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홍채린 기자] NH투자증권이 '레이디스챔피언십' 골프대회 티켓을 NFT로 발행한다. 25일 NH투자증권은 5월 13∼15일에 열리는 'NH 레이디스챔피언십' 골프 대회 입장권을 대체불가토큰(NFT)으로 발행해 고객에게 지급한다고 밝혔다. 오는 29일까지 나무증권과 NH투자증권 QV 앱에서 이벤트에 신청한 고객 1천11명을 추첨해 NFT 티켓과 박민지 프로의 사인볼 등을 증정한다.
[골프앤포스트=홍채린 기자] 크로스엑스가 LCD터치 스크린에 음성지원이 가능한 골프 거리측정기 '스마트캐디'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캐디는 오는 24일 SK스토아를 통해 홈쇼핑 첫 선을 보인다. 스마트캐디는 기존 골프 거리측정기와 차별을 두기 위해 LCD터치 스크린을 탑재하고 음성지원 시스템을 탑재했다. 스마트캐디를 통해 저장된 기록을 LCD 모니터로 확인이 가능하고 측정된 거리를 음성으로 지원하여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캐디는 189g의 가벼운 용량으로 휴대성을 강화했다. 곡선을 강조한 디자인은 인체 공학적 설계로 그립감도 높였다. 109㎜의 길이와 70㎜ 높이로 남녀에 상관없이 그립감이 좋고 휴대가 간편하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성능과 제품 안전성도 강화했다. 목표물을 찾으면 바로 알려주는 연속 졸트 기능을 탑재하여 핀을 찾으면 자동으로 알려준다. 연속 졸트기능은 라운딩시 거리측정으로 인한 시간을 줄이고 피로도도 줄여준다. 방수 방진 인증을 통해 안전성을 보완했고, 전기용품 안전인증과 방송통신기자재 적합인증을 통과하여 KC인증도 획득했다. 크로스엑스 관계자는 "최근 골프 인구가 늘어나고 젊어지면서 사용이 쉽고 편이성을 높인 거리측정기를
◇ 2022년 4월 21일자 ◇ 대표선임 ▲ 대표이사 이무균
[골프앤포스트=홍채린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를 51년 동안 개최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 미라지의 미션 힐스 컨트리클럽 다이나 쇼 코스가 내년부터 시니어 대회인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챔피언스 대회장으로 변신한다. 미션 힐스 컨트리클럽은 내년 3월25일부터 사흘 동안 PGA투어 챔피언스 갤러리 클래식을 개최한다고 20일(한국시간) 골프 채널 등 미국 골프 전문 매체들이 보도했다. 미션 힐스 컨트리클럽은 1971년부터 LPGA투어 대회를 개최했고, 1983년부터는 대회가 메이저로 승격돼 올해까지 이어졌다. 마스터스처럼 같은 골프장에서 치러진 이 대회는 나비스코 챔피언십, ANA 인스피레이션 등으로 이름이 바뀌었고 올해는 셰브론 챔피언십이라는 명칭으로 열렸다. 새로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석유 기업 셰브론이 내년부터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으로 대회 장소를 옮기기로 해 미션 힐스 컨트리클럽은 최장기간 LPGA투어 메이저 개최 코스라는 명성을 남기고 퇴장했다. 그러나 시니어 대회 유치로 아쉬움을 어느 정도 달랠 수 있게 됐다. 이곳에서 열렸던 LPGA투어 메이저대회 우승자는 18번 홀 그린 옆 연못에 뛰어든 전통을 이어왔는데, 시니어 대회 우승자
[골프앤포스트=홍채린 기자] LF는 19일 스포츠 브랜드 '리복'(Reebok)의 국내 판권을 확보하고 스포츠웨어 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LF는 글로벌 브랜드 매니지먼트사인 어센틱브랜즈그룹과 계약을 맺고 리복의 상품 라이선스와 국내 영업권을 획득했다. LF는 의류와 신발, 가방, 모자, 굿즈, 유아동복까지 국내 고객 수요에 맞춰 상품군을 구성해 브랜드를 운영할 계획이다. LF는 이번 계약을 통해 남성복·여성복·액세서리·골프웨어에 이어 스포츠웨어를 브랜드 포트폴리오의 핵심축으로 삼아 패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LF 관계자는 "리복의 가치를 국내 시장에 각인시켜 스포츠웨어 사업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 골프앤포스트 홍채린 기자 ]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운영하는 패션 브랜드 스튜디오 톰보이는 스포츠 라인 '톰보이 스포츠 클럽'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골프와 테니스를 즐기는 2030 세대가 늘면서 해외 유명 브랜드에서도 앞다퉈 스포츠 라인을 출시하고 있는 만큼 관련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취지다. 톰보이 스포츠 클럽은 운동할 때는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바람막이와 티셔츠, 원피스 등을 선보인다. 또 골프·테니스 웨어나 필라테스·요가를 할 때 덧입을 수 있는 제품도 판매한다. 