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디실무교육]은 신입캐디가 어떤 교육을 받는지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이다. 지난 5년간 신입캐디 교육을 실시하면서 만들어 낸 체계화된 내용을 담을 예정이며, 캐디자격증 시험에 들어가는 이론과 실무에 바탕이 되는 내용이다. 정부가 NCS 캐디직무교육을 만들었다면, (주)포씨유는 캐디실무교육을 만들었다. 이 연재를 통해서 캐디가 쉽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많은 노력을 통해서 만들어진다는 시실을 누구나 알았으면 한다. 연재 순서 1부 캐디가 하는 일 2부 캐디와 골프 상식 - 1주차 캐디가 알아야 하는 골프 상식 - 2주차 캐디만 아는 골프 상식 3부 실전 캐디되기 - 3주차(캐디되기 1단계) 근무준비 및 기초업무 - 4주차(캐디되기 2단계) - 5주차(캐디되기 3단계) - 6주차(캐디되기 4단계) - 7주차(캐디되기 5단계) - 8주차(캐디되기 6단계) 4부 캐디와 골프 통계 두 번째는 평균 퍼팅 수(Putting Average)와 예상스코어 “드라이버는 쇼, 퍼팅은 돈”이라는 말이 있다.2) 돈을 벌고 싶고, 내기에 이기고 싶다면 퍼팅을 잘 해야 한다는
지난 3일(한국시간) 스페인 안달루치아에서 열린 2023년 리브 골프 8차 대회에서 토털 12언더 파로 테일러 구치가 우승하고 그 뒤를 위어 2위 브라이슨 디섐버, 3위 브룩스 켑카, 4위 세바스티안 뮤노즈, 5위 패트릭 리드가 차지했다. (위 그림 참조) 리브 골프 8차 대회를 선수의 기량을 평가하는 수치를 통해서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타난다. 그린 적중(Greens in Regulation)에서 보면 브라이슨 디섐버가 3라운드 동안 총 40회 74.07%로 1위를 차지했고, 테일러 구치가 총 39회, 72.22%로 2위를 했다. 참고로 그린 적중은 파3홀에서는 첫 번째 샷에, 파4홀은 두 번째 샷 안에, 파5홀은 세 번째 샷 안에 그린에 올리면 1개의 그린 적중을 한 것이 된다. 리브 골프는 총 3일간 3라운드 54홀 경기를 하기 때문에 그린 적중율은 그린 적중 수에 총 54를 나누면 된다. 그린 적중율 1위와 2위가 실제 우승 2위와 1위라는 결과를 가져왔다. 골프 통계에서 그린 적중율을 보다 자세히 살펴 볼 이유가 여기에 있다. 평균 퍼팅 수를 보면 스페인의 데이비드 프윅이 1.35로 1위(실제 6위), 그 뒤를 이어 바너 3세가 1.39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