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명심보감 성심편에 나오는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거필택린(居必擇隣) 교필택우(交必擇友) 살 집을 구할 때는 반드시 옆에 살고 있는 이웃을 보고 선택하고, 사람을 사귈 때는 반드시 그 사람 됨됨이를 보고 만나라. 집을 사는 첫 번째 조건은 투자가치다. 집을 사기 위해서 그 집이 위치한 곳이 역세권인지, 학군이 좋은지, 편의시설이 있는 지 등을 고려해서 살 곳을 정한다. 이웃이 누구인지도 모르는 사람들도 많다. 살면서 사촌이 변해가고 있다. 60년대 이전에는 혈연으로 이어진 사촌이 중요했다. 이 시기에는 대부분 같은 성씨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집단을 이루면서 살았기 때문에 옆집이 바로 내가 가장 친한 사람들이었다. 70년대 급격한 도시화, 산업화 과정을 거치면서 이웃사촌이라는 말이 생겨났다. 나와 매일 얼굴을 맞대고, 같이 살아가는 사람들이 바로 우리의 이웃이며, 가장 친근한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21세기가 들어서면서, 집들이 아파트 단지화 되면서 우리는 이웃이 누구인지 모르고 살아오고 있다. 이 때부터 회사사촌이 생기기 시작한다. 이제는 사촌하고 가까운 사람을 찾기 힘들고, 이웃과 가깝게 지내는 사람들도 찾기 힘들다. 명심보감에서 말하듯 내가 사는 곳을
[골프앤포스트=尙汕 김준태]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오늘 27일 (금) 오후 6시, 믿고 듣는 가수 수란 (SURAN)은 팝스타 페더 엘리아스 (Pedar Elias)와의 환상적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는 앨범 ‘Darling’을 선보인다. 힙합, R&B, 팝발라드 등을 오가며 여러 아티스트와 협업을 펼치며 다채롭고 장르에 구애 받지 않은 싱어송라이터 수란(SURAN)과 한국이 사랑하는 차세대 팝스타 페더 엘리아스(Pedar Elias)의 콜라보 신곡 ‘Darling’은 순수함이 가득한 젊음의 에너지를 전달하는 사랑고백을 담은 노래이다. 또한, 공개된 앨범의 아트웍 (Artwork)에는 “다른 공간과 시간을 의미하는 두 섬 위에 각기 다른 계절의 의미를 담은 꽃이 피어있다”라는 중의적 표현을 내포하고 있다. 에스타시(S-TASY)관계자에 의하면 여름의 시원한 블루 배경이 서울의 수란(SURAN)과, 노르웨이의 페더 엘리아스 (Pedar Elias), 두명의 아티스트의 콜라보를 말한다고 한다. 어쿠스틱 기타 선율로 풋풋한 감성의 칠링(Chilling)한 여름을 느낄 수 있는 수란(SURAN)과 페더 엘리아스(Pedar Elias)의 신곡 ‘Darling’은 달콤한 사랑을 노래하는
[골프앤포스트=尙汕 김준태]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강원 정선군의 전국 및 도 단위 체육대회 개최가 다시 열리기 시작했다. 정선군은 14∼15일 2022년 정선아리랑배 강원도 어린이 태권왕 대회와 제29회 강원도 테니스협회장기 대회가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선수단 및 임원진 2천여 명이 참가하는 강원도 어린이 태권왕 대회는 정선종합경기장 체육관에서 열린다. 제29회 강원도 테니스협회장기 대회는 900여 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해 정선종합경기장 테니스장을 비롯해 북평, 여량면, 화암면, 남면, 고한읍 등에서 분산 개최한다. 이어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제76회 전국 육상 경기대회를 비롯해 줄라배 전국 오픈 탁구 대회,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선수권대회, 전국 장애인 게이트볼대회 등 전국 단위 체육대회를 잇따라 개최한다. 궁도,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유도 등 10개 종목의 도 단위 체육대회도 6월부터 11월까지 열릴 예정이다. 현재 정선지역에서는 지난 4월 말 개막한 그라운드 골프, 축구, 육상, 배드민턴, 수영 등 20개 종목에 2천2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하는 정선군 생활체육 동호인대회가 진행 중이다. 안석균 정선군 문화관광과장은 "각종 체육대회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대구 서구청이 노령층의 디지털 기기 이용 격차 해소를 위해 구청 1층 종합민원실에 디지털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중심의 디지털 생활방식이 가속화됨에 따라 주민들의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디지털 기기 체험·실습 환경을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구는 최근 도입이 늘어나고 있는 터치스크린 방식 무인단말기 '키오스크'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노령층을 돕고자 실제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방문객들은 키오스크 화면을 직접 눌러가며 음식·커피 주문, 영화 예매, 승차권 발권 등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또 VR기기를 사용해 유튜브 영상을 360도 돌려가며 시청할 수 있고, 골프와 야구 등 각종 운동법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골프앤포스트=尙汕 김준태]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내달 '에버랜드 메타버스'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내달 17일 1차로 공개될 예정인 에버랜드 메타버스에는 가상공간에서 티익스프레스, 슈팅 워터펀 퍼레이드카 물총싸움, 반딧불이 잡기 체험 등 3가지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전날 에버랜드가 SNS에 공개한 30초 분량의 티저 영상은 이날 오전 현재 하루 만에 10만 뷰를 기록했다. 영상을 시청한 네티즌은 댓글로 "티익스프레스 겁나서 못 탔는데 메타버스에서라도 탑승해보고 싶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메타버스에서 미션을 완료한 이용자에게는 실제 놀이기구 우선탑승권이나 상품교환권 등 선물도 증정된다. 에버랜드 메타버스는 전 세계 7억명이 이용하는 로블록스에 출시된 가상 놀이공간 '플레이댑 랜드'에 맵 형태로 조성된다. 앞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가상과 현실이 접목한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디지털 세계에 에버랜드 세계관을 확장하고자 블록체인 서비스 혁신기업 플레이댑과 지난 3월부터 메타버스 구축을 준비해왔다. 에버랜드는 1차 공개 후 모든 놀이기구뿐 아니라 향후 스피드웨이, 골프장 등에까지 메타버스를 확대해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관계자는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학교 밖 청소년에게 비대면 전통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업무협약을 맺은 한국문화재재단은 이를 위해 청소년용으로 개발한 무형문화재 진로체험키트 500개를 제공할 예정이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은 한국문화재재단 홈페이지에 올라온 교육영상을 기반으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돌코리아가 바보의나눔에 장학금 5천200만원을 전달했다.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이사상 손희송 주교)은 글로벌 청과회사인 돌(Dole) 코리아(대표이사 김도형 사장)가 '선샤인 포 올('Sunshine For All)' 장학기금 5천200만 원을 전달해왔다고 10일 밝혔다. 이 기금은 보육시설을 퇴소해 경제적 자립이 필요한 대학생과 차상위계층 대학생을 위해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