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4월 1일부터 교외선 열차 운행을 현행 하루 8회에서 20회로 늘린다. 지난 1월 운행을 재개한 교외선 열차는 그동안 무궁화호가 하루 8회 운행하며 안정화 단계를 거쳤다. 도는 지난 2월부터 열차운행시간을 주말의 경우 낮 시간대 중심으로 변경한 결과 주말 이용객이 711명에서 1,002명으로 이용수요가 크게 높아졌다며 지난 3개월간 승객 이용 패턴을 분석해 평일과 주말 하루 20회 운행시간표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주중 대곡역 출발의 경우 첫차시간은 7시 2분 출발해 7시 56분 의정부역에 도착하며, 막차시간은 21시 19분 출발해 22시 13분에 의정부역에 도착한다. 의정부역 출발의 경우 첫차시간은 6시 55분 출발해 7시 49분 대곡역에 도착하며, 막차시간은 21시 12분에 의정부역을 출발해 22시 6분에 대곡역에 도착한다. 주말(토·일) 및 공휴일 운행시간 관련해 첫차시간과 막차시간은 동일하나 낮시간대는 서로 다르게 운행되니, 변경된 시간표는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승차권 예매는 28일 금요일 14시부터 가능하다. 이와 함께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하루 동안 교외선 전 구간에서 자유석이나 입석을 무제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4월 7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도어투성수’ 매장에서 토스와 ‘페이스페이’ 팝업을 운영한다. GS25는 이번 팝업을 통해 토스 ‘페이스페이’ 대고객 서비스를 선보이며, 신규 결제 서비스를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행사를 구성했다. 팝업 방문 고객이 ‘페이스페이’ 등록부터 결제까지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1만원 즉시 할인’ 혜택을 준비한 것이다. 도어투성수 방문 고객이 ‘페이스페이’로 팝업 상품을 구매할 경우 최대 1만원까지 즉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1만원 초과 결제 시 초과 금액만큼만 토스 연결 계좌로 결제된다. GS25는 이번 팝업을 위해 카페25부터 쿠키, 도넛, 아이스크림, 와인, 키링, 의류 등 37종의 F&B 및 굿즈 상품을 준비해 고객들이 페이스페이로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GS25는 3월부터 전국 GS25 매장에서 토스 ‘QR결제’ 서비스도 함께 도입했다. 이를 기념해 GS25는 4월 한 달간 혜자로운 상품 △도시락 △김밥 △샐러드 △간편식 구매 시 50% 페이백(1인 최대 5000원 한도), 무신사 스탠다드 익스프레스 상품 구매 시 25% 페이백
동네에 성질 사나운 어느 이웃이 있다. 성품이 고약한데다 자력으로 인간다운 삶을 꾸려가지 못해 종종 이웃들의 따가운 시선과 손가락질마저 받는다. 그 이웃의 바로 옆집은 무슨 생각에선지 자신도 어려운 주제에 물심양면으로 이웃을 돕는다. 사람들의 비아냥에도 불구하고 몇십 년을 내리 도와주고 있다. 이때만 해도 그럭저럭 함께 어울려 지낼 만한 이웃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착한 옆집이 안 좋은 일을 겪으며 가세가 기운다. 도움의 손길이 멈추자 어려운 이웃은 오래 안 가 동네 골칫거리가 된다. 그 집 아이들은 동네 꼬마들과 툭하면 싸우고 어른들은 술에 취해 유부녀를 희롱하고 동네 사람들과 시비를 가리며 행패를 일삼는다. 동네 모든 안 좋은 일의 근원이 되어버렸고 이제는 어떻게 달래도 말을 듣지 않고 제멋대로다. 결국은 오밤중에 칼을 들고 이웃집 담을 넘어가 도둑질하다 제지하던 사람을 해치기까지 한다. 어디서 많이 듣던 익숙한 얘기 같지 않은가? 우리도 어려운데 누가 누굴 돕느냐는 볼멘소리도 나오겠지만, 이는 어려운 이웃을 도와야 하는 많은 이유 가운데 하나일 뿐이다. 십시일반 조금씩만 도왔더라면 동네의 평화를 유지할 수 있었을 텐데. 극단적인 사례인 것 같지만
국세청은 3.27. 대형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된 지역(경북 안동시,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에 대하여도 납부기한 연장 등 세정지원을 적극 실시하기로 하였다. 해당 지역에 소재한 3,000여 개 중소기업에 대하여 법인세 납부기한을 납세자의 신청 없이 직권으로 당초 3.31.에서 6.30.로 3개월 연장하며, 납부기한이 연장된 법인에게 개별 안내를 할 예정이다. 환급세액이 발생하는 법인에게는 통상 신고기한 종료일부터 30일 이내에 지급하던 것을 10일 이내(4.10.)에 신속히 지급할 예정이다. 다만, 납부기한만 연장되는 것이므로 3.31.까지 법인세 신고를 해야 하며, 재해로 인해 법정 신고기한까지 신고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홈택스 신청을 통해 신고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특별재난지역이 아닌 지역이라도 산불 피해, 사업부진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가 홈택스를 통해 납부기한 연장을 신청하는 경우 납세담보 면제 등 세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세정지원을 적극 실시할 예정이다.
