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홍채린 기자] 크로스엑스가 LCD터치 스크린에 음성지원이 가능한 골프 거리측정기 '스마트캐디'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캐디는 오는 24일 SK스토아를 통해 홈쇼핑 첫 선을 보인다.
스마트캐디는 기존 골프 거리측정기와 차별을 두기 위해 LCD터치 스크린을 탑재하고 음성지원 시스템을 탑재했다. 스마트캐디를 통해 저장된 기록을 LCD 모니터로 확인이 가능하고 측정된 거리를 음성으로 지원하여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캐디는 189g의 가벼운 용량으로 휴대성을 강화했다. 곡선을 강조한 디자인은 인체 공학적 설계로 그립감도 높였다. 109㎜의 길이와 70㎜ 높이로 남녀에 상관없이 그립감이 좋고 휴대가 간편하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성능과 제품 안전성도 강화했다. 목표물을 찾으면 바로 알려주는 연속 졸트 기능을 탑재하여 핀을 찾으면 자동으로 알려준다. 연속 졸트기능은 라운딩시 거리측정으로 인한 시간을 줄이고 피로도도 줄여준다. 방수 방진 인증을 통해 안전성을 보완했고, 전기용품 안전인증과 방송통신기자재 적합인증을 통과하여 KC인증도 획득했다.
크로스엑스 관계자는 "최근 골프 인구가 늘어나고 젊어지면서 사용이 쉽고 편이성을 높인 거리측정기를 만들었다"라며 "가볍고 그립감이 좋은건 기본이고 LCD탑재와 음성지원으로 MZ세대를 겨냥했다.
기존에 없던 골프 거리측정기라는 인식 덕분에 고객분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크로스엑스 스마트캐디는 배우 오지호씨를 모델로 앞세워 홈쇼핑과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SK스토아에서 24일 00시 36분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