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골프앤포스트 기자] 퍼팅 트레이닝 시스템 '투어펏'이 세계 최대 골프박람회 'PGA 쇼'에서 전 세계 골프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PGA 쇼는 미국프로골프(PGA)에서 1954년부터 주최하는 행사로 전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골프 비즈니스 행사이다. 브로틴은 AR, 프로젝션 맵핑 등 자체 보유 기술과 국내 최고의 퍼팅 교습시설인 최종환 퍼팅 아카데미의 교습 노하우를 집약시켜 개발한 퍼팅 전용 시뮬레이터 투어펏을 글로벌 론칭했고, 미국, 캐나다, 영국, 스웨덴 등 약 20여 개국 600여 개의 회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행사장에는 '투어펏 서클'이 전시돼 PGA 쇼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투어펏은 퍼팅을 측정하고 데이터로 제시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투어펏 서클은 3%의 경사도를 가진 5m x 5m의 그린에서 사용자의 퍼팅 성향을 분석할 수 있는 최첨단 퍼팅 전용 시뮬레이터. 관람객들의 호응이 가장 좋았던 '패턴테스트'는 총 36개 위치에서 무작위로 제시되는 퍼팅을 진행하고 나면 골프공의 출발 방향, 거리 감각, 브레이킹 라인, 거리별 성공률에 대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맞춰 훈련 목표를 설정할 수 있다.
퍼팅 그린에 시각적 훈련 요소를 투사하여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훈련이 가능한 '커스텀 훈련 모드' 기능과 퍼팅의 3대 요소인 방향성, 거리감, 그린 리딩 능력을 게임하듯 쉽고 즐겁게 연습할 수 있는 '투어펏 드릴' 기능도 있다.
브로틴 김찬기 대표는 "2023 PGA 쇼에서 오랫동안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투어펏을 선보이고, 큰 호응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투어펏이 세계 시장에 본격 진출하여 퍼팅의 새로운 시대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브로틴은 이번 PGA 쇼에서 론칭한 '투어펏 서클'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파트너를 선정 중이다. 투어펏 박스, 투어펏 그라운드 등 후속 제품도 해외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