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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김효주 63타 폭발… '약속의 땅' 파운더스 컵서 부활 신고

63타 폭발, 11년 만의 '효주타운' 컴백
샤론 하이츠서 부활한 김효주, 2라운드 독주 예고

 

미국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 샤론 하이츠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6,542야드)에서 19일(현지) 개막한 LPGA 투어 포티넷 파운더스 컵(총상금 3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김효주(31, 롯데)가 이글 1개와 버디 8개를 몰아쳐 9언더파 63타를 기록, 단독 선두에 우뚝 섰다. LPGA 공식 리더보드에서 확인된 이 스코어는 대회 사상 최고 성적으로, 2위 추격자들을 2타 차로 따돌리며 2라운드(20일) 독주 체제에 돌입했다.

 

2015년 이곳에서 LPGA 투어 데뷔 4년 만에 첫 메이저급 우승(당시 JTBC 파운더스 컵)을 차지한 '효주타운'으로 불리는 샤론 하이츠에서 11년 만의 컴백쇼가 펼쳐졌다. 시즌 초반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공동 21위), 블루베이 LPGA(중도 포기)에서 고전하던 김효주는 "샷 이글과 퍼팅이 살아나면서 오랜만에 만족스러운 라운드"라며 웃었다고 전해진다. 전반 9홀에서 5언더파를 몰아친 데 이어 후반 9홀에서도 추가 4언더를 추가하며 완벽한 집중력을 과시했다.

 

한국선수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2위 이동은(65타, -7)이 2타 차 2위로 선두를 바짝 추격하며 쌍두마차 구도를 예고했고, 공동 3위 임진희(66타, -6)가 안정적인 아이언 샷으로 상위권을 지켰다. 한국 선수 5명이 톱10을 장악하며 아시아 스윙 이후 북미 무대에서도 'K-골프' 위력을 과시했다.

 

샤론 하이츠 GC는 좁은 페어웨이와 빠른 그린, 해안풍 영향으로 정교한 접근샷이 핵심이다. 김효주의 페어웨이 적중률 85% 이상과 그린인레귤레이션 90%대가 돋보였으며, 특히 파5 홀 이글 포함 버디 사냥이 리더십을 만든 원동력이다.

 

디펜딩 챔피언 노예림(과거 우승자)이 중위권에 머무르는 가운데, 윤이나는 LPGA 투어 데뷔 라운드였던 태국 첫날 67타 이후로 한달 만에 60대 타수를 치며 순조롭게 첫발을 디뎠다

 

이번 대회는 LPGA 2026 시즌 북미 본토 첫 정규전으로, 우승 상금 45만 달러와 CME 글로브 포인트가 걸려 있다. 22일 종료 후 다음 주 포드 챔피언십으로 이어지는 일정 속에 김효주의 우승 여부가 시즌 랭킹 판도를 뒤흔들 조짐이다. 2라운드 실시간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 소식 전하겠습니다.

프로필 사진
이동규 기자

- 경력 -
포씨유신문 기자겸 부운영자
(주)포씨유 교육총괄이사
글로벌캐디원격평생교육원 교수
(주)골프앤 교육총괄이사
캐디: 휘닉스파크, 웨스트파인, 골든비치
신입캐디교육: 웨스트파인, 골든비치, 오션힐스
마샬캐디: 리앤리
경기과: 샤인데일
마케팅팀: 몽베르
- 저서 -
초보골프캐디를 위한 길라잡이(㈜골프앤, 2020),
캐디가 알아야 할 모든 것(조세금융신문, 2021)
골프, 이 정도는 알고 치자(포씨유, 2024)
- 자격 및 학력사항 -
골프생활체육지도자, (사)골프협회 정회원, HRD 캐디 강사, 건국대학교 골프마스터과정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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