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밤 사이 내린 폭우로 28일 광주시 광산구 황룡강 첨단대교 인근 수위가 상승해 파크골프장이 물에 잠겨있다.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국내 골프코스 설계의 장인으로 불리는 ㈜송호골프디자인의 송호 대표가 ‘골프코스 설계의 정석(The Essence of Golf Course Design)’이라는 책을 펴냈다. 이 책은 송 대표가 골프장 설계분야 입문후 십수 년 동안 공부하고 경험하면서 그동안 정리해 놓은 자료를 망라한 골프코스 설계 서적이다. 1980~1990년대 국내 골프산업 초창기에는 설계 분야에서도 미국이나 일본의 선진 기술을 도입했지만 미국이나 일본과 지형, 환경, 산림 상황과 법적 제한 사항 등이 모두 다르고, 골프 문화 역시 상당한 차이가 있다는 것이 난제였다. 이러한 맥락에서 대한민국 골프코스 조성은 어떻게 하는 것이 최선이며, 어떻게 해야 명품을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해 저자의 생각을 표현하고 있다. 이 책에 수록된 모든 사진은 저자가 직접 설계하고 촬영한 코스들로만 엮었다. 챕터1은 부지선정 등 계획단계에 대해 소개했고, 챕터2에서는 설계단계로 환경을 고려한 설계, 사업성을 고려한 설계, 골프코스 빌리지, 코스 리노베이션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자세하게 기술하고 있다. 저자는 또 ‘다양한 플레이어의 수준을 어떻게 맞출 것인가’에 대한 부분에도 비중을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국내 최고의 대학동문 아마추어골프대회 'AJ·아시아투데이 제14회 대학동문골프최강전'이 오는 8월 28일(예선)부터 9월 5일(결승)까지 총 4일(8월 28~29일, 9월 4~5일)간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 서코스에서 개최된다. 아시아투데이가 주최하고 AJ가 후원하는 'AJ·아시아투데이 대학동문골프최강전'은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그동안 각 대학동문 간 교류와 협력의 장으로 자리매김 했고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아마추어 동문 골프대회로 성장했다. 올해도 대학동문 아마추어 골퍼들이 모교의 명예와 자존심을 걸고 치열한 승부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AJ·아시아투데이 제14회 대학동문골프최강전'은 각 대학별로 2~5인까지 출전 가능하며, 예선전은 18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진행된다. 예선전을 통과한 상위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게 되고, 대학별 출전 선수 중 상위 2인이 팀을 구성해 본선을 치른다. 본선 진출팀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을 가리는데, 입상팀에게는 부상과 함께 동문회를 통해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AJ·아시아투데이 제14회 대학동문골프최강전'은 골프전문 방송인 JTBC GOLF를 통해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대경대학교(총장 이채영)는 개교 30주년을 기념하는 '제1회 대경대학교 총장배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를 오는 7월 9~10일 경북 칠곡에 있는 세븐밸리 컨트리클럽&리조트에서 연다고 23일 밝혔다. 대경대학교가 주최하고 (사)한국시니어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대경대학교 개교 30주년을 기념하고 교육과 골프의 융합을 통해 우수 유망주 발굴과 유망한 골프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7월 9일 약 120여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예선전을 진행한다. 대회 2일차인 7월 10일 결선을 치르게 된다. 참가 접수는 오는 30일 오후 5시00까지다. (사)한국시니어골프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경대 이 총장은 "대경대학교의 개교 30주년을 기념하고 전국의 골프 유망주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서로 경쟁하고 실전을 경험하며 우수한 골프선수로 성장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세븐밸리 컨트리클럽&리조트는 세계 100대 골프장 중 2곳을 설계한 호주의 토니 캐시모어가 코스 디자인을 맡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사단법인 한국대중골프장협회(회장 임기주)는 21일 GS커넥트와 골프장 전기자동차 충전설비 무상 설치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한국대중골프장협회 회원사 골프장은 전기자동차 충전설비를 무상으로 선제적으로 설치할 수 있게 됐다. 임기주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협회 회원사들에게 전기자동차 충전기를 설치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전기자동차를 사용하는 골퍼들이 골프 라운드 중에 충전할 수 있는 편리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대중골프장이 자연 환경보호를 위하여 적극 노력하는 동시에 국가의 친환경 산업정책을 솔선하여 지속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22년 1월에 개정된 친환경자동차법령은 골프장에 대해 주차대수 기준으로 50대 이상인 신축건물은 5%, 기축건물은 2%에 해당하는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설치 의무를 부여하는 동시에 설치 기한을 2024년 1월 27일까지로 규정하고 있다.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이대로 나이들면 나와 가족들 모두 거지꼴을 못 면하겠구나 하는 생각에 자다가도 번쩍 눈이 떠지고 걱정이 됐어요.” 직장생활을 그만두고 3년째 카페를 운영해오던 최모(34·남)씨는 최근 카페를 아내에게 맡기고 캐디 전문양성소에 입소했다. 홑벌이 가장으로 전세 대출금을 갚는 것도 버거운 데다, 초등생인 두 자녀에게 들어가는 돈도 만만치 않아서다. 