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강원 횡성의 18홀 대중제 옥스필드컨트리클럽이 ‘2023옥스필드-SNS포토제닉상’을 제정해 공모한다. 골퍼들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을 후원하기 위해서다. 올데이 골프레저그룹 계열사인 옥스필드CC는 21일 국내 골프장 중 처음으로 골퍼들이 ‘펀조이(Fun&Joy)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이 상을 제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월30일까지 3개월여 동안 ‘3쾌(유쾌-통쾌-상쾌)’로 나눠서 3차에 걸친 ‘SNS포토 콘테스트’를 개최하는데 골프장에서 찍은 사진을 홈페이지나 골프장 인스타계정에 응모하면 회차별로 시상한다. 대상(1명)부터 최우수상(3명), 우수상(6명) 등 30명씩 모두 90명 골퍼에게 시상한다. 골프장은 수상자에게 부여되는 혜택은 총 1천만원 규모라고 한다. 대상에 선정되면 4인 1팀 무료 라운드권과 아이스커피 쿠폰(4매), 최우수상 3명에는 1인 무료라운드권과 아이스커피 쿠폰(4매) 등을 수여한다. 최유경 옥스필드CC 마케팅매니저는 “SNS포토제닉상은 골퍼 개인이나 동반자들이 자신들의 즐거운 모습을 촬영해 펀조이 골프를 스스로 소비하고 유통하는데 목적이 있다”면서 “각자(팀)의 색깔이 드러나는 골프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지난 16일 미국 브렌트우드의 한 골프장 경사지에서 골프 카트가 전복돼 소방국 구조대원이 긴급 출동하는 소동을 빚었다. LA 소방국은 5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지만 자세한 사고 원인은 밝히지 않았다. 최근 한인 골퍼 김모씨는 친구들과 함께 인랜드 지역의 한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하다가 카트 사고로 다리 부상을 당했다. 티샷이 페어웨이 옆 경사진 언덕으로 올라가 공을 찾기 위해 카트를 몰고 언덕 위로 올라갔는데, 심한 경사에 바퀴가 진흙에 빠지면서 카트가 미끄러져 구른 것. 옆에 타고 있던 친구는 재빨리 카트에서 빠져 나왔지만 김씨는 결국 카트 밑에 다리가 끼어 심한 타박상을 입었다. 김씨는 “골절이 되지 않은 게 그나마 다행”이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이처럼 골프 카트 안전사고가 이어지면서 한인 골퍼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골프장 카트 사고는 생각보다 많이 발생하고 있다. 골프 전문 매거진 ‘골프 다이제스트’에 따르면 매년 미 전역의 골프장에게 발생한 각종 사고로 응급실을 방문하는 사람은 3만여명에 달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절반은 골프 카트와 관련된 사고로 나타났다. 안전사고는 카트 전복과 연못 등으로 추락, 다른 카트와 충돌해 골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캘러웨이 골프 코리아가 가을 골프 여행의 설레임을 연상시키는 무드의 이미지가 돋보이는 캘러웨이 어패럴 2023년 F/W 컬렉션을 출시했다. 골프 패션의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동시에 전달하는 캘러웨이 어패럴. 공개된 화보 속 남성 모델은 아가일 패턴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클래식한 느낌과 고급스러운 톤온톤 컬러감이 조화를 이룬 빅 아가일 라운드 스웨터와 헤링본 소재의 팬츠를 통해 세련된 룩을 구성했다. 골프를 즐기는 이들의 스타일과 활동성을 동시에 반영하며, 특히 테이퍼드 핏이 적용된 팬츠는 활동적인 골퍼들에게 최적의 착용감을 제공한다. 여성 모델의 스타일링은 가을의 시즌적 특성을 살려, 가벼운 저지 베스트와 울 터틀넥 티셔츠의 조합으로 간절기 레이어드 스타일링을 제시한다. 가을의 서늘한 날씨에는 아우터로, 겨울에는 이너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특히 얇은 페이크 레더 소재를 사용해 가벼운 무게감을 자랑하는 플리츠 스커트는 라운드가 아닌 라이프 스타일에서 착용해도 손색이 없다. 캘러웨이 어패럴의 F/W 컬렉션 제품들은 공식 홈페이지와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품 구입은 전국 공식 매장과 공식 온라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골프 여제’ 박인비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한국 후보로 낙점됐다. 대한체육회는 14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체육회 원로회의를 열고 박인비를 최종후보에 추천하기로 뜻을 모았다. 원로회의는 2022년 11월 대한체육회에 신설된 기구로 김정길 전 대한체육회장이 의장을 담당하고 있다. 