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골프 여제 박인비(34)는 반려견 사랑이 각별하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도중 컨디션 난조로 지난달 귀국한 그는 골든 레트리버 ‘리오’와 심신을 추스른 뒤 6일 출국한다. “힘들거나 극복할 일이 있을 때 리오가 옆에 있기만 해도 다른 위로가 필요 없어요. 마음의 안정을 취할 수 있어 편안해져요. 산책, 여행 등 다양한 활동을 하다 보면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몰라요.” 박인비와 반려견의 인연은 취학 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7세 때 아빠가 데려온 럭키가 처음이었어요…. 그 후로 25년 넘게 세미 리오 순으로 키우고 있어요.” 세미는 초등학교 5학년 때인 1999년 아버지가 준 우승 선물. 2001년 박인비의 미국 유학에도 동행했다. “어린 나이에 낯선 땅에서 적응하는 데 큰 힘이 됐어요. 외로울 때 의지하며 지냈죠.” 17년을 동고동락한 세미가 노령으로 힘들어할 때 대회 출전을 포기하기도 했다.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고진영과 반려견 ‘대박이’. 고진영은 “대박이를 만난 뒤 진짜 대박이 났다”고 말했다. [사진=고진영 인스타그램] 박인비뿐 아니라 반려견을 키우는 골프 선수가 늘고 있다. 몰티즈 ‘대박이’를 금쪽같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여름이 시작되면서 골프웨어 신제품들이 대거 출시되고 있다. 하이엔드 골프웨어 마크앤로나에서 뜨거운 여름, 필드 위 스타일리시하게 착용하기 좋은 아이템을 제안한다. 화보 속 제품들은 그린 컬러가 포인트로 들어가 시원한 여름 필드 룩으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여자 상의(FLOWER EMB SS POLO)는 어센틱하면서도 빈티지한 분위기의 스타일로 앞면에 아이언 스컬 로고와 컨템포러리한 히비스커스 자수, 뒷면의 로고 프린트가 포인트이며 부드러운 촉감과 우수한 통기성으로 장시간 라운딩에도 쾌적함을 유지시켜준다. 또한, 남자 상의(BOX LOGO SS HIGHNECK)는 스트레치 기능이 뛰어나며 왼쪽 가슴에 입체 아이언 스컬 와펜이 마크앤로나만의 아이덴티티를 돋보이게 한다. 화이트, 그린, 블랙 3가지 컬러 제품으로 구성되었다. 어센틱한 느낌의 M&L로고를 자카드로 표현한 숏팬츠(PATTERN SHORTS)는 터치감이 부드럽고 내구성이 우수해 착용감을 높였다. 더욱 다양한 여름 상품들은 전국 마크앤로나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롯데건설이 'KLPGA 2022 롯데오픈' 골프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롯데가 주최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이날부터 5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롯데건설은 대회 기간 중 유럽코스 1번홀 잔디위에 설치된 홍보관에서 관람객들을 위한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홍보부스에서는 대형 드론, 네발 로봇 등 스마트 건설장비 등이 전시되며, 부스 내 가상현실(VR) 체험존에는 스마트TV와 VR을 활용해 아파트 내부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홍보부스 이벤트존에서는 TV스크린을 통한 골프 비거리 측정 이벤트를 진행해 ▲홈스크린 골프 세트 ▲골프공 ▲골프장갑 등을 경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골프에 낯선 관람객들도 전시장에 비치된 홍보물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기만 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고 골프공 마커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또 롯데건설이 진행하고 있는 사업장인 '울산 롯데캐슬 블루마리나', '서초 헌인마을 고급주택', '마곡 르웨스트 에이지VL'의 부동산 분양 정보도 확인 할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오픈을 방문한
[골프앤포스트=골프앤포스트 기자] 세계랭킹 22위 임성재(24ㆍ사진)가 올 겨울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31일 소속사 올댓스포츠를 통해 "오는 12월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미국 버지니아주에 거주하는 한 살 연상 신부는 뉴욕대 음대를 졸업한 재원이다. 주위 소개로 만나 2년 정도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초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챔피언십 출전 차 입국 당시 "애인이 있느냐"는 물음에 "노 코멘트"라고 답했다는 게 흥미롭다. 임성재는 2017년 12월 미국프로골프(PGA) 콘페리(2부)투어 퀄리파잉토너먼트(QT) 2위로 2018년 미국에 건너가 콘페리투어 2승을 앞세워 단숨에 PGA투어 시드를 따냈고, 2019년 35경기에서 ‘톱 10’에 7차례 진입해 아시아 최초 신인왕까지 차지했다. 2020년 3월 혼다클래식이 하이라이트다. 딱 50경기 만에 역대 7번째 한국인 챔프 반열에 올랐다. 지난해 10월 2022시즌에 포함되는 슈라이너스칠드런스오픈에서 ‘통산 2승’을 수확해 상승세를 타고 있다.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정윤지(22)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데뷔 첫 우승을 신고했다. 정윤지는 29일 경기도 이천시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7억원) 3라운드에서 버디만 4개를 잡아내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8언더파 208타를 친 정윤지는 동타를 기록한 지한솔(26), 이소영(25), 하민송(27)과 연장전을 치렀다. 정윤지는 연장 5번째 홀까지 가는 혈투 끝에 우승을 거머쥐었다. 