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씨유신문=박윤희 기자] 보건복지부가 9월 10일, 관계부처와 함께 「발달장애인 돌봄 국가책임제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발달장애인과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보통의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돌봄·자립·지원체계를 전면적으로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추진방안은 최근 세상을 떠난 ‘피터팬 아빠’의 이야기가 사회에 큰 울림을 준 뒤 마련된 것이다. 발달장애 아들을 홀로 돌보며 “내가 없으면 아이는 어떻게 살아갈까”라는 절절한 질문을 남긴 그는, 우리 사회가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과제를 던졌다. 정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그가 남긴 숙제에 답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발표 자리에서 “발달장애인도 우리가 당연하게 누리는 보통의 일상이 필요하다”며, “그동안 가족이 감당해 온 돌봄의 무게를 국가와 지역사회가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맞춤형 돌봄, 대기 없는 서비스 정부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돌봄을 강화한다. - 장애아 가족 양육지원 시간을 연 1,200시간에서 1,320시간으로 확대 - 장애아 전문·통합 어린이집을 2,088개소까지 늘려 돌봄 공백 해소 - 방과후활동서비스와 주간활동서비스
[포씨유신문=이동규 기자]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가 보유한 CCTV 영상을 하나로 모아 재난·안전 관련 AI 학습데이터로 활용하는 'AI 기반 CCTV 관제지원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 행안부에 따르면 현재 217개 지자체에서 65만여 대에 달하는 CCTV를 육안 및 AI 기술로 관제하고 있으며, AI 기술 도입률은 37.5%에 그치고 있다. 특히 관제 요원 1인당 평균 477대의 CCTV를 담당하는 등 업무 부담이 심각한 수준이어서, 고도화된 AI 관제 체계 도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행안부는 지자체가 수집한 실제 재난 영상을 기반으로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도시침수, 산불, 이상상황 등 다양한 재난·위험 유형을 학습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시스템은 크게 세 가지로 구성된다. ▲영상분석 AI 학습데이터를 제작·관리하는 학습데이터 플랫폼 ▲지자체 CCTV 실영상 수집을 위한 영상전송 연계 인프라 ▲실영상 기반 AI 모델 학습플랫폼 제공을 위한 학습개발 포털 등이다. 운영 방식은 지자체가 실제 CCTV 녹화영상을 제공하면, 메타데이터 표준화와 개인정보 비식별화 과정을 거쳐 자연재난·사회재난·국민안전·치안 등 유형별 지능형 학습데이
[포씨유신문=이동규 기자] 앞으로는 유학이나 해외 체류를 앞둔 미성년 자녀의 출입국사실증명서를 부모가 주민센터나 출입국·외국인관서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8월 7일부터 정부24에서 미성년 자녀의 '출입국 사실에 관한 증명서'를 부모가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발급받을 수 있는 대리 발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도 행안부와 협력해 가족관계 정보 등을 활용한 확인 체계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출입국사실증명서는 개인의 출국·입국 기록을 증명하는 공식 문서로, 자녀의 해외여행 이력이나 유학·학업 관련 서류를 준비할 때, 또는 국내 기관에 증빙자료로 제출할 때 주로 쓰인다. '출입국에 관한 사실 증명서' 온라인 신청 서비스는 지난 2014년부터 정부24를 통해 제공돼 왔다. 하지만 그동안은 본인이 자신의 증명서를 발급받는 경우로 온라인 신청 대상이 한정됐고, 미성년 자녀의 경우 법정대리인 확인 절차가 마땅치 않아 온라인 신청 대상에서 제외돼 있었다. 이 때문에 부모가 자녀의 증명서를 발급받으려면 반드시 주민센터나 출입국·외국인관서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뒤따랐다. 이
