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일본 치바현 소재 치바 이스미 골프클럽에서 KPGA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하나금융에 따르면 일본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아시아 각국을 대표하는 총 144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가 공동 주관한다. 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 규모다.
하나금융은 하나은행의 일본 현지 3개 영업점(동경·오사카·후쿠오카)에서 활발한 현지영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개최를 계기로 스포츠 교류를 통한 ▲ 현지 기업금융과 제휴채널 확대 ▲ 사업 포트폴리오 다양화 등 현지 비즈니스 고도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하나금융은 향후에도 다양한 스포츠 교류를 통한 글로벌 현지영업 강화와 핵심역량을 결합한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로 그룹의 위상을 강화할 예정이다.
하나금융은 지난해 말 기준 세계 25개 지역에 진출해 있다. 총 206개 글로벌 채널에 4600여명의 글로벌 인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