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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운정 '골프채를 휘두를 땐 엣지 있고 임팩트도 있게...!'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스 버디스 골프클럽(파71·6258야드)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팔로스 버디스 챔피언십 3라운드가 펼쳐졌다. 

 

올 시즌 처음으로 신설된 팔로스 버디스 챔피언십은 전반 홀에는 파4 홀이 주로 위치하며 후반 홀에 파3와 파5 홀이 몰려있어 선수들의 후반 집중력이 특히나 필요하다.

 

지난주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박인비를 비롯해 최혜진과 유소연, 고진영 등 한국 선수들이 출전해 우승 트로피를 향한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3라운드 오후조가 경기를 앞둔 현재 호주의 이민지가 9언더파로 선두에 오른 가운데 지난주 부진한 후반 라운드를 보였던 고진영이 6언더파로 리디아 고와 함께 공동 2위에 오르며 악몽에서 탈출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어서 박인비가 4언더파 공동 9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으며, 최혜진이 2언더파 공동 18위, 박희영이 이븐파 공동 37위로 뒤를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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