[포씨유신문=이동규 기자] 한때 저녁 약속과 회식의 대명사였던 술자리 문화가 빠르게 저물고 있다. 특히 20대를 중심으로 술집을 찾는 발길이 눈에 띄게 줄어들면서, 세대별 소비 지형도 자체가 바뀌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8일 NH농협은행이 발표한 'NH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분석은 개인카드 고객 738만 명의 결제 데이터 1억 2,700만 건을 기반으로 이뤄졌다. 방대한 실제 결제 내역을 통해 최근 3년간 소비 패턴의 변화를 추적했다는 점에서 신뢰도가 높다는 평가다. 분석 결과 올해 상반기 일반주점 이용 건수는 2023년 상반기 대비 34% 감소했고, 이용 금액 역시 3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이후 일상 회복과 함께 반등할 것으로 예상됐던 주점 소비가 오히려 지속적인 하락세를 그리고 있는 셈이다. 이러한 변화는 세대에 따라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2023년 상반기 일반주점 이용 건수를 100으로 놓고 비교했을 때, 올해 상반기 20대의 수치는 48까지 떨어졌다. 사실상 3년 사이 절반 이하로 줄어든 것이다. 같은 기간 30대는 65, 40대는 60, 50대는 76으로 역시 감소세를 피하지 못했다. 반면 60대 이상은 유일하게 10
[포씨유신문=이정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MBC가 공동 기획한 음악 캠페인 프로그램 <플레이리스트 109>가 지난 7월 21일 첫 방송 이후 8회에 걸쳐 국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9월 8일 종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살예방 상담전화 번호 109를 모티브로, “오늘 당신을 버티게 한 노래는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을 던지며 다양한 사연과 노래를 통해 공감과 위로를 전했다. 배우 김영옥은 남편을 먼저 떠나보낸 뒤 나미의 ‘슬픈 인연’을 통해 추모의 시간을 가졌고, 요리사 윤남노는 “삶의 쓴맛도 결국 균형을 잡아주는 힘이 된다”는 메시지로 화제를 모았다. 방송에는 배우 박신양, 차인표, 박소담, 가수 송가인, 방송인 조나단 등 다양한 인물이 출연해 각자의 ‘버팀 노래’를 나눴다. 또한 국민 참여도 활발했다. 3,300여 건의 사연과 노래가 공모와 이벤트를 통해 접수되었고, 마지막 청음회에는 국민 60명이 초청되어 함께했다. 진행자 이석훈·이준·딘딘은 직접 위로의 노래를 제작해 선보였으며, ‘같이’와 ‘109’는 방송 후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도록 제공됐다. 문체부는 “많은 국민들이 온라인 영상 플랫폼에 남아있는 감동과 위로의 이야기를 보고 공감하면
[포씨유신문 정우정 기자] 행정안전부가 ‘2026년 섬 방문의 해’를 맞아 국민들의 섬 여행을 적극 지원한다.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4일까지 1박 이상 섬을 방문하는 여행객에게 최대 10만 원의 여행 경비가 지급된다. 숙박비, 식비, 여객선 운임, 식료품 구매비 등 섬 지역에서 실제 지출한 비용이 지원 대상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여름 큰 호응을 얻었던 1차 지원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되는 것으로, 특히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해 여수 지역 섬 방문객을 위한 예산을 대폭 확대했다. 사전 신청은 9월 8일 오전 10시부터 9월 21일 오후 6시까지 ‘2026년 섬 방문의 해’ 공식 누리집(visitisland.kr)에서 가능하다. 신청 인원이 지원 규모를 초과할 경우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며, 선정된 여행객은 왕복 승선권과 영수증 등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여행비를 지급받을 수 있다. 또한, 여수시는 박람회 기간인 9월부터 12월까지 타 지역민에게 여객선 운임 50% 특별 할인을 제공한다. 예매는 한국해운조합 누리집(island.theksa.co.kr (island.theksa.co.kr in Bing))에서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포씨유신문 박윤희 기자] 보건복지부가 서류 증빙 없이 먹거리와 생필품을 즉시 지원하는 ‘그냥드림’ 사업을 오는 9월부터 전국 모든 시군구로 확대한다. 지난해 12월 57개소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한 이 사업은 “선(先)지원 후(後)행정”이라는 새로운 복지 패러다임으로 큰 호응을 얻으며 현재 175개 시군구로 확산됐다. 이번 확대를 통해 울릉군을 포함한 전국 모든 지역에서 국민 누구나 ‘그냥드림’ 코너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 성과와 변화 지금까지 약 21만 명이 ‘그냥드림’을 이용했으며, 44,712명이 복지 상담을 받았다. 이 가운데 4,437명은 기초생활수급, 긴급복지지원 등 제도권 보호 체계로 연결됐다. 특히 본사업 전환 이후 복지서비스 연계율은 15.2% → 25.1%로 크게 높아졌다. 이는 단순한 먹거리 지원을 넘어 위기가구 발굴과 제도권 복지 연계라는 본래 취지가 강화된 결과다. ◆ 찾아가는 복지 보건복지부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장애인, 도서벽지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그냥드림’을 본격 가동한다. - 신안군 ‘그냥드림카’: 차량으로 섬과 외진 마을을 순회하며 물품 전달 및 상담 진행 - 논산시 ‘온동네 배달’: 자원봉사자 네트워크를 통한 직
