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차에 탄 자녀는 물론, 유아차를 졸업한 초등학생 이하 아동이 있는 가족 등 총 5,000가족이 참여하는 대규모 가족 마라톤 행사인 ‘한화손해보험과 함께하는 2025 서울 유아차 런(Run)’이 11월 1일(토) 광화문광장~여의도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2025 서울 유아차 런(Run)’은 서울시와 한화손해보험㈜이 공동으로 개최하며, 올해 5월에 열린 첫 번째 대회(1,000가족) 대비 참가 규모를 5배로 늘려 총 5,000가족, 약 23,000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로 열린다. 앞서 지난 9월 23일 참가 신청 개시 하루 만에 접수가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다. 코스도 지난 대회(광화문광장~청계천~서울광장, 5KM)보다 더 길어졌다. 서울의 중심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마포대교를 따라 푸른 한강 위를 지나 여의도공원에 도착하는 총 7km 구간으로, 서울 도심의 정수를 느낄 수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오전 6시부터 12시(정오)까지 대회 구간 내 주요 도로에서 구간별 교통통제가 이뤄진다고 밝히고, 대회 당일 교통통제로 인한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휴일 교통량 및 대회 상황을 고려해 구간별로 전면 또는 부분통제
순위 추이 국가 선수 평균포인트 합계 출전한 대회 1 - 태국 지노 티띠쿤 12.35 456.89 37 2 - 미국 넬리 코다 8.66 311.74 36 3 - 호주 이민지 6.47 304.19 47 4 - 뉴질랜드 리디아 고 6.38 229.65 36 5 - 영국 찰리 헐 5.94 237.66 40 6 - 일본 미유 야마시타 5.61 319.75 57 7 - 중국 루오닝 인 5.16 191.02 37 8 - 한국 김효주 4.88 219.53 45 9 - 일본 마오 사이고 4.64 232.01 50 10 - 미국 앤젤 인 4.44 177.64 40 김세영 12위, 유해란 14위, 최혜진 21위, 고진영 22위, 김아림 27위, 황유민 33위를 기록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골프 앤 컨트리클럽(파72·6,596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LPGA 투어 메이뱅크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최혜진이 8언더파 64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최혜진은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6개, 깔끔한 플레이로 첫날부터 리더보드를 장악했다. 특히 전반 3홀에서 이글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탔고, 2위 그룹을 1타 차로 따돌렸다. 1라운드 골프 통계를 보면, 페어웨이 히트가 14개 중에서 12개, 그린적중율이 18홀에서 14개를 기록했으며, 총 퍼팅수는 24개를 기록했다. 공동 2위(-7)에는 두 명의 선수가 자리했으며, 이소미는 6언더파 66타로 공동 4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이소미는 보기없이 버디 6개로 안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1라운드 종료 기준 상위권은 다음과 같다: 1위 최혜진 -8 T2 젬마 드라이버그(스코틀랜드), 베네데타 모레스코(이탈리아) -7 T4 (6명, 이소미 포함) -6 2라운드는 31일 오전 8시 54분(현지시간)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되며, 한국 시간으로는 오후 9시경 1번 홀 티오프가 이뤄진다. 최혜진은 오전 9시 27분, 이소미는 오전 9시 16분에 각각 출발한다. 대회는 1
지난 10월 30일, 태국 방콕에서 인천시와 인천의 민·관 협력 네트워크인 ‘팀메디컬인천’과 공동으로 행사를 개최했으며, 태국 내 의료관광 전문여행사와 주요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인천의 우수한 의료 및 웰니스 관광 경쟁력을 소개하고, 현지 맞춤형 의료관광 상품 개발 및 환자 유치 방안을 논의하며 실질적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본 행사로 열린 ‘팀메디컬인천 B2B 상담회’에는 인천 의료기관 6개소와 태국 현지 20개 기관이 참여해 기관별 8회씩 총 64건의 심층 상담을 진행했다. 가천대 길병원, 아인병원, 타미성형외과의원 등 주요 기관이 참가했다. 참가 기관들은 중증질환, 피부·성형 등 특화 진료과목과 인천국제공항을 통한 접근성의 편리함을 강조하며 인천이 동북아 의료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경쟁력을 알렸다. ‘팀메디컬인천’은 인천 내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 네트워크로, 의료관광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환자 유치 기반 마련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같은 시간 진행된 기자회견에는 태국 국영방송과 주요 신문사 등 12여 개 언론사가 참석했다. 인천의 ‘글로벌 헬스케어 도시’ 비전과 K-헬스케어 전략을 소개했으며, 태국
