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텔레그램 등 메신저를 이용한 허위합성물(딥페이크) 피해 우려가 확산됨에 따라 학생‧교원들의 불안감 해소와 보호를 위해 피해 현황 조사 및 긴급 전담조직(TF) 운영 등 신속한 지원에 나선다. 딥페이크란 기존 사진영상을 다른 사진영상에 겹쳐서 만들어 내는 인공지능 기반 이미지합성기술로 딥러닝(Deep Learning)과 가짜를 의미하는 페이크(Fake)의 합성어다. 교육부는 딥페이크 성범죄로 인한 피해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허위합성물의 편집‧합성‧가공 행위는 호기심 차원의 놀이가 아니라 법적 처벌의 대상이 된다는 점과 피해자 대처요령 등을 담은 안내문을 학교 현장에 긴급하게 전달하였다. 17개 시도교육청의 학생‧교원 피해 현황(8.27. 기준)은 다음과 같다. 올해 1월부터 8월 27일 현재까지 총 196건(학생 186건, 교원 10건)의 피해신고가 접수되었고, 이 중 179건은 수사당국에 수사를 의뢰하였다. 교육부는 이번 사안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마련하여 학교 현장이 안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먼저, 교육부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가칭) 학교 딥페이크 대응 긴급 전담조직(TF)’을 구성하고,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지난 6월 24일 발생한 ‘화성 전지 공장 화재 사고’를 일으킨 A 전지 제조업체 경영책임자와 총괄 본부장 등 2명을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산업안전보건법」, 「파견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8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업체 대표이사 ㄱ씨는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파견법 위반 혐의, A업체 총괄 본부장 ㄴ씨는 산업안전보건법, 파견법 위반 혐의로 구속되었다. 8월 28일 오전 10시, 수원지방법원에서 개최된 영장실질심사 결과, A 제조업체 경영책임자인 ㄱ씨는 숙련되지 못한 파견근로자를 투입하여 화재 위험이 높은 물질을 취급하는 작업을 하도록 하면서도, 경영책임자의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를 소홀히 하는 등 23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구속되었다. 이번 구속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22. 1. 27.) 이후 경영책임자인 대표 이사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첫 사례이다. 강운경 경기지청장은 “이번 사고는 시간・ 비용절약을 위해 근로자의 안전을 등한시한 결과 23명이라는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안전을 도외시하여 중대재해가 발생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이 끝나고, 이제 마지막 3차전을 남기고 있다. 투어 챔피언십은 애틀란타, 조지아에 1904년 설립된 이스트 레이크 골프 클럽(East Lake Golf Club, 파71, 7490야드, 총상금 2,500만 달러)에서 열린다. 2023년 우승자는 261타로 빅터 호블란였고, 준우승은 5타 뒤진 잰더 쇼플리였다. 투어 챔피언십은 시작부터 페덱스컵 랭킹에 따른 스타팅 스트로크가 있어서 25일(현지시간) 끝난 BMW 챔피언십 포인트에 따라 최종 30명이 등수에 맞게 스타팅 스트로크를 가지고 대회를 시작하게 된다. 페덱스컵 랭킹 1위인 스코티 쉐플러는 10언더파, 2위 잰더 쇼플리는 8언더파, 3위 히데끼 마쯔야마는 7언더파, 4위 키건 브래들리는 6언더파, 5위 루드비그 오베리는 5언더파, 6위부터 10위까지 4언더파, 11위부터 15위까지 3언더파, 16위부터 20위까지 2언더파, 21위부터 25위까지 1언더파, 26위부터 30위까지 이븐파로 경기를 시작한다. 한국의 임성재는 3언더파, 안병훈은 2언더파로 경기를 시작한다. [표 1] 페덱스컵 랭킹과 스타팅 스트로크 등수 선수 스타팅 스트로크 비고 1