[포씨유신문=이동규 기자] 한강의 가을밤을 수놓는 대표 축제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6'이 오는 9월 5일 토요일 여의도한강공원 일대(마포대교~한강철교)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처음으로 전야제가 도입되면서 기간이 하루에서 이틀로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9월 4일에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된 전야제가 진행되며, 본행사는 5일 오후 1시부터 밤 10시까지 이어진다. 하이라이트인 불꽃쇼는 오후 8시부터 9시 10분까지 약 70분간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축제에는 주최사인 한화를 비롯해 영국과 미국의 정상급 연출팀이 참가해 다국적 불꽃 경연의 성격을 더한다. 마카오 국제대회 골드컵과 필리핀 대회 3년 연속 우승 이력의 영국 '파이로텍스 파이어웍스'가 시각과 음악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이고, 미국 '에이스 파이로'는 자체 컴퓨터 발사 시스템 '스타파이어'를 활용해 음악과 정교하게 동기화된 불꽃쇼를 연출한다. 피날레는 한화가 74년간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K-컬처와 결합된 대형 불꽃 퍼포먼스로 장식된다. 한화그룹은 2000년부터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이 축제를 주최해 왔으며, 매년 100만 명 이상이 찾는 국내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 잡았다.
[포씨유신문=이동규 기자] 서울을 대표하는 빛 축제 '서울라이트 DDP'가 올 가을 'DAYBREAKER(데이브레이커)'를 주제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거대한 빛의 공연장으로 물들인다. 서울특별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3일부터 13일까지 11일간 DDP 일원에서 '서울라이트 DDP 2026 가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규모의 비정형 건축물을 캔버스 삼아 펼쳐지는 이 축제는 독창적인 미디어아트 연출로 4년 연속 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를 석권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빛 축제로 거듭났다. 이번 가을 행사는 '시작의 빛'이라는 주제 아래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 백남준과 유영국의 예술 세계를 재해석하고, 우리 삶의 순간을 담은 고전 시조집 '청구영언'의 한글 노랫말을 실시간 공연·레이저·조명과 결합해 선보인다. 축제는 'DAYBREAKER(어둠을 깨고, 새로운 빛을 여는 존재)'라는 큰 테마 아래 가을·겨울·카운트다운 세 시즌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이번 가을 시즌의 부제는 'K-Original Light'다. 이어 겨울 시즌은 'K-Iconic Light(가제)', 연말연시 카운트다운 시즌은 'First Light(가제)'로 예고돼 있다. 개요 행사기간: 2
[포씨유신문=이동규 기자]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의 지역 AI 인재·기업 육성 추진 기구 '카카오 AI 돛'이 지역 AI 혁신 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카카오그룹의 AX(AI 전환) 사례를 소개하고, AI 기술 동향 및 글로벌 파트너사의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컨퍼런스 '카카오 AI 돛 서밋 26'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카카오 AI 돛 서밋 26' 컨퍼런스는 오는 9월 29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열리며, 창업가·스타트업 관계자·학생·개발자 등 약 8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카카오 AI 돛의 비전과 사업 방향성을 알리고, 국내외 기술 교류를 통해 지역 AI 혁신 기업의 성장 기반과 지속 가능한 AI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카카오 AI 돛'은 카카오그룹의 기술·사업 인프라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광주과학기술원(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 4대 과학기술원의 연구·기술 역량을 결합해 지역 AI 인재 육성 및 창업·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민간 협력 추진 기구다. 이번 컨퍼런스 주제는 '미래를 향해, 가능성의 항해'로, 지역 AI 인재와 혁신 기업이 기술 교류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