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 유철종 과장은 제강 분야에서 30년 이상 종사하면서 품질 향상과 공정 개선을 통해 100억 원 이상의 재무 절감 효과를 달성한 공적을 인정받아 ‘24년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유 과장은 “직업능력 개발은 본인의 성장뿐만 아니라, 사회 발전에도 기여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 같은 길을 걷는 분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정부가 국민의 평생 직업능력 개발과 능력 중심 사회를 이루는 데 기여한 숨은 영웅을 찾는다. 고용노동부는 3월 10일(월)부터 4월 9일(수)까지 “2025년 직업능력개발 유공자” 추천을 받는다고 밝혔다.
직업능력 개발 촉진과 사회적 관심 환기를 위해 ‘97년부터 시행, ’24년까지 총 2,816명 포상했다.
올해는 6개 대상 분야별로 총 99명(최종 포상 규모는 조정될 수 있음)에게 훈장, 포장, 대통령 표창 등을 수여하며,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일자리 취약계층 대상 훈련, 신기술 분야 훈련에 초점을 두고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 분야는 사업주, 노동자, 숙련기술인, 직업훈련기관 대표, 직업훈련 교원, HRD·자격업무 종사자 등이 포함된다.
포상을 희망하거나, 추천을 원하는 자는 지방고용노동관서,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폴리텍대학 등에 접수할 수 있으며, 고용노동부 누리집 ‘정부포상 365일 추천창구’ 및 전자우편*을 통해서도 신청·추천할 수 있다. 유공자로 선정된 분들께는 9월에 개최되는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9월2일)」 및 「숙련기술인의 날 기념식(9월9일)」에서 포상을 전수할 계획이다. (www.moel.go.kr > 국민참여 > 「정부포상 365일 추천창구」/ kjh1004with@korea.kr)
고용노동부 임영미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최근 급속한 기술 발전과 산업·인구 구조 변화의 흐름 속에서 고용가능성과 생산성을 올리는 직업능력 개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면서 “직업능력 개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산시킬 수 있도록 이번 유공 포상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포상과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은 ‘고용노동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