스튜디오 톰보이는 스포츠 라인 출시를 기념해 24일까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와 전국 매장에서 신규 제품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 골프앤포스트 홍채린 기자 ] 내친 걸음이다. 한국 여자골프 커리어 그랜드슬램까지 간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11개월 만에 개인 통산 5승을 달성한 김효주(27·롯데)가 물오른 샷감을 앞세워 '한국 여자골프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노린다. 17일(한국시간) LPGA 투어 롯데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효주는 18일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우승 기운을 몰아 꼭 해야 할 일이 있기 때문이다. 오는 28일부터 나흘간 일동레이크CC에서 열리는 KLPGA 챔피언십 우승이다. 김효주는 KLPGA 투어에서만 무려 13승을 올렸다. 특히 메이저 대회에서 강했다. 김효주는 2014년 대한골프협회(KGA) 주관 기아차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그해 한화금융 클래식,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연달아 우승했다. 이어 2020년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는 한 번 더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비록 한화금융 클래식이 2017년 이후에야 메이저 대회로 격상되긴 했지만 그 맥을 같이하고 있다. 박인비(34·KB금융그룹)가 'LPGA 메이저' 에비앙 챔피언십이 메이저 대회로 격상되기 직전에 우승했지만 '커리어 그랜드슬래머'로 인정받
[ 골프앤포스트 홍채린 기자 ] 박지영이 신설대회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박지영은 17일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파72/6,628야드)에서 막을 내린 2022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 최종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 우승이었다. 박지영은 이번 우승으로 통산 4승과 함께 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특히 생애 첫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라는 점, 생애 첫 4라운드 대회 우승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둘 수 있었다. 박지영은 동계 훈련 동안 주말도 없이 야간에도 샷을 날리며 시즌을 기다렸다. 그 땀방울은 이른 결실로 이어졌다. 시즌 초반이지만 상금 순위 1위와 함께 대상포인트 2위로 시즌을 이어가게 됐다. 박지영은 "승수를 올릴 때마다 긴 시간이 있었다. 이번에는 빨리 우승하고 싶었다. 이 우승을 발판 삼아 올해 더 많은 승수를 쌓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겨울에 지금까지 골프를 하면서 연습을 가장 많이 했다. 샷은 다양함과 정교함을 추가했고, 쇼트게임은 더 좋아지려 했다"라고 덧붙였다. 17번홀(파4) 버디로 우승을 생각했다는 박지영은 "친한
[ 골프앤포스트 홍채린 기자 ] 올해 새롭게 창설된 LPGA 투어 '디오 임플란트 LA오픈'이 오는 22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144명이 출전하며, 총상금은 150만 달러다. 이 대회는 작년에는 휴젤 에어 프리미어 LA오픈으로 열리다가 올해 디오 임플란트로 타이틀 스폰서가 바뀌었다. 당시 코로나19 팬더믹으로 무관중 경기가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주목되는 선수는 역시 여자골프 세계랭킹 고진영이다. 고진영은 최근 34라운드 연속 언더파 행진으로 이 부문 LPGA 투어 신기록을 세웠다. 또한 지난해 7월부터 12개 대회에 출전해 6승을 거뒀다. 따라서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낙점됐다. 가장 최근 우승은 지난 3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이다. 고진영과 함께 우승을 놓고 겨룰 경쟁자는 디펜딩 챔피언 브룩 헨더슨이다. 헨더슨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16언더파 268타를 적어내 LPGA 투어 통산 10승 고지를 밟았다. 당시 고진영은 헨더슨에 2타 뒤진 공동 3위로 아쉬움을 삼켰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랭킹 25위 이내 선수 17명이 출전한다. 2019년 챔피언 이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