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의 배경 도시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서울이 국내외 케데헌 팬들의 열정적인 무대로 가득 채워진다. 시는 14일(일) 저녁 6시, 서울광장에서 ‘2025 서울 헌터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MC 딘딘과 조현영의 재치 있는 진행 아래 내외국인 총 10팀이 참가해 케데헌 OST와 안무를 활용한 커버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최근 유튜브 쇼츠 조회수 900만 회를 달성한 ‘초딩 헌트릭스’도 이번 경연에 참가한다. 참가팀은 아시아, 북‧남미, 유럽 등 대륙별로 고르게 선정했으며, 서울에 오기 어려운 참가자를 위해 온라인 경연도 병행하면서 글로벌 팬덤의 참여 폭을 넓혔다. 경연은 댄스와 보컬, 두 부문으로 나뉘어 케데헌의 주요 명장면에 삽입된 5곡을 활용한 라운드 배틀(Round battle) 형식으로 펼쳐진다. 모든 경연 종료 후 심사위원 점수와 현장 반응을 종합해 총 4팀(댄스 2팀, 보컬 2팀)이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다. 순서는 1라운드(Exo ‘Love Me Right’), 2라운드(멜로망스 ‘사랑인가봐’), 3라운드(사자보이즈 ‘Soda Pop’), 4라운드(사자보이즈 ‘Your Idol’), 5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세계 문해의 날’을 기념해 9월 8일(프랑스 현지 시각) 유네스코 사무국에서 열린 ‘2025년 유네스코 세종대왕 문해상’ 시상식에서 ▴세네갈의 ‘문해력 및 국가언어기구(Directorate of Literacy and National Languages)’, ▴에콰도르의 ‘연구‧교육‧홍보연구소(INEPE, Institute for Research, Education and Popular Promotion of Ecuador)’, ▴태국의 ‘국가과학기술개발청(NSTDA, National Science and Technology Development Agency)’ 등 세 곳이 수상 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수상 단체, 시대변화 요구에 혁신적이고 포용적으로 접근함으로써 디지털 기반 문해력 향상에 힘써 올해 수상 단체를 살펴보면, 세네갈의 ‘문해력 및 국가언어기구’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문해력 프로그램’으로 모국어를 브라유 점자로 변환해 시각장애인들이 브라유 점자로 읽고 쓰는 능력과 산수, 디지털 기술을 익히는 것을 도왔다. 브라유 점자는 시각장애인이 손가락의 촉각으로 읽고 쓸 수 있도록 만든 점자 체계. 프랑스의 루이 브라유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는 시중에서 인문․교양 등의 절판도서를 불법 스캔·제본해 판매한 조직원 3명을 적발, 이들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인문 도서 불법 제본 유통을 최초로 검거한 사례다. 불법 제본 절판도서 275종, 약 26,700권 판매, 부당 이익 약 7억 5천만 원 추산 피의자 총책은 2020년부터 절판 인문 도서가 중고 시장에서 고가에 거래되는 점에 착안해 범행을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대학가 인근 스캔·복사 전문업체와 협력하고 동업자들과 역할을 분담해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주문을 받아 배송하는 등 일사불란하게 조직적으로 저작권을 침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이 유통한 도서는 절판된 인문 도서 총 275종, 약 26,700권으로 정가 기준 피해 금액은 약 11억 8천만 원이며, 불법 판매를 통해 얻은 부당이득은 약 7억 5천만 원으로 추산된다. 특히 일부 절판도서는 정가 1만 2천 원에 불과했지만, 온라인 중고 시장에서는 최고 34만 원에 거래된 사례도 있었으며, 이를 2만 원 안팎의 제본 가격으로 판매해 저작권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피해를 줬다. 이번 수사는 한국저작권보호원(이하 보호원)이 운영하는 ‘불법복
2025년 9월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아트페어 ‘키아프 서울 2025’과 세계적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2025’가 국내외 미술 애호가와 컬렉터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막을 올렸다. 올해 행사에는 20여 개국 175개 갤러리가 참여한 키아프와 30여 개국 12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한 프리즈가 동시 개최되며 서울을 글로벌 아트 허브로 부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1. 최형준 대표, VIP 행사 참여 및 브랜드 기반 예술 활동 청담동에서 갤러리를 운영 중인 최형준 청담K 대표는 이번 키아프·프리즈 서울 2025의 VIP 프리뷰 행사에 초청되어 강남 지역 아트 생태계와 브랜드 기반 예술 콘텐츠의 접점을 소개했다. 그는 컬렉터, 자산가, 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아트 플랫폼 ‘K 아트컴퍼니’를 운영하며 강남구 내 갤러리 활성화와 예술 소비층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예술은 브랜드를 넘어 사회와 연결되는 언어입니다.” – 최형준 대표 2. 행사 참여 현황 - VIP 행사장: 코엑스 VIP 라운지,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 도산 플래그십 갤러리, 청담나인 등 - 작품 홍보 및 판매: 다수 작품 소개 및 일부 거래 성사 -
그랜드코리아레저(GKL)와 GKL사회공헌재단은 관광취약계층 가족들을 위한 국내 여행 지원 프로그램 ‘GKL과 함께하는 우리가족 행복여행’을 상반기에 11회 운영했으며, 하반기에도 여행 지원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올해 ‘우리가족 행복여행’은 총 17개 참여 기관을 모집했으며, 모집 과정에서 56개의 기관이 신청해 큰 관심을 모았다. 이에 따라 당초 17회 운영 계획에서 2회를 추가해 총 19회차로 확대했으며, 9월부터 11월까지 남은 8회차를 운영할 예정이다. 각 회차는 25명 내외로 모집·운영하며, 현재 3차 참여 기관 모집을 9월 8일(월) 오전 11시까지 진행하고 있다. 하반기 첫 일정은 오는 9월 13일(토)부터 14일(일)까지 1박 2일 동안 진행한다. 이번 회차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대구달성군가족센터가 참여하며, 경상권 고령·합천에서 △해인사 탐방 △대가야 박물관 탐방 △개실마을 선비복 체험 및 고택 숙박 △엿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예정이다. 특히 실제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전통 한옥마을 ‘고령 개실마을’에서 숙박뿐만 아니라 지역 특산품 및 제철재료를 활용한 체험과 식사를 통해 지역과 마을을 깊게 느끼고 주민들과 교류하는 즐겁