체육회는 지난 10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평가위원회를 진행했는데 여기에서도 박인비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인비는 당시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유승민 IOC 선수위원이 리우 올림픽에서 450㎞를 뛰어 5㎏이 빠졌다고 들었다”며 “난 500㎞를 뛰어 10㎏ 감량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10일 평가위를 통해 3명의 후보를 추린 가운데 이번 원로회의에서 최종 1인으로 박인비를 낙점했다. 대한체육회 선수위원회는 16·17일 박인비를 대상으로 찬반을 의결할 예정이다. 여기에서 과반수 찬성을 얻으면 체육회는 이달 중으로 박인비를 IOC에 선수위원 한국 후보로 통보할 계획이다. IOC 선수위원은 2024 파리 올림픽 기간에 참가 선수들의 투표로 진행된다. 이번 IOC 선수위원을 두고 스포츠를 대표하는 ‘별’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
[골프앤포스트=최주현기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2~2023시즌 대미를 장식할 페덱스컵 플레이오프가 개막한다. 오는 11일 새벽(한국시간)부터 14일까지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사우스윈드 골프장에서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이 열린다. 18일부터는 일리노이 올림피아 필즈로 장소를 옮겨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이 개최된다. 이어 25일부터는 조지아 애틀랜타에 있는 이스트레이크 골프클럽에서 최종전 진출자 30명이 승부를 벌인다. 최종전 챔피언은 무려 1800만 달러(약 235억원)를 받는다. 이번 플레이오프 1차전에는 시즌 내내 꾸준한 성적으로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70명에 오른 선수만이 출전한다.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이 끝나면 상위 50명이 2차전 BMW 챔피언십에 진출한다. 2차전 후 최종 30명이 최종 3차전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해 페덱스컵 챔피언을 가린다. 한국 선수 중에는 올 시즌 페덱스 포인트 70위 이내에 든 김주형, 김시우, 임성재, 안병훈이 출전한다. 디 오픈에서 준우승을 거둔 김주형이 가장 높은 순위인 14위에 올라 있다. 연초 소니 오픈에서 우승한 김시우는 18위다. 임성재는 2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KLPGA가 고진영, 김효주, 김아림, 전인지 등 한국여자골프군단이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AIG 여자오픈(총상금 730만 달러)에 총출동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6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전인지가 우승한 이후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지 못 한 것은 물론 올 시즌 2승밖에 거두지 못 한 한국여자골프가 이번 대회에서 반등의 기회를 잡을지 관심이다. 특히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김효주와 김아림에 대한 기대가 높다. AIG 여자오픈은 10일부터 나흘간 잉글랜드 서리의 월턴 히스 골프 클럽(파72·6881야드)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넬리 코르다(미국), 고진영, 셀린 부티에(프랑스), 인뤄닝(중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 톱랭커들이 모두 출동한다. AIG 여자오픈은 2001년 박세리를 시작으로 2005년 장정, 2008년과 2012년 신지애, 2015년 박인비, 2017년 김인경이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최근 6년 동안은 우승컵이 없다. 여기에 최근 한국여자골프는 태국과 일본 등에 밀려 LPGA 투어에서 우승 소식을 자주 전하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LPGA에서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두산건설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제주도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제1회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7일 두산건설에 따르면 올해 창단한 '두산건설 We've 골프단' 소속 유현주·유효주·박결·임희정·김민솔과 박지영·박민지 등 상반기 상위 20위권이 총출동한다. 