 고진영은 이번 우승으로 통산 14승째를 수확했다. 고진영은 지난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우승 이후 정상에 서지 못했고 세계랭킹은 1위에서 5위까지 떨어졌다. 절치부심한 고진영은 시즌 첫 대회인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공동 6위에 올랐고 이어진 다음 대회에서 예전의 위용을 되찾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전북 전주시설공단은 봄철 골프 성수기를 맞아 골프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전주월드컵골프장의 운영 시간을 연장한다고 4일 밝혔다. 특히 낮 시간대에 시설을 이용하기 어려운 직장인 골퍼들을 위해 새벽 또는 저녁 시간을 활용해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라운딩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 월드컵골프장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9개월간 티업시간을 오전 4시 41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연장, 운영한다. 기존 동절기 티업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 33분까지로, 이보다 3시간 16분 연장된다. 이에 따라 라운딩 팀 수도 89팀에서 114팀으로 25팀이 늘어 보다 많은 시민이 라운딩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월드컵골프장은 도심 인근에 있는 9홀 퍼블릭 골프장으로, 접근성은 물론 이용료도 저렴해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용료는 평일 2만9000원, 휴일 3만8000원이며, 전주시민은 할인 적용을 받아 평일 2만6000원, 휴일 3만4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혁신도시 내 이전 공공기관 소속 직원도 전주시민과 같은 할인액이 적용된다. 다만 현재 클럽하우스 개보수 공사로 탈의실과 샤워실은 이용이 제한된다.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2023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GTOUR WOMEN'S' 2차 결선에서 심지연이 최종 합계 20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 평소처럼 담담하고 우직한 플레이를 이어간 심지연은 전반과 후반 모두 보기 없이 각각 버디 5개와 이글 1개, 버디 5개를 기록하며 최종 20언더파를 기록하며 2차 대회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2라운드 16번 홀 이글을 기점으로 마지막 3개 홀에서만 4타를 줄이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둬내 경기를 지켜보는 많은 스크린골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지난 시즌 3차 대회 우승 이후 지속된 선두권 경쟁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미국의 크리스 커크가 26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코스에서 열린 PGA 투어 혼다 클래식서 7년 9개월 만에 5번째 우승을 한 뒤 캐디와 포옹을 하고 있다. 사진=AF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