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풍가(大風歌) 大風起兮雲飛揚(대풍기혜운비양) 큰 바람 부니 구름이 하늘을 떨쳐 날리네 威加海內兮歸故鄕(위가해내혜귀고향) 대장부의 위엄을 이 세상에 떨치고 고향으로 돌아가네 安得猛士兮守四方(안득맹사혜수사방) 어떻게 용맹한 군사들을 얻어 천하를 지킬까
和項王歌(화항왕가) 우미인(虞美人) 漢兵已略地(한병이략지) 한나라 병사가 이미 초나라 땅을 노략질했네 四方楚歌聲(사방초가성) 사면에 초나라 노랫소리 大王意氣盡(대왕의기진) 대왕은 의기 다하였으니 賤妾何聊生(천첩하료생) 천한 이 몸 어찌 살아남으리오
上士(상사) 聞道 勤而行之(문도 근이행지) 훌륭한 사람이 도를 들으면 힘써 그것을 행하고 中士(중사) 聞道 若存若亡(문도 약존약망) 보통 사람이 도를 들으면 반신반의하며, 下士(하사) 聞道 大笑之 不笑不足以爲道(문도 대소지 부소부족이위도) 미천한 사람이 도를 들으면 그것을 웃는다. 그러나 그 웃음이 없으면 도라고 하기에 부족하다.
아무리 넓은 고대 강실 좋은 집이라도 누워 잘 때는 여덟자면 족하고 좋은 땅이 아무리 많다 하더라도 하루에 쌀 두되면 족하다.
바위에 드리워진 매화 새 봄을 알리고 있네 . . .
淸風高節(청풍고절) - 맑은 바람과 높은 절개를 지닌 대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