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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일부 골프장 잔디 농약 잔류량 미량 검출

충북보건환경연구원, 도내 43개 골프장 잔류농약 환경영향 모니터링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이 건기 골프장 농약 잔류량 검사를 실시한 결과, 도내 일부 골프장 잔디에서 기본항목 농약이 미량 검출됐다.

도에 따르면, 골프장 농약잔류량 검사는 골프장과 인근 지역의 환경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건기(4~6월), 우기(7~9월) 2회에 걸쳐 실시한다.

건기(4~6월) 시·군과 합동으로 도내 43개 골프장를 대상으로 토양(그린, 페어웨이)과 수질(유출구, 연못) 399개 시료를 채취해 기본항목 농약(24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저독성으로 분류되는 플루톨라닐, 테부코나졸, 티플루자마이드, 아족시스토로빈, 카벤다짐, 이프로디온이 미량 검출 됐다.

신현식 환경연구부장은 “골프 저변 확대가 예견됨에 따라 지속적인 농약 잔류량 모니터링을 통해 골프장 스스로의 친환경적 운영을 유도하고, 도민의 체력증진과 여가선용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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