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나 폭우로 인해서 코스 상태가 나빠서 볼을 옮겨 플레이를 해도 괞챤을까? 보통 코스 상태가 안 좋거나, 비가 많이 와서 정상적인 플레이를 하기 힘들 때, 겨울철에 잔디가 잘 자라지 않기 때문에 디봇 등이 너무 많을 때, '페널티없이 볼을 더 좋은 상태로 옮겨서 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규칙이 있는데, 이를 로컬 룰에 프리퍼드 라이(Preferred Lied)라고 한다. 로컬 룰에 의해서 라운드 전에 서로 합의하면 적용해서 칠 수 있으며, 경기위원회에서 프리퍼드 라이를 허용하는 경우도 이다. 프리퍼드 라이를 적용한 경기는 '볼을 집어 들어서, 닦고, 다시 놓는다(Lift, Clean, and Place)'. 이 때 규정의 적용을 받는데, 첫번째는 마크를 하지 않아도 되지만, 마크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두번째 페어웨이(Fairway)에서만 적용되며, 세번째는 그린에 가깝지 않은 6인치(15.2cm) 이내에 좋은 라이에 볼을 놓아야 하며, 네번째는 한번만 옮길 수 있다. 프리퍼드 라이에 관련된 재미있는 위반 사항은 2016년 JLPGA에서 우에하라 아야코(Uehara Ayako)가 이토엔여자골프대회(Ito En Ladies Golf Tournament)
▲ 일시: 2023년 07월 01일 ▲ 류제호 대표이사 취임
제네시스 스코티스 오픈(총상금 900만달러) 비 바람이 거세게 몰아치는 특유의 스코틀랜드 링크스 날씨를 보여주면서 최종 라운드가 진행되었다. 3라운드까지 단독 1위였던 로리 매킬로이가 전반을 버디 2개와 보기 4개로 2오버파를 기록한 가운데, 1위 기록을 홈 그라운드 이점을 가진 26살의 로버트 매킨터(Robert Mackintyre)에게 내어준다. 위 마지막 4 라운드 기록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로버트 매킨터는 그린적중율(GIR)에서 77.8%로 1위, 퍼팅수 27개 5위, 그린적중당 평균 퍼팅 수 1.6개로 3위, 스코어는 6언더파로 최종 라운드 1위, 스크램블은 75%로 4위를 기록했다. 로리 매킬로이의 스코어카드를 보면, 마지막 라운드 특히 전반 라운드에 어려움이 많았던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역시 세계랭킹 3위의 저력은 후반에서 나왔고, 최종 17홀과 18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하면서, 단독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3라운드까지 단독 2위였던 김주형은 마지막 라운드에 3오버파 공동 6위로 경기를 마감했다. 안타깝게도 17번홀 보기에 이어 마지막 홀에서 더블보기를 기록하면서 순위가 떨어졌다. 안병훈은 최종라운드를 파로 마감하면서 세계랭킹 1위 미
김주형이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총상금 900만랄러) 3라운드에 단독 2위에 올랐다. 김주형은 16일 치뤄진 3라운드에서 파5 3번홀과, 파3 6번홀, 파5 10번홀에서 버디를 잡아 3라운드 67타 3언더로 마감하고 로리 매킬로이에 1타 뒤진 최종 12언더파를 기록하며, 마지막 라운드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2라운드까지 공동 2위였던 안병훈은 버디 3개를 기록했지만, 아쉽게 보기 2개를 기록한 1언더파로 3라운드 합계 10언더파 공공 5위를 기록했지만, 1위 로리 매킬로이와 3타 뒤진 상태로 막판 대역전극을 기대하게 만든다.
PGA투어와 DP월드투어가 사상 최초로 공동 주관하는 대회인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은 매년 7월 디 오픈 직전 주에 스코틀랜드 링크스 코스에서 개최되며, 올 해는 골프 룰이 처음 만들어진 에딘버러 인근 르네상스 클럽(파70)에서 열리고 있다. 2라운드 결과 로리 매킬로이가 10언더 파로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2위는 한 타 뒤진 9언더 파 한국의 김주형(21)과 안병훈(32), 영국의 티렐 해톤이 공동 2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주형은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합쳐 5언더파 65타를 쳤다. 특히 16번홀 파5홀 티샷한 볼이 페어웨이를 벗어나 280야드를 날렸고, 세번째 샷이 프린지에 떨어진 상황에서 침착하게 4미터 버디 샷을 만들어냈다.
