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씨유신문=이승민 기자] 일본 이바라키현(지사 오이가와 카즈히코)은 한일 양국 아마추어 골퍼들이 참가한 ‘한일 아마추어 골프 친선대회 in 이바라키’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약 100개소에 달하는 이바라키현의 골프 인프라를 홍보하고자 기획된 행사다.
이번 친선대회는 이바라키공항에서 한국과 연결되는 두 개의 정기 노선(청주-이바라키, 인천-이바라키) 취항을 기념해 열렸으며, 일본 측 이바라키현 아마추어 골프연맹과 한국 대한 아마추어 골프협회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양국의 민간 스포츠 교류 목적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3월 10일 이바라키현의 PGM 이시오카 골프클럽에서 열렸고, 각국에서 20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그러나 당일 기상 악화로 최종 순위는 결정하지 않았다.
당일 오후 6시부터는 미토시 소재 ‘호텔 레이크뷰 미토’에서 이바라키현이 주최하는 교류회가 열렸다. 대회 출전 선수 40명이 참석해 골프를 통한 양국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바라키현 영업전략부 구보 미치오 부장은 “이바라키현은 일본 내 많은 골프장을 보유하고 다양한 코스와 관광 명소, 미식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하며 한국과의 골프 교류 확대 의지를 밝혔다.
대한 아마추어 골프협회 신민희 상임대표는 “이바라키현에서 직접 골프를 체험한 것은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며 “한국 골퍼들에게도 매력적인 골프 여행지로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바라키현 아마추어 골프연맹 네모토 다이토 회장은 “대한 아마추어 골프협회의 방문을 환영하며, 향후 한국에서 친선대회를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친선대회는 3월 8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본 경기 외에도 신세이잔소 컨트리클럽과 아코디아 카스미다이 컨트리클럽에서의 골프 체험이 포함됐다.
이바라키현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한국 시장에서 골프 관광 홍보를 강화하고, 한국인 골프 관광객 유치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바라키현은 도쿄 도심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하며, 100곳 이상의 골프장과 다양한 관광명소가 있다. 대표 명소로는 네모필라가 절경인 국영 히타치해변공원, 가이라쿠엔, 후쿠로다 폭포, 천연 온천이 있는 쓰쿠바산 등이 있다. 현재 에어로케이항공이 인천과 청주에서 주 3회 이바라키공항으로 정기편을 운항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