8월 26일에 발표된 여자골프세계랭킹 상위 10위 순위 추이 국가 선수 평균포인트 합계 출전한 대회 1 - 미국 넬리 코다 12.50 487.52 39 2 - 미국 릴리아 부 7.91 348.00 44 3 +9 뉴질랜드 리디아 고 6.36 292.49 46 4 +2 중국 루오닝 인 5.82 244.46 42 5 -1 한국 양희영 5.56 222.34 40 6 -3 한국 고진영 5.47 197.08 36 7 -2 호주 한나 그린 5.13 225.76 44 8 -1 일본 아야카 후루에 5.07 309.21 61 9 -1 프랑스 셀린 부티에 4.94 236.94 48 10 -1 미국 로즈 장 4.87 170.38 30 지난 주에 끝난 AIG위민스오픈을 우승한 뉴질랜드의 리디아 고가 9계단 오른 3위에 랭크되었다
남자골프세계랭킹 상위 15위 순위 추이 국가 선수 평균포인트 합계 출전한 대회 1 - 미국 스코티 셰플러 18.1738 817.81908 45 2 - 미국 잰더 쇼플리 11.4911 505.60940 44 3 - 북아일랜드 로리 매킬로이 8.5353 401.15744 47 4 - 스웨덴 루드비그 애버리 6.4997 259.98882 36 5 - 미국 윈덤 클락 5.8796 293.98060 50 6 +1 미국 콜린 모리가와 5.5086 258.90598 47 7 -1 일본 히데끼 마쯔야마 5.4903 258.04477 47 8 - 노르웨이 빅터 호블란 5.3989 253.74921 47 9 - 미국 패트릭 캔틀레이 4.8936 195.74308 38 10 - 미국 브라이슨 디섐보 4.7473 189.89.79
캐디는 고용보험과 산재보험 당연가입 의무자다. 고용보험은 캐디가 겨울철 동계 휴장으로 인해서 실업상태가 되거나 골프장 사정으로 인해서 퇴사를 해야 하거나, 캐디가 불가피한 이유로 골프장을 떠나게 될 경우 캐디의 구직활동과 재교육을 지원하는 사회보험이다. 캐디가 직장을 잃을 경우 본인이 재취업에 대한 노력하는 것을 조건으로 가입기간에 따라 최소 120일, 최장 270일 동안 실업급여를 지원받을 수 있다. 산재보험은 캐디에게 반드시 필요한 공적 보험인데, 정확한 명칭은 산업재해보상보험(産業災害補償保險)이다. 산재보험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의 업무상 재해에 대한 사업주의 보상의무를 구체화한 것으로, 캐디가 골프장에서 라운드 도중이나 출퇴근 도중에 다쳤을 때 골프장이 근로기준법에 따라 보상해 주어야 하는데, 이를 보험처리하는 것이다. 산재보험은 원래 100%사업주가 부담해야 하는데, 2022년 6월 10일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제3장의4 노부제공자에 대한 특례가 신설되면서 캐디도 산재보험 당연가입자가 되었다. 대신 캐디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인정받고 있지 않기 때문에 산재보험료를 골프장과 캐디 반반씩 부담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하에서 고용보험과 산재보험에 대해서 정확하
캐나다 로열 몬트리얼 골프 클럽에서 9월 24일부터 29일까지 벌어지는 프레지던츠 컵 출전 명단이 BMW 챔피언십을 마치고 결정되었다. 프레지던츠 컵은 남자 골프 국가 대항 토너먼트로 1994년부터 미국과 인터네셔널팀 간의 대결로 시작되었으며, 인터네셔널팀에는 유럽을 제외하고 선발되며, 2년마다 팀 매치를 벌인다. 반면 미국과 유럽 대결은 라이더컵이라고 불린다. 미국 팀 캡틴 짐 퓨익과 인터내셔널 캡틴 마이크 위어가 9월 3일 골프 채널을 통해서 캡틴으로 팀원을 선발할 예정이며, BMW 챔피언십 결과에 따라 자동 출전권을 갖게 된 선수 명단은 다음과 같다. 인터내셔널 팀 1. 히데끼 마쯔야마(일본): PGA 투어 10승, 프레지던츠 컵 5회(2013, 2015, 2017, 1019, 2022) 출전 2. 임성재(한국): PGA 투어 2승, 프레지던츠 컵 2회(2019, 2022) 출전 3. 애덤 스콧(호주): PGA 투어 14승, 프레지던츠 컵 10회(2003, 2005, 2007, 2009, 2011, 2013, 2015, 2017, 2019, 2022) 출전 4. 김주형(한국): PGA 투어 2승, 프레지던츠 컵 1회(2022) 출전 5. 제이슨 데이(호
