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네소타 주 블레인의 TPC 트윈 시티스(TPC Twin Cities, 파71)에서 벌어진 3M Open(최종 상금 78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리 호지스(Lee Hodges)는 이글 2개, 버디 3개, 보기 3개 포함 4언더파 67타를 기록해서 최종합계 24언더파 260타를 기록해서 우승 상금 140만 4천달러(약 18억원)를 받았다. 대회 1라운드 8언더파 63타로 선두에 오른 호지스는 2라운드 7언더파, 3라운드 5언더파, 마지막 라운드 4언더파로 첫날부터 1위를 지키고 우승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기록했다. 지난 해 PGA 투어에 입문한 호지스는 2022년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공동 3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한국 선수로는 김성현이 최종 합계 11언더파로 공동 27위에 올랐고, 디펜딩 챔피언 토니 피나우는 15언더파 269타, 공동 7위에 올랐다. 와이어 투 와이어(Wire To Wire) 1700년대 영국, 경마 경기에서 우승자를 판별하기 위해 출발선과 결승선에 철사를 설치했다고 합니다. 1등으로 달린 말이 가장 먼저 출발선 철사를 끊고 결승선 철사마저 끊게 되면서 와이어 투 와이어(Wire to Wire)로 줄곳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가 오는 8월 1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열리는 프로골프 구단 리그 올스타 챔피언십에 출전할 12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올스타 챔피언십 참가선수는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팬투표를 통해 득표 순위로 희망팀에 함정우, 옥태훈, 김민수, 나눔팀에 김홍택, 장희민, 황중곤, 도전팀은 최승빈, 고군택, 최호영, 열정팀은 문경준, 김한별, 이유석이 나선다. 선발된 선수가 해외 투어 및 개인 일정으로 경기에 불참을 통보한 경우는 차순위 득표자가 출전권을 이어 받았다. 이번 대회는 4개 팀으로 나뉘어 팀별 3명의 선수가 출전해 토너먼트 경기 방식으로 진행해 우승팀을 가린다. 경기는 1라운드 18홀 변형 스테이블 포드 방식으로 실제 코스가 아닌 스크린골프 PGA 내셔널 골프클럽 챔피언스 코스의 골프존 투비전 일반모드로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8월 31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6시에 스크린골프존채널과 오후 9시 골프존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할 예정이다. 갤러리는 8월 1일 낮 12시부터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한국골프연습장협회(KGCA)는 오는 9월 7일 경기도 양평TPC 골프클럽에서 아마추어 고수들을 대상으로 본인들의 실력을 검증하고 또 골프지도자에 도전하기 위한 제38기 한국골프지도자 선발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KGCA에 따르면 이 선발전은 2004년부터 매년 일정한 자격을 갖춘 아마추어 로우 핸디캐퍼 골퍼를 대상으로 지정 골프장에서 실기테스트를 거쳐 선발하여 스포츠 역학, 골프 룰, 골프 교습법 등 골프 지도를 위한 이론교육 등을 실시하여 교육, 훈련 되어진 골프지도자를 통하여 골프가 국민 건강증진과 생활 체육의 일환으로 자리 잡기 위해 만들어졌다. KGCA는 1990년12월20일 설립되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에 정식 등록된 사단법인이다. KGCA는 골프지도자를 희망하는 수강생들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골프지도자가 필요한 연습장에 원활한 인력을 공급하며,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실기테스트를 통과하고 이론교육을 수료하면 골프지도자 자격증을 부여한다. KGCA는 지금까지 1100명의 KGCA 한국골프지도자를 배출하였으며 격월 단위 세미나와 연말 협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하는 등 회원 간 모임을 통해 체력증진과
