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8월 29일(금)부터 30일(토)까지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98)에서 ‘청년문화사용법: 네 개의 방’을 주제로 ‘2025 청년문화주간’을 개최한다. 네 개의 방은 나만의 문화사용법을 찾기 위한 ‘탐색-연결-영감-실행’의 과정을 네 개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최휘영 장관은 지난 7월 취임식에서 “청년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문화강국의 출발점”이라며 “정부는 청년이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문화예술 분야 전반에서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청년문화주간’은 ‘청년이 성장할 수 있는 문화적 기반 마련’이라는 정책 방향을 반영해 청년의 삶과 현실을 ‘문화’ 차원에서 진단, 공감하고, 청년세대 인식 파악 및 의견 수렴을 하기 위한 축제의 장이다. 자신만의 길로 새로운 삶 개척한 문화예술인, 콘텐츠 창작자, 체육인 등이 청년들과 소통, 문화적 영감 북돋우는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올해 ‘청년문화주간’은 청년들이 탐색-연결-영감-실행의 단계를 거치며, 스스로의 취향과 삶의 방식을 발견하고 ‘나만의 문화사용법’을 설계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청년 유동 인구가 많은 성수동에 각
모두투어는 다가오는 가을 시즌을 맞아 하노이와 그 주변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담은 ‘하노이 근교 여행 기획전’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하노이는 베트남 내에서 다낭, 나트랑, 푸꾸옥에 이어 네 번째로 인기 있는 여행지로, 특히 9월부터 11월까지는 날씨가 온화해 여행에 가장 적합한 시기로 꼽힌다. 모두투어는 최근 하노이와 근교 여행지를 결합한 다양한 상품을 출시했고, 8월 기준 예약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 증가했다. 이번 기획전은 하노이를 중심으로 △최근 신규 여행지로 주목받는 사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하롱베이 △고대 수도 닌빈 △힐링 휴양지 하이퐁(깟바섬) 등 다양한 근교 여행지를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 일부 상품은 캄보디아까지 연계해 동남아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여행 스타일에 따라 프리미엄 패키지 ‘모두시그니처’, 자유여행 등을 비롯해 △느긋한 힐링러 △모험을 즐기는 여행자 △가족 단위 여행객 △미식가 △감성 여행자 등 테마별 카테고리로 구성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대표 상품은 ‘모두시그니처 하노이·사파 5일’로 노팁·노쇼핑을 적용해 여행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 일정 5성급 호텔에서 숙박해 여행의 품격과 편안함
영화 ‘미녀는 괴로워’, ‘친구2’의 주연배우 주진모가 골프 유튜브 채널 ‘변기수 골프TV’ 출연 중에 홀인원을 기록하며 2700만원 상당의 스위스 명품 시계 ‘롤렉스 서브마리너’를 경품으로 받았다. 이번 경품은 메인 협찬사인 명품시계 거래 브랜드 ‘한국시계거래소 하이시간’이 제공했다. 주진모 배우는 경북 상주의 ‘블루원 상주 컨트리클럽’에서 촬영된 ‘변기수 골프TV’ 유튜브 콘텐츠에 출연해 7번 홀에서 9번 아이언으로 홀인원에 성공했다. 이는 해당 채널 출연자 중 최초의 홀인원 기록으로, 주진모 배우는 이벤트 경품인 롤렉스 서브마리너 시계를 수령하게 됐다. 이번 경품 시계인 롤렉스 서브마리너는 공식 판매가 2700만원이 넘은 고급 다이버 워치로, 전 세계 시계 애호가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는 모델이다. 주진모 배우는 8월 26일 하이시간 서울 압구정 매장에서 열린 홀인원 세레모니에 참석해 경품으로 증정된 롤렉스 시계를 직접 수령했다. 그는 “평소 즐겨하는 골프에서 뜻밖의 행운을 얻게 돼 너무 기쁘다”며 “이런 이벤트를 준비해준 변기수 골프TV와 하이시간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이시간 지성식 대표는 “솔직히 홀인원이 나올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
