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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용품

골프웨어 브랜드 '골든베어', 8월 한 달에만 5개 정식 매장 오픈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스트리트 문화를 담은 골프웨어 브랜드 '골든베어'가 8월에만 5개 정식 매장을 연이어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골든베어는 올해 상반기(1-7월)에만 전년 동기간 대비 1300%을 달성했으며 주요타깃인 MZ세대와의 접점을 넓혀 공격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골든베어는 최근 온라인 유통 채널과 함께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신세계 강남점 등 전국의 주요 백화점에 팝업스토어 오픈을 병행해왔다.

 

그 결과 주 타깃층인 MZ세대가 오프라인에서 실제로 제품을 만져보고 입는 경험을 중요시한다고 판단, 온라인의 한계를 극복하고 소비자와 가까운 접점을 찾기 위해 단독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 이는 골든베어가 2021년 3월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론칭 이후 약 1년 만에 이룬 성과다.

 

특히 골든베어 오프라인 확장에는 올해 6월부터 진행된 팝업스토어의 긍정적인 평이 주효했다. 전형적인 골프웨어에서 탈피하고 싶은 소비자들이 골든베어 제품을 실제로 입어보고, 오버핏과 와이드 패턴의 유니크한 디자인에 큰 호응을 보였다. 또한 필드에서 유용한 티꽂이 와펜, 골프장갑 부착 와펜 등의 디테일이 타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점, 우수한 기능성 원단 대비 합리적인 가격대 역시 인기 요인으로 작용했다.

공간도 한 몫 했다.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소비 경험과 찰나의 순간을 기록하는 MZ세대의 취향을 적극 반영, 팝업스토어마다 피팅룸의 컬러를 달리하고 포토부스를 운영, 그래피티 작가가 직접 공간을 채우는 등 독특한 무드로 공간을 채웠다. 특히 다양한 F&B 브랜드들과 협업, 챔프커피와는 골든챔프 메뉴를 개발, 팝업스토어마다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다.

 

골든베어 첫 정식 매장은 현대백화점 천호점 7층에 위치했으며, 스트리트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콘셉트로 꾸몄다. 골프와 관련된 재미요소를 만나볼 수 있는 '골든 플레이(GOLDEN PLAY)', 구매금액에 따라 사은품을 증정하는 '골든 럭(GOLDEN LUCK)' 등 MZ타깃에 맞춰 타 골프웨어와는 차별화된 재미요소들이 특징이다.

한편, 골든베어는 현대백화점 천호점을 시작으로, 8월 12일에는 현대백화점 중동점, 이어서 15일에는 현대백화점 판교점, 19일에는 더현대서울, 현대백화점 울산점 등 9월에도 정식 매장과 함께 릴레이 팝업을 이어가며 소비자를 직접 만날 예정이다. 또한 골든베어 카카오톡 채널 친구 등록 시 즉시 사용 가능한 10% 쿠폰 혜택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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