벙커 샷! 어렵죠! 어떨 때는 이렇게 모래만 쓸고 다니기도 합니다. 이럴 때, 캐디 멘트 한번 볼까요?
골프는 단순한 게임이 아니다. 공을 치고 홀을 향한다. 하지만 그 안엔 룰을 넘어서는 깊은 배려가 있다. 에티켓이다. 다른 골퍼가 샷을 준비할 때 소리를 내면 안 된다. 코스를 함부로 망가뜨리지 않는다. 퍼팅 라인을 밟지 않고, 그늘에서 떠들지 않는다. 이 작은 행동들이 골프를 품격 있게 만든다. 이 에티켓은 18세기 영국에서 뿌리를 내렸다. 귀족들이 스코틀랜드의 황량한 들판에서 공을 굴리던 시절이다. 당시엔 예의가 신분의 증표였다. 상대의 집중을 방해하지 않았다. 코스를 깨끗이 유지했다. 1744년, 세인트앤드루스 골프 클럽이 최초의 규정집을 썼다. 그 안에 “다른 이를 방해하지 말라”는 조항이 있었다. 단순한 규칙이 아니라 존중의 약속이었다. 19세기엔 골프가 대중화되며 에티켓도 발전했다. 미국 골프 협회(USGA)가 1897년 이를 공식화했고, 골프는 예의의 무대로 자리 잡았다. 여러분, 캐디로 코스에 서며 이걸 매일 보지 않으신가. 골퍼가 샷을 준비한다. “조용히 해주세요.” 눈짓으로 전한다. 코스에 난 구멍을 메우고, 디봇 자국을 다듬는다. 그늘집에서 떠드는 골퍼를 살짝 제지한다. 그 순간 여러분은 골프의 품위를 지킨다. 2019년 룰 개정으로 플래
인천광역시는 3월 26일과 27일, 백령 생태관광체험센터와 백령‧대청 지질공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착공식에는 문경복 옹진군수를 비롯해 이동우 인천시 해양항공국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26일에는 백령도에서 백령 생태관광체험센터 착공식이 열렸다. 행사에서는 경과보고, 기념사, 시삽식 등이 진행됐으며, 행사 이후 참석자들은 대청도로 이동했다. 27일에는 백령‧대청 지질공원센터 착공식이 개최돼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시작되었다. 인천시는 백령‧대청 지역의 지질학적, 생태학적, 문화적 자원을 보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2026년까지 지질공원센터와 생태관광체험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백령‧대청 지질공원센터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추진에 발맞춰 지질, 생태, 문화, 역사 등 관광자원을 총괄하는 거점시설로 조성된다. 특히, 서해 최북단에 위치한 대청도의 특성을 반영해 지질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지질관광 거점센터로 활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에게 문화 및 여가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백령 생태관광체험센터는 멸종위기종인 점박이물범의 서식지를 보존하고, 생태기반시설을 구
‘완전 럭키OO잖아!’를 외치며 부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사고를 하는 모습이 Z세대 사이에서 밈(meme)으로 확산되며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긍정적인 사고를 통해 불안을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동기부여를 만들어내는 ‘포지티브 모멘텀(Positive Momentum)’은 ‘럭키OO’를 넘어 ‘중꺾마(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호프코어(Hopecore)’ 등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은 다양한 밈으로 재생산되면서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렇듯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변화를 이끌어내 불안을 관리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가는 움직임과 긍정적인 행동의 힘이 일상을 넘어 스포츠 응원 문화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 언제나 널 응원해, 스포츠 응원의 ‘포지티브 모멘텀’을 위한 행동지침서 ‘사이드라인 에센셜’ 승리를 목표로 여겼던 스포츠에 대한 시선이 달라지고 있다. 금메달보다 값진 은메달, 결과보다 경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의 노력과 성장을 응원하는 문화가 자리잡으면서 선수들을 응원하는 방식도 변하고 있다. 변화하는 스포츠 응원 문화에 맞춰 글로벌 리딩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는 청소년 운동선수에게 영향을 미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