경찰청이 2025년 8월 26일 발표한 ‘관계성 범죄 종합대책’은 스토킹, 교제폭력, 가정폭력 등 가해자와 피해자가 관계를 맺고 있는 범죄 유형에 대한 예방·대응 체계를 전면적으로 재정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배경: 살인으로 이어진 관계성 범죄 2025년 1~7월 발생한 살인사건 중 선행 여성폭력이 있었던 사건 70건을 분석했고, 가정폭력·교제폭력·스토킹·성폭력·성매매 등 관계성 범죄가 치명적 범죄로 이어지는 경향을 확인했다. 주요 대책 요약 분야 내용 가해자 격리 전자발찌·유치·구속 적극 신청 자동신고 앱 접근금지 위반 시 자동 인식·경찰 통지 기능 개발 예정 피해자 보호 격리 종료 후 모니터링 의무화, 민간경호·지능형 CCTV 지원 공동 대응 여성가족부·복지부 등과 '공동 점검 체계' 구축 AI 분석 가해자 피해자 데이터를 통합해 AI기반 위험도 분석 플랫폼 개발 법 개정 교제폭력 관련 입법 추진, 스토킹·가정폭력처벌법 개정 예정 현장 대응 경찰관 직무집행법 개정 통해 현장 개입 권한 확대 자동신고 앱, 어떻게 작동하나? - 피해자 스
미국 방송사 NBC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 '아메리카 갓 탤런트(America’s Got Talent)' 생방송 무대에서 보스턴다이나믹스의 사족보행 로봇 '스팟'이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며 예선전에 이어 다시 한번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아메리카 갓 탤런트'는 재능 있는 일반인들이 출연해 노래나 춤, 마술, 성대모사 등 공연을 선보이며 겨루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임. 1차 예선 단계를 통과한 참가자는 본선 생방송 공연을 펼치고, 공연 이후 시청자들의 투표를 통해 매주 준결승에 진출할 3개 팀이 선발된다. 지난 6월 보스턴다이나믹스는 스팟 다섯 대가 퀸(Queen)의 '돈 스탑 미 나우(Don't Stop Me Now)' 노래에 맞춰 안무를 선보이는 무대를 공개해, 심사위원 4명의 만장일치로 예선 무대를 통과했다. 26일(현지시각) 열린 본선 무대는 보스턴다이나믹스의 털 달린 강아지 로봇 ‘스파클(Sparkle)’이 마키 마크(Marky Mark)의 ‘굿 바이브레이션(Good Vibrations)’ 음악에 맞춰 쓰러졌던 스팟을 다시 일으켜 세우며 부활시키는 연출로 시작했으며, 곧이어 다섯 대의 스팟이 빠른 노래에 맞춰 경쾌한 발놀림과 통통 튀는 안무를 선보임. 머리
서울시와 경기도, 수원시, 화성시가 공동 주최하는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행사’가 오는 10월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서울 창덕궁에서 출발해 수원 화성행궁까지 약 59.2km를 4,600여 명의 시민과 함께 걷는 대규모 역사 재현 프로젝트다. 1. 행사 개요 항목 내용 행사명 2025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기간 2025년 10월 5일(토) ~ 6일(일) 구간 창덕궁 ▶ 노원 ▶ 광명 ▶ 수원 ▶ 화성 참여 인원 시민 4,600명, 행렬단 1,000명 이상 주요 프로그램 능행차 재현, 시민 걷기, 전통 공연 체험부스, 지역 먹거리 장터 2. 시민 참여의 의미 - 역사 체험: 정조대왕의 효심과 개혁 정신을 직접 걷고 느끼는 시간 - 지역 연대: 서울수원~화성 간 문화적 연결 - 세대 통합: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걷는 공동체 경험 - 건강한 축제: 도심 속 걷기 행사로 건강과 문화 동시에 챙김 “정조대왕 능행차는 단순한 퍼레이드가 아니라 시민이 함께 만드는 살아있는 역사입니다.” – 행사 관계자 3. 포씨유 시선 “능행차는 조선의 길이지만, 그 길을 걷는 발걸음
최근 국정감사에서 연간 2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골프장 캐디피에 대한 현금영수증 발급 의무화 주장이 제기되며 과세 사각지대 논란이 뜨겁습니다. 박성훈 국회의원은 소매, 숙박, 음식업 등 연 소득 2,400만원 이상 사업자가 10만원 이상 거래 시 현금영수증 발급이 의무화된 상황에서, 한 라운드당 10만원이 훌쩍 넘는 캐디피도 현금영수증 발급 의무화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강민수 국세청장은 조세 형평성 차원에서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캐디가 이미 2021년 11월 15일부터 골프장을 통해 소득을 국세청에 신고하고 있으며, 골프장이 과세자료를 국세청에 일괄적으로 신고하므로 세금 탈루 자체도 불가능하다고 반박합니다. 또한 국세청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캐디 1인당 연평균 소득은 3,830만원이지만, 일부 업계(그린재킷)에서는 5,500만원으로 추산하며 소득 축소 신고 의혹을 제기하기도 합니다. 이 5,500만원 추정치는 노캐디 골프장 등 캐디 선택제를 채택한 골프장을 포함하지 않아 통계의 오류에 빠져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이 영상에서는 캐디피 현금영수증 의무화 논란과 캐디의 세금 문제를 둘러싼 다양한 시각과 쟁점을 심층
