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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맛집/음식

[오거리 연탄갈비]스톤비치CC, 골든베이CC, 솔라고CC, 로얄링스CC

고기 맛 그대로를 즐길 수 있는 돼지 생갈비
비주얼이 압도적인 돼지 막창
짜지 않고 담백한 냄비라면

 

태안에는 맛집이 많지만, 그 중에서 정말 오랜만에 돼지 생갈비를 판매하는 곳을 찾았다.

 

돼지 갈비와 어울리는 찬들이 좋았다. 호박 무침과 파무침 그리고 푹 익은 파김치는 양념이 되지 않은 돼지 갈비 맛을 한층 더 매력적으로 만든다.

 

막창을 주문한 고객에게만 준다는 대파

 

대파를 연탄에 구워 먹으니, 파 향과 식감 그리고 맛이 너무 좋아서 대파와 어울리는 돼지 막창이 먹고 싶어졌다.

 

담백하고 고기 맛이 좋은 생갈비를 먹고, 바로 돼지 막창에 도전(사실 개취지만, 돼지 막창 싫어함 그런데, 돼지 막창 추천하는 블로거들이 많음)

 

 

비주얼이 처음 본 막창이다.

 

통으로 나와서 통째로 구워서 먹거나, 좀 익은 다음 가운데를 길게 잘라 돼지 껍데기처럼 작지만 길게 잘라 먹을 수 있다.

 

막창에는 사장님이 만든 된장 소스를 살짝 찍어서 먹으면, 너무 강하지 않지만 쫄깃한 식감과 육즙이 혀와 만나 맛있는 조화를 이루어 낸다.

 

돼지 막창 맛있다.

 

마무리는 돼지 껍데기를 시켰다. 중간에 갈비가 맛있어서 3인분 추가 . . .

 

 

배가 이미 다 찼지만, 마지막 냄비 라면을 빼 놓고 갈 수는 없었다.

 

간이 쎄지 않지만, 맛있다.

 

가격도 착하다.

프로필 사진
김대중 기자

포씨유신문 발행인겸 편집인
캐디평생교육원 원장
전, (주)골프앤 대표이사
건국대학교 국제무역학과 박사과정 수료
일본 국립 쓰쿠바대학 경영정책과 석사과정 특별연구생
미국 UC Berkeley Extension 수료
저서: 캐디학개론외 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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