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사단법인 한국골프장경영협회 부설 한국잔디연구소가 한국골프산업박람회(KGIS)를 연다.
5일 한국잔디연구소는 7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한국골프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잔디연구소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서는 골프 관련 업체 전시와 함께 코스 관리 심포지엄 및 세미나, 신장비·신기술 발표회, 잔디학회 학술발표회, 골프장 관리 운영 심화 교육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첫날인 7일에는 신장비·신기술 발표회, 한국잔디학회 학술발표 등이 열리고 8일에는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골프 산업 현황 및 골프장 운영 및 코스 관리 문제에 대한 토의가 펼쳐진다. 또 마지막 날인 9일에는 골프장 관리 운영 심화 교육이 이어진다.
한국잔디연구소 심규열 소장은 "이번 골프산업박람회가 국내 골프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심포지엄 및 세미나를 통해 골프 업계 정보 교류의 장으로 큰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