[골프앤포스트=골프앤포스트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비거리 증대를 억제하기 위한 골프 볼 성능 제한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7일(현지시간) ESPN은 PGA 투어의 제이 모너핸 커미셔너는 미국골프협회(USGA)와 R&A에 골프 볼 성능 제한을 지지하지 않겠다고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세계 골프 규칙을 관장하는 USGA와 R&A는 늘어나는 비거리 때문에 골프 본질이 훼손되고 골프 코스가 무한정 길어질 수 없다며 골프공이 일정 거리 이상 날아가지 못하게 성능을 제한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두 단체는 빠르면 2026년 1월부터 경기용 골프 볼 성능을 제한할 계획이다. 모너핸은 이사회에 보낸 문서에서 "지난 2년간 PGA 투어 비거리와 그 영향에 대한 종합적 분석을 수행한 결과 향후 비거리 증가 억제의 필요성은 있다"면서도 "USGA와 R&A가 제안한 수정 로컬 룰(골프 볼 성능 제한)은 정당화될 수 없으며 경기에 최선의 이익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모너핸은 골프 볼 성능 제한을 선수위원회에서 논의했지만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고 부연했다. USGA와 R&A가 추진하는 골프 볼 성능 제한이 실제로 적용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골프아카데미 제이앤지케이(JNGK)골프아카데미가 20여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골프코칭프로 양성 과정‘을 연다. JNGK는 아카데미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는 8월30~31일 양일에 걸쳐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 JNGK 골프센터와 시립 광진 청소년센터 대강당에서 프로 지망생과 프로, 골프 관련업 종사자, 레슨프로 대상 전문 양성 과정을 개설하며 일반인 골퍼도 30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코칭프로 양성 과정은 JNGK 아카데미가 1999년부터 임상적으로 레슨 현장에서 20년 이상 검증되고 축적된 교습 데이터를 연구 분석하여 구축된 체계화된 레슨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다. 이에 따라 레슨 프로에게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3년여간의 준비 끝에 내게 됐다. 이번 교육은 JNGK 골프아카데미 소속 레슨프로가 참여하는 ’2023년 프로 정기교육‘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JNGK 소속 레슨 프로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하여 골프 스윙 매커니즘의 이해, 스윙 진단과 교정 솔루션 등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한다. 국내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높은 품질의 레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JNGK 골프아카데미 프로 정기
[골프앤포스트=최주현 기자] KB국민카드가 25일 국내·외 통산 15승을 기록한 최나연 프로와 함께하는 골프 클래스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발표했다. KB국민카드에 따르면 오는 8월 2일까지 KB국민 개인신용카드 이용금액 30만원 이상인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21명에게 ‘클럽D 청담’에서 진행하는 최나연 프로 골프 클래스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 일정은 당첨 고객 앞 개별 안내되며, 최나연 프로와 골프 레슨 및 포토 타임, 저녁 만찬 등이 예정됐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최근 진행했던 테니스 원포인트 클래스 행사의 흥행에 힘입어 프리미엄 회원들이 가장 선호하는 스포츠인 골프를 주제로 재미있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저희가 준비한 이번 골프 클래스를 통해 스포츠 셀럽과의 뜻 깊은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제24회 경희대학교총장배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가 24일과 25일간 용인 골드CC(파72)에서 열렸다. 남자 고등부에서는 김지후(전주방송통신고)가 5언더파 139타로 3언더파 141타를 친 전재현(함평골프고)과, 143타를 친 김율호(만경고)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 고등부에서는 5언더파 139타로 황보민(부산진여고)과 여원비(광주숭일고), 박지아(영신고)가 동점을 기록했지만, 최종 라운드 성적에서 황보민이 앞서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중등부에서는 김동휘(성남 동광중)가 이븐파 144타로 1언파 145타를 친 안양 신성중의 장원영과 148타를 친 만경중 박소중을 누르고 우승했으며, 여자 중등부에서는 수원중의 변지율이 3언더파 141타로, 145타를 기록한 정다원(화성 비봉중)과 정소윤(대덕중)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본 대회를 주관한 한국시니어골프협회 조정영 회장은 "제24회 경희대학교총장배 골프대회에 참가한 200여명 선수들의 집념이 돋보인 대회였으며, 대회 2일차에는 홀인원 4명과 알바트로스를 기록한 선수가 1명 있을 정도로 풍성한 기록과 출중한 기량을 폼낸 경기로 향후 한국 골프계를 이끌어 갈 미래의 동량들의 소중한 대회였으며, 함께
