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2023 신한투자증권 GTOUR 남자대회 1차' 결선이 28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시작, 총상금 13억원 규모의 2023시즌 GTOUR 남녀 정규투어를 개막한다. 골프존은 올해부터 GTOUR를 SPOTV채널 TV, OTT 서비스를 통해 홍콩,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등 동남아시아 8개국에 글로벌 송출을 진행할 예정이다. 골프존은 지난해 모든 경기를 스크린골프존 채널과 네이버, 다음 스포츠 및 유튜브 골프존 채널에서 생중계했다. GTOUR 웹사이트도 론칭했다. 대회 토너먼트부터 선수 정보, 역대 기록, 사진·영상, 이벤트 등 GTOUR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들을 더욱더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대회 생중계 영상과 리더보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링 기능을 마련해 스크린골프 대회 관람에 대한 접근성도 높였다. 새롭게 단장한 GTOUR 웹사이트는 골프존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1차 결선은 총상금 7000만원과 우승 상금 1500만원 규모로 치러진다. 2022시즌 GTOUR 대상 포인트 상위 5명, 전 시즌 우승자를 비롯한 예선 상위 60명과 신인 중 예선 통과자 외 상위 4명,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정부의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발표에 골프장과 스크린골프업계, 프로골프협회는 환영하면서 방역 조치는 계속해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오는 30일부터 일부 시설 등을 제외하고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완화하는 방안을 논의해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실내에서 즐기는 스크린골프는 물론 골프장업계는 이전보다 활기를 띠게 될 것이라는 기대를 엿보였다. 조용운 브라보퍼블릭스크린골프 상무는 “아무래도 실내에서 즐기는 운동이다 보니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을 불편해하는 고객이 종종 있었다”며 “또 코로나19 이전 스크린골프에선 여럿이 모여 운동하면서 음료나 음식 등을 섭취해 왔는데 최근엔 그럴 때 마스크를 벗고 다시 착용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음식을 먹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완화 조치로 그런 불편함이 줄어들게 돼 이전처럼 활기 넘치는 여가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고 기대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이후 실시한 방역 조치는 그대로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조 상무는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해제됐다고는 하지만, 아직 코로나19에서 완전하게 벗어난 게 아닌 만큼 고객들의 건강 관리와 쾌적한 여가 활동을 위해 주기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카카오 VX는 19일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의 누적 회원 142만 명 중 최다 라운드, 최다 연속 라운드, 최장 누적거리, 최다 동반자 초대, 최다 동반자 초청을 받은 골퍼 등 ‘2022년 이색 인싸 골퍼들’을 선정해 공개했다. 먼저 ‘최다 라운드 골퍼’로는 무려 133번 라운딩을 한 골퍼가 선정됐다. 지난해 1년 365일 중 2.7일에 한 번씩 라운딩을 한 셈이다. ‘최다 연속 라운드 골퍼’는 38일 연속 라운딩을 한 경우로 9월과 10월 사이에 하루도 쉬지 않고 매일 전국의 골프장을 다녔다. 골프장 이동거리로 본 ‘최장 누적 거리 골퍼’는 3만km를 이동한 회원이다. 지난해 1년 동안 41차례 라운딩을 하는데 전국 9개 골프장을 자동차로 이동한 경우다. 3만km는 서울에서 미국 뉴욕을 1.5번 왕복하는 거리다. 또한 넷이 팀을 이뤄 라운딩을 하면서 가장 많이 다른 골퍼를 초대한 ‘최다 동반자 초대 골퍼’는 1년 동안 94번을 초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많이 초청 기록은 66번을 초청 받은 회원이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골프존문화재단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소외계층 이웃들을 위해 연간 1억8000만원 상당의 생필품 키트를 후원한다. 18일 골프존문화재단은 올해로 3년 연속 후원하는 '2023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대전광역시 대덕구청에서 올해 첫 번째 후원식이 진행됐다. 후원 물품은 장기간 보관 가능한 간편식이나 즉석조리식품 등의 생필품 키트로 마련됐다. 이번 후원으로 대전지역 450세대에 1800만원, 대전 외 지역 350세대에 1500만원 상당의 생필품 키트가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많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어온 지역사회 이웃분들께 도움을 드리고 팬데믹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기 위해 시작한 후원 사업을 올해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다양한 선행을 베푸는 데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우승에 목말랐던 세계랭킹 84위 김시우(27)가 722일(1년 11개월 23일) 만에 미국프로골프 PGA투어 대회 정상을 차지했다. 김시우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044야드)에서 막을 내린 2022-23 PGA투어 ‘소니 오픈 인 하와이’를 최종 합계 18언더파 262타(67-67-64-64)로 우승했다. 세계랭킹 203위 헤이든 버클리(26·미국)를 1타 차이로 따돌리고 상금 142만2000 달러(약 18억 원)를 획득했다. 김시우는 2021년 1월 ‘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이후 첫 우승으로 PGA투어 통산 4승째를 거뒀다. 2021년 8월 ‘윈덤 챔피언십’ 정상 등극이 연장전 끝에 무산된 아쉬움을 뒤늦게나마 달랬다. 김시우는 ‘소니 오픈 인 하와이’를 제패하면서 당시 이루지 못한 ‘단일시즌 2승’에 재도전할 수 있게 됐다. 메이저대회 TOP10도 다음 목표라 할 만하다. 김시우는 2021년 마스터스 토너먼트 공동 12위가 그랜드 슬램 대회 최고 성적이다. PGA투어 퀄리파잉 스쿨 역대 최연소 합격(17세 5개월 6일)으로 2012시즌 미국프로골프에 데뷔한 김시우다. 2015년 웹닷컴