경기도가 ‘2025 DMZ OPEN 페스티벌’의 하나로 기획해 추진한 ‘DMZ OPEN 콘서트’가 지난 6일 토요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1만 2천여 명의 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콘서트는 DMZ(비무장지대)라는 역사적 공간에서 음악을 통해 긴장과 아픔을 치유하고, 평화적 가치를 공유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DMZ를 ‘넘지 못할 닫힌 공간’이 아닌 ‘감동과 연대의 열린 공간’으로 전환함과 동시에, 도민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준비해 의미를 더했다. 올해 무대에는 감성 발라더 성시경, 파워풀한 퍼포먼스의 전소미, 강렬한 래핑으로 ‘MZ 대통령’이라 불리는 이영지, 청량미 가득한 걸그룹 유니스,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차세대 보이그룹 에잇턴, 5세대 슈퍼루키 유스피어 등이 출연해 무대를 가득 채웠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아티스트들의 공연은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호응을 이끌어내며 평화의 메시지를 음악으로 전했다. 공연 전 참여형 프로그램도 현장에서 운영돼 호응을 얻었다. 관람객들은 평화응원봉 만들기, 평화 바람개비 타투 판박이, DMZ 아트 포토존을 통해 공연의 의미를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스페
미래의 세계적인 댄서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댄스 경연대회가 열린다. 서울시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2025 올댓댄스페스티벌>의 댄스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2025 올댓댄스페스티벌>은 춤에 대한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종합축제로 10월 25(토)~26(일)일 이틀 간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 일대에서 열린다.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유명 안무가에게 직접 춤을 배워보는 워크숍, 미래에 댄서가 되고 싶은 이들을 위한 토크쇼 등 춤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이 중 백미는 25일 진행되는 댄스 경연대회다. 댄스 경연은 퍼포먼스 대회와 1:1 댄스배틀 두 가지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기존의 춤을 모사하는 것이 아닌, 창작 작품으로 승패를 겨루는 퍼포먼스 대회는 ▴청소년부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장르 구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1:1 댄스배틀은 ▴어린이·청소년부 ▴일반부로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한강페스티벌 공식 누리집(festival.seoul.go.kr/hangang)과 국내 댄스 문화 대표 브랜드 ‘feedback’의 인스타그램(@feedbackkorea)을 통해 신청서를 확인하고 접수하면 된
현대자동차가 오늘부터 오는 14일(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쎈느에서 ‘캐스퍼 소셜 클럽: 캐스퍼 취향 충전소’ 팝업 전시를 진행한다고 7일(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캐스퍼 오너들의 다양한 카라이프 스타일을 통해 캐스퍼만의 아이코닉한 매력을 경험하고 자신의 취향도 발견할 수 있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캐스퍼에 관심있는 모든 고객들이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으며 전시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전시장 실외 공간에는 레이싱 콘셉트, 아웃도어 콘셉트 등을 비롯해 캐스퍼 오너 5인의 각기 다른 개성이 담긴 드레스업 카 5대를 전시하며 전시장 실내에는 캐스퍼의 매력을 몸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준비했다. 처음 전시장에 들어서면 캐스퍼 취향 충전소 입장 등록과 함께 3가지 미션을 모두 달성할 경우 100% 선물을 수령할 수 있는 럭키드로우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럭키드로우는 여기어때 100만 원 여행 상품권, 해비치 호텔 숙박권, 캐스퍼 굿즈 패키지 등 푸짐한 혜택들로 준비되어 있으며 현장에서 즉시 수령 가능하다. 캐스퍼와 캐스퍼 일렉트릭 오너는 마이현대 앱 또는 캐스퍼 온라인 마이 페이지 화
인천 청라의 하늘 아래 선율의 감동을 전했던 앙상블 라메르가 한층 더 완벽한 무대를 위해 공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름철 무더위로 인해 연기됐던 이번 공연은 선선한 바람이 부는 계절에 관객들에게 한층 더 깊은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새롭게 기획되고 있다. 앙상블 라메르의 김재욱 회장은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 그리고 빛나는 내일을 바라보며 이번 공연은 더욱 완벽한 기획과 준비로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하겠다 라며 강한 포부를 밝혔다. 그는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무대를 준비하며 청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무대를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그 동안 앙상블 라메르는 인천을 비롯해 섬마을과 지역 곳곳을 찾아다니며 클래식 공연을 통한 문화 봉사를 실천해왔다. 음악으로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물들이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만큼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김재욱 회장은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 청라 야외공연장에서 여러분의 마음을 울릴 진짜 멋진 무대를 선보이겠다 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청라의 밤하늘을 수놓을 이번 앙상블 라메르의 공연은 클래식의 깊은 울림과 함께 시민들에게 문화의 향기와 감동을 선물하는 특별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