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디의 평가는 냉정하다. 캐디는 클럽에 대한 어드바이스도 해야 한다. 클럽 어드바이스는 홀 컵까지 거리, 공이 놓여진 상태, 경사, 골퍼의 비거리 등을 감안한 후에 어드바이스를 하게 된다. 이러한 클럽 어드바이스를 좀 더 재미있게 구성해 보았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구 파주영어마을)에서 전 세계 K-POP 아티스트 지망생을 대상으로 ‘2025 케이팝 인터내셔널 트레이닝 캠프’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캠프는 미국, 프랑스, 일본 등 10여 개국에서 선발된 K-POP 지망생 약 100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4일부터 14일까지 11일간 운영된다. 교육은 BTS, 블랙핑크, NCT, 뉴진스 등 유명 아이돌과 작업한 전·현직 트레이너가 맡아, 보컬과 댄스 중심의 맞춤형 훈련을 지도한다. 트레이닝 기간 중 국내외 주요 엔터테인먼트 기획사들이 파주캠퍼스를 방문해 현장 오디션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교육 성과를 바탕으로 14일 서울 여의도 한강 물빛무대에서 ‘유스 콘서트’를 열고 대중 앞에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몰입도 높은 환경에서 훈련받을 수 있도록 숙박시설과 전문 트레이닝 공간, 실습실, 공연장 등 캠퍼스 내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캠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주최기관인 K-POP 인터내셔널 트레이닝센터(KTC, 010-7613-9133) 또는 협력기관 더메이커스 스튜디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재훈 경기미래교육캠퍼스 파주
경기도는 광주시 신현동, 능평동 일원에 위치한 신현천 환경 개선을 위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도비 총 207억 원을 투입한다고 9일 밝혔다. 광주시 신현천 일원은 공원 등 휴식 공간의 부족으로 환경 개선 요구가 큰 지역으로 지난 2021년에는 광주시 주민 1만 여명이 하천 산책로 설치 요구 탄원서를 시를 거쳐 경기도에 제출하기도 했다. 경기도는 지역 숙원 해결을 위해 2023년부터 관계기간 협의, 주민설명회 및 관련위원회 개최 등 총 8차례에 거쳐 의견을 수렴하고 2024년 12월 하천공사 시행계획을 마련했다. 올해 5월부터는 토지 보상 협의, ′25년 말까지 토지수용 절차 완료 후 2026년 착공할 계획이다. 신현천 하천정비 사업은 광주시 능평동 용산교부터 오산천 합류부까지 총 2.44㎞ 구간에 제방을 정비하고, 호우 시 물 흐름에 지장을 주는 교량 5개를 철거 후 재설치해 치수능력과 안전성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지역 주민들이 희망한 하천 환경 개선을 위해 하천 안에 둔치 마당을 만들어 모든 구간에 보행이 가능하도록 한다. 특히 하천 안의 노후 석축 전면 재설치, 흉물스러운 돌출 하수관로를 이동 설치해 하천공사 이후 변화된 모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여행객들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우수웰니스관광지 88선’을 공개한다. 올해는 지난해까지 선정한 77선에 이어, ▴하이디하우스(서울), ▴트리비움(경기), ▴약석원(인천), ▴차덕분(인천), ▴에스엠비 웰니스센터(부산),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제주), ▴교래자연휴양림(제주), ▴고창웰파크시티(전북), ▴전라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전남), ▴대흥사(전남), ▴하동군 차 문화시설(경남) 등 11개소를 새롭게 ‘우수웰니스관광지’로 선정했다. ‘우수웰니스관광지 88선’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여정에 따라 다채로운 형태와 다양한 선택지로 즐길 수 있도록 자연/숲치유(26개소), 뷰티/스파(21개소), 힐링/명상(20개소), 한방(9개소), 스테이(8개소), 푸드(4개소) 등 6가지 주제로 운영한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우수웰니스관광지’에 대해 시설별 웰니스관광 전문가, 자문단과 함께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시설별 수요조사를 통해 브랜딩, 홍보/마케팅, 상품 판촉 등 원하는 분야에 대한 전략적 지원을 강화하고 단계별 고도화를 통해 ‘우수웰니스관광지’의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고 대표 웰니스관광 체험