[골프앤포스트=송기현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동중인 프로골퍼와 이들을 응원하는 팬이 함께 경쟁하는 골프대회가 이번 주말 열린다. 이형준, 김봉섭, 이준석, 윤성호 등 프로골퍼 4명과 팬클럽 회원들이 29일 전북 군산의 군산컨트리클럽 토너먼트 코스에서 조텍코리아배 투어프로 팬클럽 대항전 대회를 치른다. 이번 대회는 남자 골퍼 팬클럽 회원들이 뭉쳐 프로골퍼와 팬들 사이에 축제의 장을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처음 열린다. 대회는 한 팬클럽 당 3개 팀씩 총 12개 팀이 출전해 2인 1조 매치플레이 업다운 방식으로 대결을 펼친다. 선수와 팬이 필드에서 한데 어우러진 경쟁도 펼쳐진다. 대회에 나서는 프로골퍼 4명도 자신의 팬클럽 회원과 짝을 이뤄 출전한다. 대회가 끝난 뒤 열릴 시상식에서는 투어 프로들의 애장품 경매도 열린다. 박상현, 최진호, 김한별, 이재경 등은 일정상 대회에 참가하지 못하는 대신 애장품을 따로 내놓았다. 대회 주최 측은 애장품 경매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골프 꿈나무 지원을 위해 4개 팬클럽 이름으로 전액 기부할 계획이다. 대회 관계자는 “선수와 팬이 함께해 프로골프의 팬덤 문화를 조성하는 기반이 되는 골프 이벤트로 지속되기를 기
[골프앤포스트=김종태 기자] 효성에프엠에스가 '2023 효성에프엠에스 골프 멘토링 데이'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5일 효성에프엠에스에 따르면 전날 열린 멘토링 데이는 오전에는 여주시에 위치한 '세라지오 골프클럽'에서 라운드 레슨이, 오후에는 용인시에 위치한 '숏게임 힐스'에서 숏게임 레슨이 진행됐다. 이날 라운드 레슨의 멘토로는 효성에프엠에스 후원 선수인 박현경(한국토지신탁, 23), 전예성(안강건설, 22), 서어진(DB손해보험, 21)과 김민별(하이트진로, 19)이 참여했다. 박현경은 효성에프엠에스와의 후원 계약 이후 '제42회 KLPGA 챔피언십'에서 첫 승을 거뒀고 이후 39년 만에 KLPGA 챔피언십 2연패를 이뤘다. 또한 숏게임 레슨의 멘토로는 KPGA 한창원(골프존, 31)이 참여했다. 한창원은 국가대표 출신으로, 2018 KPGA 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오랜 기간 KPGA 투어에서 활약을 했다. 앞으로는 본격적인 숏게임 교습가로서의 길을 준비할 예정이다. 멘티로는 고등학생 골프 유망주 선수들이 참여하여 멘토 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민별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효성에프엠에스 멘토링 프로그램에 멘티 선수로 참여
[골프앤포스트=박청하 기자] '새로운 별' 김주형(21‧나이키)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디오픈에서 공동 2위에 오르며 한국 골프 역사를 다시 썼다. 비록 우승은 차지하지 못했지만 온전치 않은 몸 상태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으면서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김주형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로열 리버풀 골프 코스(파71‧7383야드)에서 열린 제 151회 디오픈 챔피언십(총상금 165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7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김주형은 존 람(스페인), 제이슨 데이(호주), 세프 스트라카(오스트리아)와 공동 2위를 기록했다. 한국 선수가 디오픈에서 2위를 차지한 것은 김주형이 최초다. 지난 2007년 최경주(53‧SK텔레콤)가 기록한 8위가 이전까지 디오픈에서 한국인이 기록한 최고 성적이다. 김주형은 한국 남자 골프 선수 중 세 번째로 메이저대회 준우승 이상의 성적을 작성했다. 앞서 2009년 양용은이 PGA 챔피언쉽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의 메이저 대회 우승을 달성했다. 이어 임성재가 2020년 마스터스에서 공동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김주형이 이번 대회 1라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