이번 대회는 올해 골프단을 창단한 두산건설이 처음으로 개최하는 KLPGA 정규대회로 총상금 12억원, 우승 상금 2억1600만원이 주어진다. 두산건설은 대회 입장권 판매 금액 전액과 10번 홀 We've존에 티샷이 안착할 경우 50만원씩 적립할 예정이다. 또 대회 전일 포토콜에 참여한 10명의 선수가 ‘We’ve 타깃 챌린지’를 통해 두산건설 We’ve 에센셜 존에 안착할 경우 1명당 100만 원을 적립해 취약계층이나 환경보호단체에 기부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우승 트로피는 선수가 완성한다. 챔피언이 선택한 필수적으로 부여된 마지막 벽돌을 트로피의 정점에 올려놓음으로써 대미를 장식하도록 기획했다. 이정환 두산건설 대표는 "제주도에서 펼쳐지는 120명의 최정상급 선수의 멋진 플레이를 힘껏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며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이 앞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수성의 달인’ 임진희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원)에서 지키는 골프로 생애 첫 시즌 다승을 거뒀다. 6일 제주시 블랙스톤 제주(파72·6626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임진희는 2오버파 74타를 쳤다. 최종 합계 5언더파 283타를 기록한 임진희는 황유민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었다. 이번 우승으로 임진희는 통산 4승과 함께 생애 첫 시즌 다승을 기록하게 됐다. 최종 라운드를 2위와 2타 차 선두로 시작한 임진희는 전반 급격하게 흔들렸다. 4번 홀(파3)과 5번 홀(파4)에서 연속 보기를 기록한 임진희는 8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으며 분위기를 정돈하는 듯했다. 하지만 9번 홀(파4)에서 다시 보기를 범하면서 전반에만 2타를 잃었다. 그러는 사이 ‘신인 빅3’ 중 유일하게 이번 대회 컷을 통과한 황유민이 무섭게 추격했다. 1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으며 기세를 올린 황유민은 7번 홀(파3) 티샷을 홀컵 2m 거리에 딱 붙이며 버디를 잡았다. 이어 8번 홀(파5)과 9번 홀(파4)에서 잇따라 버디를 잡으며 전반에 4타를 줄이며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황유민의 1위는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롯데웰푸드는 골프를 즐기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홀인원 기원 'Sweet Golf Box'(스위트 골프 박스)를 선보였다. 3일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스위트 골프 박스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골프 인구를 대상으로 기획됐다. 골프를 즐기는 인구가 청년층부터 장년층까지 늘어나는 상황에서 기획팩을 준비했다. 스위트 골프 박스는 총 4개 세트로 구성됐다. 구성품은 롯데웰푸드의 대표 간식인 자일리톨, 제로 후르츠젤리, 구미 당기는 구미, 밀크카라멜, 미니 쌀약과, 8곡 영양갱과 볼빅 3구 골프공, 특별 제작한 파우치가 들어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골프가 다양한 세대를 어우르는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해 이색 간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을 통해 고객에게 다가서는 롯데웰푸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스포츠 플랫폼 기업 카카오VX(대표 문태식)가 대체불가토큰(NFT) 기반의 골프 팬 커뮤니티 '버디 스쿼드'를 출시했다. 2일 카카오VX에 따르면 버디 스쿼드는 온·오프라인 제약 없이 골프 팬은 물론 스포츠와 NFT 수집을 즐기는 이용자를 연결하고 아우르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었다. 카카오VX는 버디 스쿼드 플랫폼 출시에 맞춰 21일까지 NFT를 30% 할인 판매한다. 카카오VX 관계자는 "버디 스쿼드는 골프 프로와 팬들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는 선순환 커뮤니티 플랫폼"이라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프로 선수들과 협업을 시작으로 한국프로골프(KPGA)와 외국 투어까지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