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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신한금융투자 "KMH 사업 다변화로 골프의 명가로"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3일 KMH가 사업 다변화를 통해 골프의 명가로 거듭나 큰 폭의 외형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이병화 연구원은 "KMH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천184억원, 793억원으로 작년보다 10.2%, 6.9% 늘어날 것"이라며 내년 매출액은 4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KMH는 미디어부터 골프까지 사업구조 다변화를 마쳤다"며 "국내 송출 사업자 1위로 방송미디어를 주 사업으로 영위하면서 연결 자회사를 통해 골프 레저, 정보기술(IT) 제조 부문으로 영역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회사는 명실상부한 골프의 명가, 본업의 안정적 성장, 경영 효율화 등의 긍정적 요인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방송미디어 부문은 안정적인 현금 창출원 역할을 하고 성장의 핵심은 골프 레저 사업"이라며 "영종도 72홀 골프장 사업권 확보와 실적 반영, 골프장 이용객 정보를 활용한 부가 사업 확대가 실적 성장의 주요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신규 골프장을 추가하면 150개가 넘는 홀을 보유한 골프장 운영 기업이 되면서 상장 예정인 골프존카운티(360홀)와 더불어 국내 골프 운영시장의 대표기업군을 형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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