최씨는 “카페 운영이 얼마나 경쟁력을 이어갈 수 있을지 모르는 게 현실이고, 뭔가 새롭고 안정된 일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대로 살면 더 나아질 게 없다는 생각에 캐디라는 직업을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씨처럼 부가적 수입을 찾아 나서는 2030세대들이 늘어나고 있다. 생활 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은 데다 대출 금리 인상 등으로 부업 없이는 생활이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하루 혹은 일주일 동안 한 푼도 쓰지 않는 ‘무 지출 챌린지’도 유행했지만, 지출을 줄이는 데에 한계가 있기에 아예 수입을 늘리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단 이들도 적지 않다. 서울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김모(33·여)씨도 최근 그래픽 디자이너(GD)가 되기 위해 학원에 등록했다. 맞벌이를 하고 있지만, 곧 태어날 아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PLK 퍼시픽링스코리아가 6000명 이상 규모의 PLK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한 연중 골프 리그 PLK CUP을 출범 시켰다. 18일 PLK 퍼시픽링스코리아에 따르면 PLK CUP은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 멤버십 회원들에게 다양한 골프 엔터테인먼트를 통한 즐거움을 선사하려는 취지로 10억 원대의 상금 규모로 만들어졌다. PLK CUP은 1800명 규모가 출전하는 시드전으로 시작한다. 이를 거쳐 선발된 인원은 지역 결선과 전국 결선으로 이어진다. 시드전은 5월경 시작해 오는 8월 말까지 전국 각지에서 진행된다. PLK CUP 시드전은 PLK멤버십 정규회원 1인과 회원이 초청한 비회원 동반자 1인이 2인 1조로 참가하는 포볼 방식으로 진행된다. 결선 대회는 포볼 챔피언십, 스트로크 챔피언십, 동호회 대항전 등 시드전을 치른 PLK 회원의 취향과 실력 등에 따라 다양한 경기 방식으로 펼쳐진다. 결선 대회는 8월 말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결선대회 상위 입상자들에게는 각종 시상품이 주어진다. 포볼 챔피언십 지역 결선 우승자에게는 투어링스 골프여행상품권(300만원 상당), 동호회 대항전 전국 결선 우승 팀에게는 해외 프로암 대회 참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국내 최대 골프 부킹 플랫폼 XGOLF가 여름을 맞아 야간 라운드 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야간 라운드는 통상적으로 오후 4시부터 진행하는 라운드를 의미하며, 해가 길어지는 4월경 초여름부터 진행된다. 본격적으로 날이 더워지는 6월이 되면 야간 라운드의 인기는 더욱 상승한다. XGOLF가 조사한 4월부터 6월까지 실제 회원의 예약 데이터에 따르면, 전체 대비 야간 라운드 예약률은 올 4월에 2%, 5월 7%, 6월 11%로, 실제 기온이 올라갈수록 예약률이 높아졌다. XGOLF는 야간 라운드가 가능하며 평점이 높은 골프장을 추천, 해당 골프장 야간 라운드 완료 시 1만원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이벤트 페이지 내 힌트를 보고 정답을 댓글로 남기면 참가자 전원 5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골프공을 제공하는 골프장 초성 퀴즈 이벤트도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남자 프로골프 장타자 간 맞대결이 성사됐다. 오늘(15일)부터 18일까지 일본 치바현 소재 치바 이즈미GC 토너먼트 코스(파73)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 우승 상금 2억원) 1라운드 조편성이 전날 발표됐다. 15일 낮 12시10분 1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하는 31조에는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제42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 정찬민(23·CJ)과 일본투어 2승 카와모토 리키(23·일본), KPGA 코리안투어 2승 함정우(29·하나금융그룹)가 포함됐다. 이로써 한국과 일본 최고 장타자 간 맞대결이 성사됐다. 정찬민은 KPGA 코리안투어 로케트 배터리 평균 드라이브 거리 부문에서 324.572야드로 1위다. 카와모토 리키는 일본투어 평균 드라이브 거리 부문에서 317.85야드로 1위에 올라있다. 이들이 맞붙을 이번 치바 이즈미GC 토너먼트 코스는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최장 코스다. 한국과 일본 양 투어를 대표하는 장타자들이 벌일 드라이버샷 대결에 이목이 쏠릴 전망이다. 지난주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우승자이자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5월 개최한 골프대회인 ‘우리금융 챔피언십’의 수익금으로 여주시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에 쌀 14톤을 기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2023 KPGA 우리금융 챔피언십’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상생과 취약·소외계층을 위해 진행됐다. 기부금은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이 뜻을 모아 기부한 상금과 갤러리 입장권 판매 수익금 전액을 모아 마련됐다. 우리금융은 여주시청, 대회 개최지 페럼클럽 및 대회 운영사 지애드스포츠와 함께 지역 특산물인 여주 쌀 14.2톤을 구매해 여주시에 소재한 13개 복지시설과 여주시에 기부했다. 또한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는 ‘희망의 나무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출전선수의 버디, 이글 등 기록에 따라 나무를 적립했고, 대회기간 중 총 1269그루의 나무가 적립돼 산불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참가선수들의 상금 기부가 증가했고, 최다 관중이 몰린 만큼 입장권 수익금도 증가해 지난해보다 더 많이 기부할 수 있었다”며 “골프, 수영, 근대 5종 등 다양한 종목을 후원해 꿈나무 육성에도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3 KPGA 우리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