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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페덱스컵] 쩐의 전쟁에 한국 골프 4인방 참여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 개막...최종 우승자 235억원 상금

 

[골프앤포스트=최주현기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2~2023시즌 대미를 장식할 페덱스컵 플레이오프가 개막한다.

오는 11일 새벽(한국시간)부터 14일까지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사우스윈드 골프장에서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이 열린다.

 

18일부터는 일리노이 올림피아 필즈로 장소를 옮겨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이 개최된다. 이어 25일부터는 조지아 애틀랜타에 있는 이스트레이크 골프클럽에서 최종전 진출자 30명이 승부를 벌인다. 최종전 챔피언은 무려 1800만 달러(약 235억원)를 받는다.

이번 플레이오프 1차전에는 시즌 내내 꾸준한 성적으로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70명에 오른 선수만이 출전한다.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이 끝나면 상위 50명이 2차전 BMW 챔피언십에 진출한다. 2차전 후 최종 30명이 최종 3차전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해 페덱스컵 챔피언을 가린다.

 

한국 선수 중에는 올 시즌 페덱스 포인트 70위 이내에 든 김주형, 김시우, 임성재, 안병훈이 출전한다. 디 오픈에서 준우승을 거둔 김주형이 가장 높은 순위인 14위에 올라 있다.

연초 소니 오픈에서 우승한 김시우는 18위다. 임성재는 27개 대회에 출전해 32위로 순위를 올려 현재로서는 2차전까지 출전할 수 있다. 스코티시 오픈 공동 3위와 윈덤 챔피언십 공동 2위 등 최근 흐름이 좋은 안병훈은 37위로 이번 플레이오프에 출전한다.

 

지난 시즌 페덱스컵 챔피언인 로리 매킬로이가 페덱스컵 랭킹 3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최초의 페덱스컵 2연패와 페덱스컵 4회 우승에 도전한다.

페덱스컵 점수 1위인 존 람은 페덱스컵 플레이오프에 7번째 출전한다. 존 람은 투어에서 6시즌(2017~2022년)동안 매번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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