경찰청은 “오는 9월 1일부터 운전면허 진위확인 시스템 개선으로 갱신 기간 지난* 운전면허증의 본인확인 서비스 이용이 제한된다.”라고 밝혔다. ‘25년 8월 기준, 운전면허 미 갱신자는 581,758명이다. 현재 갱신 기간 경과 여부 관계없이 운전면허증 기재 내용만 발급 당시와 같은지 여부를 판단하여 ‘일치’로 안내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갱신 기간 경과 여부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개선된다. 주요 개선 사항은 갱신 기간 경과 시 ‘기간 경과’ 문구 안내를 표기하였다. 그동안 주민등록증‧여권 등 다른 신분증과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유효기간 경과 시 사용이 제한되나, 운전면허증은 갱신 기간이 지나도 기재 내용만의 비교를 통해 ‘일치’로 표시되고 있어 운전면허 진위확인 서비스를 개선해 달라는 요청이 많았다. ① 관공서·금융기관에서 갱신 기간 지난 운전면허증의 본인확인 가능 여부에 관한 업무 혼선 ② 분실·도난 시 장기간 방치로 인한 신분 도용 우려 경찰청은 “이번 운전면허 진위확인 서비스의 개선은 갱신 기간 경과 시 이를 확인하여 통보함으로써 신분증으로 사용되는 것에 대한 제한을 두는 것일 뿐, 운전면허가 취소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가 후원하는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5)’가 올해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2025년 올해의 그랑프리(Grand Prix of the Year) 수상작은 제품 서비스(Product & Service) 부문에서 태국 ‘KFC 아저씨의 밥그릇(Uncle KFC's Rice Bowl)’, 공익광고(PSA) 부문에는 필리핀의 ‘척추측만증 #줄무늬 티셔츠로 체크해(Scoliosis #StripesFitCheck)’가 선정됐다. 태국의 울프 BKK(WOLF BKK)가 제작한 ‘KFC 아저씨의 밥그릇’은 특별한 날의 음식으로 여겨지던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KFC)을 일상적인 한 끼로 바꾸기 위해 기획된 캠페인이다. KFC의 창업자 겸 마스코트 커널 샌더스(Colonel Sanders)를 태국인들에게 친근한 ‘아저씨(Loong)’ 캐릭터로 재해석하고, 밥과 치킨을 태국식 유머로 풀어낸 광고로 큰 공감을 얻었다. 그 결과, 3억4000만 회 이상의 노출과 17% 이상의 거래 증가를 기록하며 KFC를 ‘사치스러운 브랜드’가 아닌 일상의 브랜드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시켰다. Interactive, Mobile, Data
최근 일각에서는 탄산음료와 플라스틱 용기 사용 습관이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뜨거운 음료를 종이나 플라스틱 컵에 담아 마시거나, 전자레인지에서 비닐·플라스틱 용기에 음식을 덥혀 먹는 습관은 유해 화학물질 노출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해 “건강한 식습관과 안전한 조리환경 관리가 암을 비롯한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아침 식사 습관 또한 건강과 직결된다고 강조한다. 공복에는 사과, 계란, 벌꿀, 견과류, 베리류, 양배추, 귀리, 감자, 당근, 곡물빵 등이 몸에 이롭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바나나, 우유, 감귤류, 토마토, 커피, 요거트, 도넛류, 차가운 음료는 위에 부담을 줄 수 있어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조언도 있다. 특히 구강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주보훈 치과 전문의(스타28치과)는 건강 전문 팟캐스트 *‘윤영미의 헬스톡’*에 출연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을 마시는 습관보다 먼저 입속 유해균을 배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 전문의는 “밤사이 구강 내 세균이 급격히 번식하는데, 기상 직후 곧바로 물을 마시면 이 세균이 체내로 유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