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사천시가 6월1일부터 사천시 서포면에 소재한 골프장카운티 사천CC를 이용하는 사천시민들에게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9일 사천시에 따르면 최근 사천시체육회(회장 권택현), 골프협회(회장 진달수) 등과 함께 골프장카운티 사천CC를 직접 방문해 '사천시민 골프장 이용료 1만원 할인'에 대해 상호협약 했다.
골프장 이용료 시민할인은 민선 5기부터 추진됐지만, 코로나19 등 다양한 사유로 인해 지금까지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이에 시는 지난 3월 협조 공문 발송, 4월 실무회의 및 간담회, 5월 추가 간담회 등 시민들의 골프장 이용료 할인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을 펼쳤다.
특히 민선8기 박동식 시장이 사천시민을 위한 골프산업 활성화와 인구증가시책 추진 등을 위해 강력하게 드라이브를 걸면서 시민 이용료 할인을 이끌어냈다.
시는 골프장카운티 사천CC 이용료 할인을 시작으로 관내 타니CC, 삼삼CC, 공군체력단련장 등과도 실무 간담회를 통해 시민 이용료 할인에 참여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