남자골프세계랭킹 상위 15위 이번 주도 지난 주와 같이 상위권 변동이 거의 없었다. 발레로 텍사스 오픈에서 공동 3위를 차지한 미국의 매브릴 맥닐리가 16위에서 6계단 뛰어 올라 10위가 되었다. 순위 추이 국가 선수 평균포인트 합계 출전한 대회 1 - 미국 스코티 셰플러 14.0663 562.65254 40 2 - 북아일랜드 로리 매킬로이 9.8817 454.55948 46 3 - 미국 잰더 쇼플리 7.7824 311.29442 38 4 - 미국 콜린 모리가와 6.6090 270.96751 41 5 - 스웨덴 루드비그 오베리 5.7037 245.26024 43 6 - 일본 히데끼 마쓰야마 5.3940 237.33417 44 7 - 미국 러셀 헨리 5.0357 201.42896 40 8 +1 미국 저스틴 토마스 4.3249 185.97082 43 9
질병관리청은 2025년 제1회 질병 예방·관리 주간을 맞이하여 4월 8일(화) 성별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규명한 ‘성차 기반 질환 연구’를 주제로「제8차 건강한 사회 포럼」을 개최한다. 「건강한 사회 포럼」은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공중보건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질병관리청의 역할 및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전문가와 논의·소통하는 자리로, 2023년 7월부터 다양한 주제로 총 7차례 개최되었다. 이번 포럼에서는 김나영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성차의학연구소장)가 ‘우리나라 성차의학(sex/gender-specific medicine) 연구 동향 및 남녀 모두를 위한 성차의학 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국립보건연구원 임중연 과장(유전체역학과)이 ‘성차의학 연구개발사업 추진계획’을 소개한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서는 내·외부 전문가들이 ‘성차의학 질환연구’를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성차의학은 성별과 젠더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모든 개인에게 최적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새로운 의학 패러다임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성별에 따른 질환별 예방 및 치료 개선의 과학적 근거를 확보
기다림의 시간은 이제 끝났다. 페라리 설립자 엔초 페라리(Enzo Ferrari)가 ‘세계에서 가장 독특한 여행 박물관(The most unique traveling museum in the world)’이라고 표현한 ‘1000 밀리아(1000 Miglia)’의 2025년 대회에 참가할 차량 명단이 선정 위원회에 의해 확정됐다. 선정 위원회는 매년 1000 밀리아에 참가할 차량들을 선정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총 29개국 출신의 크루(각 참가 차량의 팀원) 400명 이상이 선발됐다. 국가별로는 이탈리아에서 가장 많은 팀원이 참가하게 되며, 네덜란드, 영국, 미국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차량은 전쟁 전 모델 127대가 ‘제43회 레드 애로우(Red Arrow) 재연’에 참가하게 된다. 이중 78대는 1927년부터 1957년까지 역사적인 속도 경쟁에 참가했던 모델이다. 페라리(17대), 부가티(10대), 벤틀리(8대)의 명성 높은 컬렉션과 더불어 인상적인 18대의 전쟁 전 알파 로메오(Alfa Romeos)가 자동차 전용 파르테르로 전시된다. 비온데티 페라리-재규어 스페셜(Biondetti Ferrari-Jaguar Special)과 같은 독특한
골퍼라면 누구라도 잘 치고 싶습니다. 그래서 칠 때마다 생각합니다, 마인드 컨트롤 '이번 샷은 완벽할거야~' 이런 생각을 캐디의 멘트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골프 코스에서 벙커는 단순한 함정이 아니다. 모래 한 줌은 그 땅의 지질학적 기억이자 지역의 숨결이다. 스코틀랜드의 거친 모래, 하와이의 화산 모래, 한국의 강 모래까지, 벙커는 코스마다 다른 얼굴로 플레이어를 맞는다. 캐디라면 이 모래의 언어를 읽고, 플레이어에게 "여긴 이렇게 쳐야 해요"라고 속삭일 수 있어야 한다. 그건 기술을 넘어서 대화의 재미까지 더한다.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링크스 코스의 벙커는 단단하고 거칠다. 해안에서 바람에 실려온 모래가 오랜 세월 다져진 결과다. 공은 깊이 파묻히지 않고 얕게 걸치며, 스탠스를 잡기가 까다롭다. 반면, 하와이의 화산 모래는 검고 부드럽다. 화산재가 섞여 공이 푹 꺼지고, 탈출하려면 모래를 힘껏 퍼내야 한다. 두바이의 사막 모래는 입자가 고와 물처럼 흐르는 느낌인데, 공이 표면에 떠 있어 얕은 스윙으로도 빠져나온다. 그리고 한국의 벙커는 어떨까? 제주도의 모래는 화산섬 특유의 검은 빛을 띠며 약간 끈적한 질감을 가졌다. 반면, 강원도나 경기도의 강가 코스는 자갈 섞인 모래가 많아 단단하고 예측하기 어렵다. 캐디라면 이런 차이를 플레이어에게 전할 수 있다. "여긴 제주 모래예요. 좀 무거우니 클럽을 깊게 넣으
