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피터 링크스 골프 클럽(Jupiter Links Golf Club)은 2025년 1월 7일 런칭하는 신기술 기반의 골프리그에 타이거 우즈 팀을 발표했다. 세계랭킹 9위 맥스 호마(Max Homa), 김주형(Tom Kim), 케빈 키스너(Kevin Kisner)가 우즈를 포함한 4인 로스터로 합류했다. 타이거 우즈는 TGL을 주관하는 TMRW스포츠 공동 설립자이며, 주피터 링크스 골프 클럽의 지분을 가지고 있으며, PGA를 대표하는 세계 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35·북아일랜드)도 공동 설립자 중 한 명으로 역시 팀을 이뤄 TGL에 참가한다.
프로골프의 살아있는 전설 우즈와 PGA 골프를 대변하는 현존하는 최고의 스타 매킬로이가 합작한 스크린 골프 대회가 2025년 1월 출범한다. TGL(tglgolf.com, 스크린골프리그 주관사)에 따르면, 2025년 1월 첫째주 화요일인 7일, 14일, 21일 3개 대회가 소파이 센터(SoFi Center)에서 열릴 계획이며, 구체적 대진 상대 결정은 올 해 말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당초 이 대회는 2024년 1월에 런칭할 계획이었으나, 건설중이던 소파이 센터에서 불이나 1년 연기되었다. 소파이 센터는 플로리다, 팜 비치 가든, 팜 비치 주립 대학 캠퍼스내에 건립되고 있으며, 이 골프대회는 PGA 최정상의 선수들이 6개 팀(각 팀당 3명)을 구성해서 팀별 경기를 하게 되는데 정규 시즌 15 매치와 준결승과 결승 시합을 치루게 된다. 소파이 센터는 가상과 현실이 결합된 기술 집약적인 대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TGL 자료에 따라 상상도를 그려보면, 미식축구장과 비슷한 크기(97야드 X 50야드)에 티 박스는 실제 잔디로 만들어서 선수들이 이곳에서 티잉을 하게 되며, 3,000 스퀘어 피트(64'X46') 스크린를 사용하는데, 일반적인 스크린 골프장 스크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스포츠 테크기업 크리에이츠는 29일 글로벌 골프 시장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론치모니터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크리에이츠는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북미 골프 론치 모니터 시장에서 ‘트랙맨(Trackman)’, ‘포어사이트(Foresight)’와 함께 3대 브랜드로 자리 잡은 ‘유니코(UNEEKOR)’의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근 미국에서 스포테인먼트(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합성어) 체인 ‘탑골프’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내년 1월에는 미국에서 세계 최초로 실내 골프리그인 ‘TGL’이 출범할 예정이다. 전통적인 야외 스포츠인 골프가 IT 기술과 융합되고 엔터테인먼트적 요소를 가미해 스포테인먼트로 진화해 감에 따라 글로벌 론치모니터 시장 또한 급성장할 전망이다. 크리에이츠는 초정밀 센서를 기반으로 하는 실내 연습용 론치모니터를 넘어 가정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기 위해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제품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다. 내년 1·4분기에는 고객 평가에서 경쟁 제품 대비 압도적인 우위를 점한 1세대 제품에 이어 업그레이드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