페덱스컵 PO 2차전은 미국의 키건 브래들리를 위한 경기였다. 페덱스컵랭킹 50위로 시작한 2차전에서 12언더파 276타로 공동 2위인 미국의 샘 번스와 스웨덴의 루드비그 오베리, 호주의 애덤 스콧을 1타차로 누르고 브래들리가 우승컵을 거머 쥔 동시에 페덱스컵 랭킹도 4위로 급반등하면서 결승 무대에 진출했다. 김시우는 한국 선수 중에서 가장 높은 공동 5위(8언더파 280타)로 대회를 마쳤으나 페덱스컵랭킹이 44위에서 32위로 올랐지만, 30위까지 진출할 수 있는 플레이오프 최종전 진출에 실패했다. 임성재는 6언더파 282타로 로리 매킬로이와 함께 공동 11위, 페덱스컵 랭킹 11위로 플레이오프 최종전에 진출했으며, 안병훈은 5언더파 283타로 공동 13위, 페덱스컵 랭킹 16위로 최종전에 진출했다.
25일(현지시간) AIG 위민스 오픈(총상금 950만 달러) 영국 스코틀랜드 파이프의 세인트 앤드루스 올드코스(파72)에서 벌어진 마지막 라운드에서 신지애가 버디 2개, 보기 4개로 2타를 까먹으면서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로 아쉽게 공동 2위에 머물렀다. 2008년과 2012년 위민스 오픈 챔피언 신지애는 지난해 이 대회 3위에 이어 올해는 준우승을 차지하며 AIG 위민스 오픈에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리디아 고는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로 우승을 차지하고 우승 상금 142만 5천 달러를 받았다. 파리 올림픽 금메달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명예의 전당 가입을 확정 지은 리디아 고는 2015년 에비앙 챔피언십, 2016년 ANA 인스피레이션에 이어 개인 통산 3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을 거두었다. 디펜딩 챔피언인 미국의 릴이아 부와 세계 랭킹 1위인 넬리 코다, 중국의 루오닝 인이 신지애와 함께 공동 2위 그룹에 올랐다. 임진희가 최종 합계 1언더파 287타로 공동 10위, 신지은이 이븐파 288타로 공동 17위, 이소미가 2오버파 290타로 공동 22위를 기록했다.
24일(미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캐슬록의 캐슬 파인스 골프클럽(파72·8천130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총상금 2천만 달러) 3라운드 결과 미국의 라이더 컵 캡핀 키건 브래들리가 버디 8개, 보기 6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하며 2라운드 1위 애덤 스콧을 1타차로 제치며, 선두를 탈환했다. 페덱스컵 순위도 50위에서 4위로 올라갔다. 스웨덴의 루드비그 오베리와 알렉스 노렌은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잰더 쇼플리는 버디 8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5타를 줄여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를 쳐 전날보다 19계단 올라 윈덤 클라크(미국)와 공동 5위에 올랐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2타를 줄여 합계 5언더파 211타로 공동 9위에 랭크됐다. 김시우는 이날 버디 5개, 보기 4개로 1타를 묶어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로 전날보다 2계단 상승해 공동 7위에 올랐다. 선두와는 6타 차다. 김시우는 최종 라운드에서 순위를 좀 더 끌어 올려야 30위까지 출전할 수 있는 플레이오프 최종전에 나갈 수 있다. 현재 페덱스컵 순위는 44위에서 33위로 3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