[캐디실무교육]은 신입캐디가 어떤 교육을 받는지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이다. 지난 5년간 신입캐디 교육을 실시하면서 만들어 낸 체계화된 내용을 담을 예정이며, 캐디자격증 시험에 들어가는 이론과 실무에 바탕이 되는 내용이다. 정부가 NCS 캐디직무교육을 만들었다면, (주)포씨유는 캐디실무교육을 만들었다. 이 연재를 통해서 캐디가 쉽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많은 노력을 통해서 만들어진다는 시실을 누구나 알았으면 한다. 연재 순서 1부 캐디가 하는 일 2부 캐디와 골프 상식 - 1주차 캐디가 알아야 하는 골프 상식 - 2주차 캐디만 아는 골프 상식 3부 실전 캐디되기 - 3주차(캐디되기 1단계) 근무준비 및 기초업무 - 4주차(캐디되기 2단계) - 5주차(캐디되기 3단계) - 6주차(캐디되기 4단계) - 7주차(캐디되기 5단계) - 8주차(캐디되기 6단계) 4부 캐디와 골프 통계 캐디가 전문가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캐디가 하고 있는 일이 보다 구체적이고, 명확해 져야 하며, 캐디를 전문가로 양성하는 체계적인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미국골프협회(USGA)와 알앤에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151회 디 오픈 개막이 다음 주(7월 20일) 로얄 리버풀(Royal Liverpool)에서 열린다. 개막에 앞서 알앤에이(R&A)에서 우승 상금을 발표했는데, 디 오픈 역사상 가장 많은 우승 상금이다. 클라렛 저그를 들어 올리는 우승자는 3백만달러를 받게 되고, 대회 상금은 150회 대회(총상금 1,400만달러, 우승상금 2백5십만달러)보다 18% 증가된 1천6백5십만달러다. 2016년 대회에 비하면 거의 두배 가까이 증가한 금액이다. 2023년 PGA 투어 대회 우승 상금을 보면 다음과 같다. 단위: 1백만 USD 순위 대회명 총 상금 우승 상금 비고 1 투어 챔피언쉽 75 18 2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쉽 25 4.5 T3 더 제네시스 인비태셔날 20 3.6 T3 아놀드 파머 인비태셔날 20 3.6 T3 더 메모리얼 토너먼드 20 3.6 T3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쉽 20 3.6 T3 BMW 챔피언쉽 2
퍼팅한 볼이 홀 컵 끝에 걸쳐 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떨어질 때까지 기다린다. 2. 집어 올린다. 3. 살짝 움직여서 집어 넣는다. 이러한 일이 2023년 PGA 챔피언쉽 3라운드에서 발생했습니다. 리 호지(Lee Hodges) 17번홀(파4)에서 6미터 파 세이브 퍼팅을 했습니다. 볼은 홀 컵을 향해서 아주 잘 가고 있는데, 지난 비로 인해서 글쎄 홀 컵 모서리에 딱 멈춰 버렸습니다. 리 호지 선수를 어떻게 했을까요? 호지 선수는 볼이 떨어질 때까지 기다리자고 했고, 기다렸던 보람이 있었던 지 홀 컵 끝에 걸쳐 있던 볼이 홀 컵으로 떨어졌습니다. 그대로 카메라에 볼이 떨어지는 모습이 잡혔죠! 호지 선수의 볼이 중력에 의해서 홀 컵에 떨어졌는데, 호지 선수의 스코어는 파가 아니라 보기로 변했습니다. 그 이유는 골프 룰 13.3항 홀에 거쳐 있는 볼에 대한 규칙 때문입니다. 규칙 13.3a 플레이어의 볼의 일부라도 홀 가장자리에 걸쳐 있는 경우 그 볼이 홀 안으로 떨어지는지 지켜보기 위하여 기다리는 시간(10초)이 더 허용된다. 호지 선수의 볼이 홀 컵으로 떨어지는데 걸리는 시간이 30초가 조금 넘었습니다. 그래서
미국 페블 비치(Pebble Beach Golf Links)에서 벌어진 여자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총 상금 1,100만달러) 마지막 라운드가 9일 오후 5시 44분(현지시간)에 끝났다. 3라운드 결과 일본의 나사 하타오카(Nans Hataoka)가 7언더 파로 1위, 미국의 앨리슨 코퍼즈(Allisen Corpuz)가 한 타 뒤진 6언더 파로 2위, 우승 기대주 김효주와 베일리 타디가 4언더 파 공동 3위, 4년만에 LPGA에 복귀한 파이널 라운드 여왕(Final Round Queen) 신지애가 유해란과 2언더 파, 공동 5위로 마감했다. 3라운드 결과 순위권에 공동 3위 김효주, 공동 5위 신지애와 유해란 3명이 랭크되어 있어서 한국 선수들의 우승을 예상했지만, 마지막 라운드에 김효주와 이해란이 2오버 파를 기록하면서 순위 경쟁에 밀렸고, 파이널 라운드 여왕 신지애가 홀로 4언더 파, 최종 6언더 파를 기록해서 최종 순위 공동 2위로 경기를 마감했다, 1위는 최종 279타, 9언더 파를 기록한 미국의 앨리슨 코퍼즈가 메이저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최종 라운드에서 6언더 파를 기록해서 최종 282타 6언더 파를 기록한 영국의 찰리 헐(Charley Hul
골프 룰 10은 '스트로크의 준비와 실행; 어드바이스와 도움; 캐디'에 관한 것이다. 10.3c항에 '캐디의 행동과 캐디의 규칙 위반에 대한 책임은 플레이어에게 있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거리측정기 사용에 관한 골프 룰을 보면, 룰 4.3항에 조건이 충족된 한도 내에서 거리측정기 사용을 허용하고 있지만, 위원회 절차 섹션 8; 로컬 룰 모델 G-5에 위원회는 거리측정기의 사용을 금지하는 로컬 룰을 채택할 수 있다. 미국여자프로골프(이하 LPGA) 투어는 2021년부터 경기 중 거리측정기 사용을 전면 허용하고 있지만, 미국골프협회(USGA)가 주관하고 있는 US오픈과 US여자오픈에서는 거리측정기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현재 미국 페블 비치에서 2라운드가 진행되고 있는 제78회 US여자오픈(총상금 1100만달러)에서 LPGA 신인 나타끄리타 웡타위랍(Natthakritta Vongtaveelap, 20, 태국)이 1라운드 5번째 홀에서 캐디 실수로 실격처리 되었다. 김진섭(Jinsup Kim) 캐디가 라운드 도중 여러 차례 거리 측정기를 사용해서 골프 룰을 위반했고, 캐디의 룰 위반에 대해 나타끄리타 웡타위랍이 첫 위반에 대해 일반페널티(스트로크 플레이에서 2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