[골프앤포스트=골프앤포스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 소유 부지 '스카이72' 골프장의 부동산 인도 강제집행을 앞두고 골프장 내 시설 임차인들이 법원에 강제집행이 부당하다는 취지로 이의를 제기했다. 15일 인천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스카이72와 임대차 계약을 한 식당 등 10여 개 업체는 "강제집행이 부당하다"며 최근 인천지법에 '제3자 이의의 소'를 냈다. 스카이72와 입주업체들은 강제집행에 반발하며 영업을 강행하고 있다. 강제집행 과정에서 물리적 충돌을 막기 위해 주변에 철조망을 치기도 했다. 앞서 인천지법은 인천공항공사가 스카이72를 상대로 제기한 부동산 인도 등 소송 에서 최종 승소하자 지난해 12월 29일까지 골프장 부지를 인천공항공사에 반환하지 않으면 강제집행하겠다고 스카이72에 통보했다. 하지만 부동산 반환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법원은 17일 스카이72 골프장을 상대로 부동산 인도 강제집행에 나설 예정이다. 스카이72 임차인들의 반발이 거세지면서 '사랑제일교회' 사태처럼 갈등이 불거질 조짐도 보인다. 재개발조합과 보상금 문제로 갈등을 빚으며 철거를 거부해온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는 건물 인도 소송에서 최종 패소했지만, 물리적 충돌을 빚으며 강제 철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11일 빈폴골프가 프로골퍼 전인지 선수와 의류 협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 프로는 향후 2년간 모든 대회에 참가할 때 빈폴골프 제품을 착용하게 된다. 빈폴골프는 MZ세대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전 프로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한 전 프로는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상금랭킹 3위, 세계랭킹 8위를 기록한 바 있다.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프리미엄 골프 아카데미 '더스윙 블랙'이 2023년 첫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를 성황리 종료했다고 9일 밝혔다. 월드전람이 주관하는 '제68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23'은 지난 5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진행됐다. 더스윙 블랙은 프리미엄 브랜드에 걸맞은 럭셔리한 인테리어와 최고급 장비 및 시설이 갖춰져 있다. 특히 모든 타석에 국내외 투어 프로 선수들이 사용하는 시뮬레이터와 국내 최대 크기의 43인치 키오스크가 설치되어 있어서 정확한 데이터 중심의 골프 레슨과 연습이 가능하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더스윙 블랙은 이번 박람회에서 2023년을 이끌 창업 트렌드와 브랜드 강점, 창업 지원 혜택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더스윙 블랙 관계자는 "이번 창업박람회에서 더스윙 블랙을 만나기 위해 찾아와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스크린골프 창업에 도전하는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예비 가맹점주들이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다양한 창업 프로모션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더스윙 블랙은 사랑의 이해, 트롤리, 연예인 매니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대구시가 지역 파크골프장 이용객 급증에 따른 운영상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예약시스템 시범운영을 실시한다. 대구시는 지난 3일부터 동구 불로파크골프장(동구 불로동 939번지) 예약시스템을 시범운영하며 시민 누구나 공평히 파크골프를 즐길 수있도록 제도 정비에 나섰다. 파크골프장 예약은 대구시 파크골프예약시스템(dgpg.daegu.go.kr)에서 회원가입 후 가능하다. 단말기의 종류와 화면 크기에 실시간 반응해 웹페이지를 최적화된 화면 구성으로 보여주는 반응형 웹 기술을 통해 별도의 어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모바일에서도 PC와 동일한 이용이 가능하다. PC나 모바일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현장 예약과 전화 예약(053-982-8322)도 함께 실시한다. 예약시스템 시범운영 기간으로 동구의 불로파크골프장에서만 사전예약제를 시행 중이며 하루 4차례의 이용 시간대(오전 7시~9시30분/~낮 12시/오후 1시~오후 3시30분/~일몰) 중 한 번만 예약하여 이용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 9시부터 향후 2주간의 예약이 가능하다. 대구시는 파크골프예약시스템 시범운영 기간 중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해 2023년 하반기에는 강변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사단법인 한국골프장경영협회가 전국 회원사 골프장의 2022년 사회공헌 활동을 조사한 결과 전국 73개 골프장이 총 30억원의 기부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6일 지난해 회원사 골프장들의 사회공헌 활동 결과를 발표하며 "주로 추석과 설, 연말에 집중됐지만 다수의 골프장은 연중 인근 보호시설과 소외계층을 찾아 다양한 형태의 기부와 봉사 활동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한양CC는 산불피해, 수재민 돕기 등에 3억2천만원을 기부했고, 88CC 역시 군경회, 저소득 국가유공자 가족 등에 약 3억원의 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또 센추리21(2억1천300만원), 테디밸리(2억원) 등도 지역사회뿐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 활동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일부 골프장은 구체적인 사회공헌 금액과 관련해 대외비인 곳도 있어 골프장들의 실제 사회공헌 기부 금액은 조사 결과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