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4 (금)

  • 맑음동두천 0.8℃
  • 맑음강릉 4.8℃
  • 맑음서울 5.1℃
  • 맑음대전 4.7℃
  • 구름조금대구 3.2℃
  • 구름많음울산 4.3℃
  • 구름많음광주 9.0℃
  • 맑음부산 7.4℃
  • 구름많음고창 5.5℃
  • 흐림제주 10.9℃
  • 맑음강화 5.1℃
  • 맑음보은 0.6℃
  • 구름많음금산 0.5℃
  • 흐림강진군 4.8℃
  • 구름조금경주시 0.4℃
  • 구름조금거제 5.0℃
기상청 제공

골프

PNC 챔피언십, 비록 우승은 못 했지만, 생애 최고의 날을 기록하는 팀 우즈

연장전 끝에 팀 랑거 우승
팀 타이거 준우승

 

PNC 챔피언십은 원래 대회명칭이 아버지와 아들의 챌리지 대회다.

 

골프 선수는 항상 새로운 대회를 위해서 새로운 골프 코스를 찾게 되기 때문에 가족과 떨어져 생활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프로 골퍼를 투어 프로라고 한다.

 

일년을 마감하면서 가족들과 함께 하는 대회가 열린다. 바로 PNC 챌린지다.

 

PNC 챔피언십이 가지고 있는 대회 철학를 가장 잘 보여주는 장면이 나왔다. 팀 우즈의 아들 찰리가 아버지 앞에서 생애 첫 홀인원을 기록한 것이다.

 

아들 찰리도 즐거워 하지만, 그것보다 더 즐거웠던 것은 바로 타이거가 아니었을까? 최근 긴 부상의 터널 속에 있지만, 아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것만큼 즐거운 것은 없을 것이다. 1라운드에서 찰리는 미친 듯한 퍼트를 보여주었는데, 오늘은 생애 첫 홀인원을 아버지 타이거 앞에서 보여주었다.

 

22일(미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리츠 칼튼 골프클럽(파72)에서 PGA투어 챔피언스 이벤트 대회인 PNC 챔피언십(총상금 108만 5천달러) 2라운드에서 팀 우즈와 팀랑거가 28언더파 116타로 동점을 기록하고 연장전 승부에 들어갔다.

 

연장전 첫번째홀(파5)에서 팀 랑거는 이글을 기록했고, 팀 우즈는 버디를 기록하면서, 팀 랑거가 우승을 차지했다.

 

 

프로필 사진
김대중 기자

포씨유신문 발행인겸 편집인
글로벌캐디원격평생교육원 원장
전, (주)골프앤 대표이사
건국대학교 국제무역학과 박사과정 수료
일본 국립 쓰쿠바대학 경영정책과 석사과정 특별연구생
미국 UC Berkeley Extension 수료
저서: 캐디학개론, 캐디가 알아야 할 모든 것, 골프 이 정도는 알고 치자, 인터넷 마케팅 길라잡이, 인터넷 창업 길라잡이, 인터넷 무역 길라잡이, 인터넷 무역 실무, 386세대의 인터넷 막판 뒤집기, 386세대여 인터넷으로 몸 값을 올려라.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포토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