2020년 KLPGA 투어에 입성한 정윤지는 3년 만에 처음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우승상금은 1억4400만원이다. 정윤지는 "정규투어 데뷔 이후로 첫 우승인데 연장전을 가서 많이 떨렸다. 안 그래도 대회 전부터 긴장은 됐는데 시상식을 기다리면서 연장전을 갈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더 긴장됐다. 이렇게 우승이라는 결과로 마무리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승하면서 자신감이 업그레이드된 것 같다. 우승하면서 남은 대회가 부담으로 느껴질 수 있는데 그런 부분도 이겨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승 직후 흘린 눈물에 대해 "'나 정말 우승했어?’라는 생각에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대보그룹의 브랜드 사회공헌(CSR) 그린콘서트가 3년 만에 인파 속에 진행됐다. 대보그룹은 28일 서원밸리컨트리클럽에서 제18회 서원밸리 그린콘서트가 열렸다"며 "2019년 이후 3년 만에 재개된 행사에 4만2500명이 운집할 정도로 성황리였다"고 밝혔다. 경기 파주시 광탄면 서원밸리 골프장에 주말을 맞아 나들이에 나선 상춘객과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관계자는 귀띔했다. 특히 서원힐스 동코스 9개홀 페어웨이가 주차장으로 변신하는 이색적인 장관이 연출되기도 했다. 행사에는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 조용만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고광춘 파주부시장, 이중명 대한골프협회장, 박창열 골프장경영협회장, 김정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장 등 문화계와 골프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골프앤포스트=골프앤포스트 기자] 골프존은 자사가 후원하는 ‘경기도 골프협회장배 스크린 골프 대회 with Golfzon’ 예선이 내달 26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이 대회는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아마추어 남녀 통합대회로 프로선수는 참가가 불가하며 예선 성적 순위에 따라 48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한다. 본선은 7월 10일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2라운드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될 예정이다. 본선을 거쳐 최종 1~4등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7월 말에 개최되는 전국 17개 시도 2022 생활체육 대축전에 경기도 대표 출전권을 획득하게 된다. 예선 코스는 A, B 두 가지 코스로 A코스는 골프존카운티안성H CC, B코스는 가평베네스트GC 코스로 두 코스 합산 성적으로 진행된다. 본선 경기는 경기도 동두천시에 위치한 티클라우드CC에서 치러진다. 예선 라운드를 많이 참여한 ‘다(多)라운드’ 1등에서 10등까지 선수에게는 약500만원 상당의 상품을 증정한다 본선에서도 스트로크 1등에서 10등까지 선수에게는 약 500만원 상당의 골프문화상품권 및 상품을 수여한다. 박강수 골프존 대표이사는 “이번 대회는 골프존에서 후원하는 첫 번째 시도 주최 대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골프존[215000]과 제휴해 '신한금융투자 전용 가상 CC'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의 브랜드와 광고가 녹아 있어 회사의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픈을 기념해 다음 달 30일까지 전국 골프존 매장에서 이벤트도 실시한다. 신한금융투자 CC를 선택하고 플레이 중 필드 중앙에 등장하는 이벤트 풍선을 3회 이상 맞춘 고객에게 해외주식 상품권, 골프 파우치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FJ(풋조이)가 본격적인 여름 골프 시즌을 맞아, ‘자연 속 골프’를 테마로 한 리미티드 에디션 라이크LikE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FJ 어패럴은 “골프가 자연과 가장 가까이하는 스포츠 중 하나라는 점에서 착안해 이번 컬렉션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라운드 중 자연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컬러인 하늘의 ‘블루’와 땅의 ‘브라운’, 잔디의 ‘그린’을 메인 컬러로 사용했으며 플라워, 반다나, 카무플라주 등 자연을 닮은 패턴을 선보인다. 또한 색다른 필드 스타일링을 위해 모자부터 상의, 하의까지 동일한 패턴으로 풀착장 코디가 가능하도록 세트 라인업으로 구성했다. 남녀 라인에 같이 적용해 필드는 물론, 일상에서도 커플룩으로 활용할 수 있다. 컬렉션 전체에 쿨링 효과가 있는 냉감 소재, UV 차단, 땀으로 인해 불편하지 않도록 흡한속건 소재 등을 사용해 쾌적하고 편안한 플레이도 가능하다. 리사이클 원단을 사용하고 물 사용을 최소화한 디지털 프린팅 기법으로 ‘자연 속 골프’ 테마를 한층 배가시켰다.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골프존카운티 전국 18개 모든 골프장에 셀프 체크인 시스템이 도입됐다. 골프존카운티는 18개 모든 골프장에 셀프 체크인 시스템 도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체크인 번호, 예약시간 또는 QR 코드를 이용해 비대면 체크인 진행과 라커 번호를 발급받는 시스템이다. 골프존카운티 앱을 통해 동일한 방법으로 모바일 셀프 체크인을 이용할 수 있다. 셀프 체크인 시스템 도입은 고객 응대 창구가 늘어난 것과 동일한 효과를 낸다. 이용객들의 체크인 대기시간을 단축시키고 발급받은 라커 번호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골프존카운티는 그동안 체크인에 사용됐던 지류 용지를 IT 시스템으로 변환했다. 골프존카운티는 ▲에어모션 ▲무인 편의점 ▲서빙 로봇 등 IT 기술을 골프장에 적극적으로 적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