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아마추어 국가대표 장유빈(21)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함께 출전하는 임성재(25), 조우영(22)과의 스크린골프 매치에서 우승했다. 골프존은 지난 20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국가대표 임성재 조우영, 장유빈의 스크린골프 매치 ‘CJ X 팀 코리아 인비테이셔널 with 골프존’에서 장유빈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치는 총상금 2000만 원 규모로 실제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종목 공식 코스인 항저우 서호 글로벌 골프CC에서 진행됐다. 매 홀 성적에 따라 점수를 부여하는 18홀 변형 스테이블 포드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장유빈이 36점을 획득해 1위에 올랐다. 대회 상금은 우승을 차지한 장유빈의 이름으로 대한골프협회(KGA)에 기부될 예정이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인 제주도가 높은 물가 탓에 내국인 조차 외면하고 있다. 항공과 숙박 등 여행뿐 아니라 레저 트렌드로 떠오른 골프 여행마저 해외로 나가는 것이 더 저렴할 정도라 관광 산업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골프치는 재미에 푹 빠진 직장인 최현수 씨는 얼마 전 지인들과 함께 할 골프 패키지 여행을 알아보다 행선지를 일본으로 정했다. 국내로 가는 제주도 골프 여행보다 해외인 일본으로 가는 것이 더 저렴했기 때문이다. 최 씨는 "제주도의 경우 좋은 구장은 예약이 쉽지 않고...일본은 골프장이 잘 되어 있는데, 요즘에 2박3일 패키지가 75만원짜리도 있다고 하더라"면서 "비행기 값이 더 비싼데도 (가격이 저렴하고) 외국 문물도 체험하고 좋은 기회라 일본으로 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실제 국내 한 언론사가 제주도와 일본 골프 여행 가격을 비교해본 결과 일본이 제주도에 비해 30%가량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2박3일 숙박과 라운딩, 교통편 등이 포함된 비슷한 조건이라면 일본 골프 여행은 76만 원 선에 구할 수 있지만 제주도는 112만 원을 지불해야 했다. 심지어 아침과 저녁 식사를 주는 일본과 달리 제주도 패키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2023년 한양수자인 파인힐스 27홀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20일 골프업계에 따르면 전날 한양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엔 총 216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며 열전을 펼쳤다. 특히 홀인원상 ‘순금 골드바 50돈’ 등 억대 상당의 매머드급 아마추어대회로 관심을 모으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참가신청이 하루 만에 조기 마감됐다. 대회는 지난 5~7월 남자 스트로크 부문 예선을 치르고 올라온 실력있는 아마추어 선수들과 숨겨진 골프 고수들이 참가해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로 출발했다. 기대를 모았던 홀인원은 나오지 않았지만 주최측에서 선정한 신페리오 23등, 99등, 108등, 155등, 203등 총 5명의 선수에게 각각 순금 10돈씩 수여됐다. 대회는 남성 스트로크 최강자 선발과 참가 선수 친선을 위한 신페리오 방식의 이벤트 시상으로 구분해 축제 분위기로 진행됐다. 남성 스트로크부문(27홀/Par108)에선 정현 선수(112타)가 챔피언의 영광을 차지했다. 신페리오부문(27홀)은 홍상표 선수(Net Score 104.6타), 유수연(여) 선수(Net Score 106.4타)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한양 관계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남자부 국가대표 임성재(25), 조우영(22), 장유빈(21)이 CJ X 팀 코리아 인비테이셔널 위드 골프존(총상금 2000만원)을 개최한다. 20일 골프존은 이날 오후 5시 30분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임성재, 조우영, 장유빈의 스크린 대결을 볼 수 있는 CJ X 팀 코리아 인비테이셔널 위드 골프존을 개최하고 이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18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개인 플레이로 진행되며 실제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종목 공식 코스인 항저우 서호 글로벌 컨트리클럽을 경기 코스로 선택했다. 선수들은 25일 중국으로 출국해 항저우에 도착할 때까지 어떤 코스 정보도 접할 수 없기에, 이번 스크린골프 대회는 간접적으로 미리 코스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2승을 기록하며 올 시즌도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진출에 성공한 임성재와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각각 우승을 차지한 조우영, 장유빈이 참가해 숨겨둔 스크린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회 상금은 한국 골프 발전과 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향후 대한골프협회(KG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영동 일라이트골프&리조트에서 오는 19~20일 전국골프장대항팀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올해로 53회째로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전국의 골프장 대표선수들이 각 클럽의 명예를 걸고 자웅을 겨루는 아마추어 최고 경기다. 2019년 오라CC에서 진행된 52회 대회 이후 4년만에 정상 개최되는데, 신규 골프장으로 첫 참가하는 일라이트골프&리조트는 지난 7~8월 두차례 대회를 통해 대표선수를 선발했다. 단체전은 4명으로 팀을 꾸려 가장 좋은 3명의 성적을 합산하고, 개인전은 36홀 성적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일라이트 골프&리조트는 지난해 11월 대중형 18홀 개장한데 이어 지난 7월 일라이트 호텔을 정식 오픈했다. 