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장타자’로 주목받는 이동은이 이번엔 ‘정확성’으로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이동은은 6월 20일부터 경기도 안산 더헤븐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13번째 대회 ‘더헤븐 마스터즈’에 출전한다. 지난주 한국여자오픈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그는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이동은의 가장 큰 강점은 드라이브 비거리 1위(평균 259.8야드)라는 파워지만, 최근 상승세의 비결은 바로 GIR(Green In Regulation, 그린 적중률) 1위(78.73%)에 있다. GIR은 정해진 타수 안에 그린에 볼을 올리는 비율로, 투어에서 가장 중요한 기록 중 하나다. 이동은은 “정확한 샷이 중요한 코스이기에 티샷은 반드시 페어웨이를 지키는 데 집중하고, 아이언샷은 핀 위치에 맞춰 전략적으로 공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실제로 지난 한국여자오픈 우승도 높은 GIR이 뒷받침됐다. 장타에만 의존하지 않고, 그린을 꾸준히 지키며 버디 기회를 만들었기에 첫 메이저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었다. 이동은의 사례는 GIR이 단순한 ‘정확성’ 통계를 넘어 우승의 결정적 요소임을 보여준다. 더헤븐 마스터즈에서도 이동은이
연재 순서 Part 1. 역사 Part 2. 골프코스 Part 3. 골프 클럽 Part 4. 골프 및 관련 용어 제10장 스코어 제11장 라운드 전 제12장 티잉 구역 제13장 일반 구역 제14장 페널티구역과 벙커 제15장 퍼팅그린 제16장 라운드 후 Part 5. 골프 룰: 구제방법과 페널티 Part 6. 캐디생활과 안전 [신입캐디입문]은 캐디가 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길라잡이입니다. 지난 15년간 골프장에서 캐디로, 마샬로, 교육자로 배운 모든 것들을 집대성해서 신입 캐디가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만들고자 합니다. 이 글을 통해서 캐디에 대한 올바른 자세를 배우고 나아가 멋진 전문가 캐디로 존중 받기를 기원합니다. - 이동규 기자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캐디 교육은 이제 걸음마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 캐디가 되기 위해 공부할 수 있는 방법들이 극히 제한되어 있는 가운데 신입캐디들이 필드에서 어떻게 행동하고 무엇을 알아야 하는 가를 보다 자세하게 기록하고 정리할 필요가 있어서 [신입캐디입문]이라는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신입 캐디 나아가 일반 골퍼들에게
[캐디실무교육]은 신입캐디가 어떤 교육을 받는지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이다. 지난 5년간 신입캐디 교육을 실시하면서 만들어 낸 체계화된 내용을 담을 예정이며, 캐디자격증 시험에 들어가는 이론과 실무에 바탕이 되는 내용이다. 정부가 NCS 캐디직무교육을 만들었다면, (주)포씨유는 캐디실무교육을 만들었다. 이 연재를 통해서 캐디가 쉽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많은 노력을 통해서 만들어진다는 시실을 누구나 알았으면 한다. 연재 순서 1부 캐디가 하는 일 2부 캐디와 골프 상식 - 1주차 캐디가 알아야 하는 골프 상식 - 2주차 캐디만 아는 골프 상식 3부 실전 캐디되기 - 3주차(캐디되기 1단계) 근무준비 및 기초업무 - 4주차(캐디되기 2단계) - 5주차(캐디되기 3단계) - 6주차(캐디되기 4단계) - 7주차(캐디되기 5단계) - 8주차(캐디되기 6단계) 4부 캐디와 골프 통계 캐디가 전문가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캐디가 하고 있는 일이 보다 구체적이고, 명확해 져야 하며, 캐디를 전문가로 양성하는 체계적인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미국골프협회(USGA)와 알앤에
코브라 푸마 골프 소속선수 리키 파울러가 4년 5개월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6번째 우승컵을 거버줬다. 지난 2019년 2월 3일 더블엠 피닉스 오픈(WM Phoenix Open) 최종 라운드에서 더블 보기와 트리플 보기를 하고도 우승한 기록의 사나이 리키 파울러(미국)가 3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 골프 클럽에서 열린 로켓 모기지 클래식(Rocket Mortgage Classic, 총상금 880만 달러)에서 24언더 파로 우승을 차지했다. 3라운드까지 1타 차 선두에서 출발했던 파울러는 최종라운드에서 5언더 파를 친 아담 해드윈(미국)와 마지막 라운드에서만 8타를 줄인 콜린 모리가와(미국)와 공동1위가 되어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 첫 번째 홀인 18번 홀(파4, 474야드)에서 드라이브 샷이 해드윈(홀까지 160야드)과 모리가와(홀까지 148야드)가 페어웨이에 올렸고, 파울러는 홀까지 184야드가 남긴 러프에 볼이 떨어지는 위기가 왔지만, 파울러는 두 번째 친 샷이 홀까지 11피트 남긴 반면, 해드윈과 모리가와는 21피트를 남겨 놓았다. 두 번째 샷이 마지막 승부를 갈랐고, 파울러가 세 번째 11피트 퍼팅을 침착하게 마무리하고, 버디를 기록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