행정안전부는 10월 29일(수) 윤호중 장관 주재로 ‘핼러윈 다중운집인파 안전관리 대책 점검회의’를 개최 했다. 이번 회의는 핼러윈 다중운집인파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라는 대통령 지시(10.21. 국무회의)에 따라, 관계기관의 핼러윈 데이(10.31.) 대비 인파 안전관리 대책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안전부는 선제적인 인파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해 10월 24일(금) 부터 11월 2일(일)까지 10일간을 핼러윈 인파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최초로 발령(10.24. 17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방정부에서 실시한 중점관리지역 사전점검 결과 및 조치사항을 공유하고, 안전요원 배치와 비상 연락체계구축 등 현장 상황 관리 계획을 집중 논의했다. 총 33개소, 지난 대책회의(10.21.) 후 지방정부 협의 등을 거쳐 4개소(경기1, 전북3) 추가했다. 인파사고 예방을 위해 지방정부에서는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함께 비상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국민 행동요령도 적극 홍보한다. 특히, 중점관리지역 12개소 에 파견되는 행정안전부 현장상황관리지원관에게는 현장의 안전관리 대책을 사전에 점검하고, 상황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강조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구광역시와 한국연구재단은 10월 29일(수)부터 10월 31일(금)까지 엑스코(대구)에서 ‘2025 산학연협력 엑스포(EXPO)’를 개최한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산학연협력 엑스포’는 ‘지역과 함께, 산학연으로 여는 신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357개 기관의 우수 성과를 공유 · 확산하고, 산학연협력을 기반으로 한 지역 전략산업의 성장 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엑스포에는 신산업관, 지역성장관, 정책홍보관이 마련된다. 올해 새롭게 조성된 신산업관에서는 정부의 미래 신산업 육성 정책에 발맞춰 인공지능(AI), 바이오, 문화콘텐츠, 기후·에너지 등 미래 신산업 분야의 산학연협력 성과를 선보인다. 지역성장관에서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이하 ‘라이즈(RISE)’)를 통한 5극3특별 지역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대학의 성과를 전시하며, 정책홍보관에서는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구광역시의 주요 산학연협력 정책이 소개된다. 라이즈(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는 교육부가 대학재정지원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하고 지자체는 대학과 협력적 동반 관계를 구축하여 지역발전
서울시가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초저가로 판매 중인 12개 브랜드 16개 제품을 점검한 결과, 전 제품이 정품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31일 폭로했다. 이번 조사에서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에서 판매되는 ▲가방 7개 ▲의류 1개 ▲화장품 6개 ▲소형가전 2개(무선이어폰, 헤어드라이어)가 대상이었으며, 가격은 정상가 대비 33%에서 최대 97% 낮았다. 가방과 의류는 디자인, 로고, 라벨에서 정품과 확연히 달랐고, 섬유 혼용률 표기에도 오류가 다수 발견됐다. 특히 동일 가방을 플랫폼별로 분석한 결과 조직적 위조 유통 의혹이 제기됐다. 화장품은 로고 폰트, 포장재, 성분에서 차이가 났으며, 일부 제품은 피부 자극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성분으로 교체됐다. 소형가전도 세부 디자인에서 정품과 차이를 보였다. 온라인에서는 정품 이미지 무단 사용으로 위조를 알아채기 어렵다며 서울시는 경고했다. 이에 판매 중단을 요청하고 지속적인 점검을 약속했다. 소비자는 공식 판매처 이용과 저렴한 가격 제품 구매 시 주의를 기울이며, 피해 시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02-2133-4896)로 연락하면 된다. 김명선 서울시 공정경제과장은 "위조 상품은 소비자 피해와 시장 혼란을 부른다"며
