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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골프연습장 안전 강화… 국민 불안 해소 기대”

 

[포씨유신문=이승민 기자] 최근 실외골프연습장에서 날아든 골프공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잇따르면서 주민들의 불안이 커져왔다. 이에 국민권익위원회가 문화체육관광부에 ‘실외골프연습장 안전성 확보 방안’을 권고하며 제도 개선에 나섰다.

 

그동안 일부 연습장에서 골프공이 그물망을 벗어나 주택가와 도로, 주차장으로 떨어져 차량 파손이나 아동 안전 위협 등 심각한 사고 위험이 제기돼왔다. 실제로 한 주민은 “집에 5살 아이가 있어 공에 맞을까 늘 걱정된다”는 민원을 제기했고, 또 다른 사례에서는 차량 유리가 골프공에 의해 파손되며 “사람이 맞으면 중상이나 사망에 이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국민권익위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개선책을 내놓았다:

 

1. 이중망 설치: 주택가나 건물이 인접한 연습장에는 골프공 이탈을 막기 위한 이중망을 의무화.

 

2. 자율안전점검 강화: 점검 결과를 누리집에 등록하지 않는 운영자에게 문자 등으로 독려하고, 철탑 관리 항목을 추가해 정기 점검을 강화.

 

3. 기상이변 대응 매뉴얼 마련: 강풍·폭설 등 기상이변 발생 시 단계별 대응 조치와 시설물 관리 수칙을 포함한 매뉴얼을 제작해 현장 대응력 확보.

 

김기선 권익개선정책국장은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실외골프연습장 주변 주민들이 겪어야 했던 안전과 재산 피해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국민 안전을 위한 제도개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실외골프연습장은 단순한 스포츠 시설을 넘어 지역 안전과 직결된 관리 대상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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