교육부와 한국디지털교육협회는 4월 8일(화)부터 ‘제15회 이아이콘(e-ICON) 세계대회를 개최한다. 이아이콘(e-ICON)은 e-learning International Contest of Outstanding New Ages의 약자를 의미한다. ‘이아이콘 세계대회’는 국내 및 해외(개발도상국) 중·고등학생이 팀을 이루어 국제연합(UN)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를 주제로 교육용 앱을 개발하는 국제 경진대회로, 올해는 “기후변화로 인한 영향 방지와 긴급 조치”를 주제로 개최된다. 학생들은 직접 앱을 기획·개발하는 과정에서 디지털 역량을 함양할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학생들과 협력하는 과정을 체험하고 지속가능개발목표를 학습할 수 있다. 지속가능개발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국제연합(UN)과 국제사회가 2030년까지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달성해야 하는 것으로 제시한 17개 주요 목표가 있다. 2011년 본 대회가 시작된 이래로 지난 14년간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등 31개국의 중·고등학생 및 교사 1,195명이 참가하여 교육용 앱 213개를 개발하였다. 최근 몇 년간 예선 참가팀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하 진흥원)과 함께 해외 주요 국가의 한류 콘텐츠 이용 현황과 인식을 확인할 수 있는 ‘2025년 해외 한류 실태조사(2024년 기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필리핀과 홍콩을 조사대상 지역으로 새롭게 추가하고, 지역별 700~1,600명으로 구성된 표본 수를 700~2,100명으로 확대했다. 한국 하면 케이팝, 한식, 드라마 순으로 이미지 떠올라 이번 조사에서 한국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가 무엇인지 파악한 결과, 2017년부터 8년 연속 케이팝(17.8%)이 1위를 차지했다. 그 외에는 한식(11.8%), 드라마(8.7%), 뷰티(6.4%), 영화(5.6%) 순인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정보기술(IT)제품/브랜드(5.1%)는 6위를 기록해 2012년도 조사 이후 처음으로 5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한국 문화콘텐츠가 마음에 든다고 응답한 비율은 70.3%를 기록했다. 또한 이번에는 기존의 드라마, 예능, 영화, 음악, 애니메이션, 출판, 웹툰, 게임, 패션, 뷰티, 음식 11개 분야에 처음으로 ‘한국어’를 추가해 12개 분야를 조사했는데 ‘한국어’에 대한 호감도는 75.4%로 나타나 평균(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지청장 김인철)은 4.7.(월), 근로자 130명의 임금과 퇴직금 합계 12억 4천여만 원을 체불한 경남 고성군 소재 선박임가공업체 경영주 ㄱ 씨(50세)를 「근로기준법」과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구속된 ㄱ 씨는 명의상 대표를 앞세워 사업 경영을 하면서 원청으로부터 받은 기성금으로 임금체불을 충분히 방지할 수 있었음에도 법인 자금을 모친과 지인에게 송금하고, 딸의 아파트 구입, 대출금 상환, 고급 외제차 할부금 상환 등에 사용하면서도 정작 임금은 체불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ㄱ 씨는 이전에도 동일한 장소에서 3개의 법인을 연이어 운영하면서 204명에게 6억 8천여만 원에 이르는 임금체불을 발생시킨 바 있고, 당시 2억 원 가량의 주식과 가상화폐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가족 부양을 위해 체불임금은 청산할 수 없다고 항변하기도 했다. 또한, 현재까지 ㄱ 씨를 상대로 71건(피해근로자 499명)의 신고사건이 접수되었고, 임금체불로 5회에 걸쳐 벌금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는 상습체불 사업주이다.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은 ㄱ 씨가 임금체불죄의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상습적으로 임금체불을 일삼고, 지급여력이 있음에도 청산 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