최종규 총 지배인은 "전국 골프장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인 만큼 마음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라고 했다. 출처 : 동양일보(http://www.dynews.co.kr)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스마트스코어가 골프 유튜브 채널 ‘홍인규 골프 TV’와 손잡고 연예계 최강 골프 고수를 가리는 ‘스마트스코어배 최강 골프 대회’를 연다. 18일 스마트스코어에 따르면 스마트스코어배 최강 골프 대회는 개그맨, 배우, 운동선수, 가수 등 연예계 골프 실력자들이 총 출동한 대회로 이들 중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이벤트 대회이다. ‘스마트스코어 배 최강 골프 대회’에는 홍인규 골프TV 홍인규를 필두로 정명훈, 김준호, 변기수, 김민교, 김성수, 안재모, 김정현, 이시강, 윤석민, 양희승, 육혜승, 고은별, 이운재 등 총 21인이 대거 출격한다. 이번 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예선은 이날 강원도 홍천 ‘벨라스톤 CC’에서 열리고 있다. 예선 대회는 경기 당일 ‘홍인규골프TV’와 ‘공치는명훈이’ ‘윤석민골프TV’ ‘공태현TV’ 등 골프 전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생중계된다. 본선은 10월 중 홍인규 골프 TV를 통해 공개된다. 본선 진출자 6명에게는 강경남 프로도 선택한 제스타임 아이언을 모두 피팅하여 상품으로 증정한다. 스마트스코어 관계자는 “‘3천만원의 상금과 제스타임 신제품 등 다양한 상품이 건 ‘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김찬우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에서 생애 처음으로 정상을 밟았다. 18일 KPGA에 따르면 김찬우는 전날 전남 영암군 코스모스 링스에서 열린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최종 2라운드에서 버디 8개를 몰아쳐 합계 12언더파 132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데뷔 후 처음으로 밟아본 정상이다. 공항 활주로처럼 길게 뻗은 직사각형 코스로 먼저 주목받은 이번 대회는 주말 내내 계속된 빗줄기로 애를 먹었다. 1라운드는 잘 치렀지만, 이튿날부터 비구름이 영암 지역을 덮쳤다. 결국 15일 2라운드가 취소됐고, 16일 3라운드마저 취소돼 72홀이 36홀로 축소됐다. 역대 코리안 투어에서 36홀 경기만 치른 적은 1983년 8월 부산 오픈과 1989년 6월 포카리스웨트 오픈 이후 이번이 3번째다. 김찬우는 KPGA 규정을 따라 전체 우승상금 1억4000만원에서 25% 감액된 1억500만원만 받았다. KPGA는 대회가 36홀만 치를 경우 전체 상금에서 25%를 줄인다. 이날 2라운드에서 먼저 클럽하우스 리더가 된 선수는 이성호였다. 11언더파로 일찌감치 경기를 마쳤다. 이어 전가람이 파5 8번 홀에서 어프로치를 집어넣어 이글을 잡아 1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조영호가 스크린골프 GTOUR에서 생애 첫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조영호는 지난 16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열린 신한투자증권 GTOUR MEN'S 6차 대회 결선에서 최종 합계 22언더파(1라운드 9언더파, 2라운드 13언더파)를 기록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번 6차 대회 결선은 골프존 투비전 프로(TWOVISION PRO) 투어 모드, 골프존카운티 드래곤(드래곤/레이크) 코스에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됐다. 시드권자, 예선 통과자, 신인 중 예선 통과자 외 상위 4명, 조직 위원회 추천 및 초청 선수 등을 포함해 총 66명의 프로가 참가했다. 공동 3위로 최종라운드에 나선 조영호는 7번 홀까지 연속 버디 행진을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나섰다. 후반 첫 홀인 10번 홀에서도 버디를 잡아냈다. 마지막 18번 홀에서도 타수를 줄인 조영호는 6차 대회와 GTOUR 생애 첫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조영호의 아버지 조재돈 프로는 역대 GTOUR 첫 대회 우승자다. 따라서 조영호는 이번 대회 정상에 오르면서 GTOUR 최초 부자 우승 기록을 세웠다. 경기 후 조영호는 "마음을 비우고 쇼트 게임에 집중하면서 경기에 임한 결과
[골프앤포스트=구재회 기자] 횡성군청소년수련관 하반기 프로그램으로 개설된‘청소년 골프 주말학교’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횡성군 관계자는 "청소년 골프 주말학교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도모하고 횡성의 골프 인재 육성을 목표로 올해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부영그룹 태백 오투리조트에서 진행된 제1회 태백시장배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부영그룹은 16일 '제1회 태백시장배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가 오투리조트에서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대회 주관인 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 규칙에 따라 진행됐다. 남·녀 각 중등부, 고등부 총 4개 부분으로 진행되었으며 전국 중·고등학생 약 370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예선전은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됐으며 본선 경기는 14일과 15일 이틀간 펼쳐졌다. 각 부분 우승자는 △여자 중등부 김하은(창원남중) △남자 중등부 정지원(박문중) △여자 고등부 조세령(영신고) △남자 고등부 여서진(김천중앙방통고) 등이 차지했다. 부영그룹 오투리조트 관계자는 "오투리조트CC는 쾌적한 환경과 다이나믹한 코스로 골퍼들이 대회나 전지훈련 장소로 많이 찾고 있다"며 "대회 동안 학생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며 선의의 경쟁을 통해 발전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영그룹 오투리조트CC는 강원도 함백산 해발 1100미터 고원에 위치하며 세계적인 골프장 설계의 명가 미국 DYE사가 설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