법무부는 28일, 채무자의 기본 생계를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생계비계좌를 도입하고 압류금지 금액을 대폭 상향하는 내용의 「민사집행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10월 28일부터 12월 8일까지 의견 수렴을 거쳐 2026년 2월 1일 시행된다. 생계비계좌, 압류 걱정 없이 월 250만 원 사용 가능 생계비계좌는 채무자가 압류의 걱정 없이 생계비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전용 계좌다. - 1인 1계좌 원칙 - 계좌 잔액 및 1개월 누적 입금액 모두 250만 원 한도 - 국내 모든 금융기관에서 개설 가능 → 시중·지방·특수·인터넷은행, 저축은행, 농·수·신협·산림조합·새마을금고, 우체국 생계비계좌에 예치된 예금은 전액 압류 금지되며, 일반 계좌의 압류금지 생계비(250만 원)와 합산해 총 250만 원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는 일반 계좌 잔액도 추가 보호된다. 예시: 500만 원 빚진 채무자, A은행 200만 원 + B은행 100만 원 예금 개정 전: A·B은행 전액 출금 제한 → 법원 신청 후 185만 원만 인출 개정 후 (A은행을 생계비계좌로 지정): → A은행 200만 원 자유 인출 → B은행 100만 원 중 50만 원 추가 보호
‘UN 글로벌 지속가능발전 도시상(Shanghai Award)’은 유엔해비타트(UN-Habitat)와 중국 상하이시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 성과를 달성한 도시를 선정해 글로벌 도시 간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고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 정책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2023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 상은 올해로 제3회를 맞이했으며, 그동안 호주 멜버른, 카타르 도하, 중국 푸저우, 모로코 아가디르, 말레이시아 조지타운 등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에서 고르게 선정되었다. 올해는 인천을 비롯해 에스포(핀란드), 메디나(사우디아라비아), 보고타(콜롬비아 수도), 알제(알제리 수도)가 ‘지속가능발전 도시모델’로 선정되었다. 이번 수상에는 전 세계 85개 도시가 참여하여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인천시는 최종 후보 도시 15개 도시 중 하나로 선정된 뒤, 엄정한 최종 심사를 거쳐 ‘경제성장과 기후회복력을 결합한 Global Top 10 City Project’의 성과를 높이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천시가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된 주요 성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포용적 도시 구축을 목표로 ‘천원주택’과 ‘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
K-뷰티가 기술력과 감성, 지속 가능성을 결합한 차세대 수출 산업으로 자리매김하며 한국 제조업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대한민국 대표 전시주최사 메쎄이상이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3회 뷰티썸 수원 2025(BEAUTYSUM SUWON 2025)’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K-뷰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수출 확대를 위한 핵심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수원특례시가 주최하고 메쎄이상과 수원컨벤션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전시에는 250여 개의 국내외 뷰티 기업이 참가해 완제품, 원료, 미용기기 등 K-뷰티 전 밸류체인을 한자리에 집약한다. 특히 베트남, 대만, 루마니아, 사우디 등 신흥시장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함께 열려 실질적인 거래와 투자 연계가 기대된다. 산업 전문가와 기업 실무자가 참여하는 K-뷰티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트렌드와 기술 혁신, 차세대 화장품 소재 및 AI 기반 맞춤형 뷰티 기술 등 산업 고도화를 위한 전략이 논의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국내 소비 저변 확대와 브랜드 체험 기회 제공에 나선다. 이를 통해 산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