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씨유신문=김대중 기자] 2026년 시즌 첫 번째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의 거센 후폭풍이 세계 골프 랭킹(OWGR)을 뒤흔들었습니다. 오거스타 내셔널의 주인공들이 랭킹 상단에 대거 포진하며 진정한 왕좌의 게임이 시작되었습니다.
1. 로리 매킬로이, ‘명인 열전’ 2연패… 세계 1위 셰플러 압박
이번 주 골프계 최고의 화두는 단연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입니다. 마스터스에서 2년 연속 그린 자켓을 입으며 커리어 그랜드슬램의 영광을 재확인한 매킬로이는 랭킹 포인트에서도 큰 소득을 얻었습니다.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와의 평균 포인트 격차를 지난주 7.0414에서 6.14까지 좁히며, 턱밑까지 추격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2. 베테랑의 귀환과 중견의 비상:
저스틴 로즈 & 러셀 헨리 오거스타에서 저력을 발휘한 선수들의 약진도 눈에 띕니다.
저스틴 로즈: 마스터스 공동 3위에 오르며 건재함을 과시한 저스틴 로즈는 지난주 대비 5계단 상승하며 세계 4위에 등극했습니다.
러셀 헨리: 견고한 플레이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러셀 헨리는 6계단 상승한 세계 6위를 기록하며 생애 최고의 랭킹 구간에 진입했습니다.
3. 한국 선수단 현황: 메이저 벽 실감하며 동반 하락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포인트를 획득한 메이저 주간이었던 만큼, 한국 선수들은 전반적으로 순위가 밀려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김시우: 지난주 28위에서 2계단 하락한 30위를 기록했습니다. 한국 선수 중 유일한 톱 30 자리를 유지하며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임성재: 한 계단 하락한 72위에 랭크되며 당분간 순위 방어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을 맞이했습니다.
김주형 & 안병훈: 김주형은 131위에서 134위로, 안병훈은 136위에서 138위로 각각 소폭 하락했습니다.
김성현: 지난주 상승세를 탔던 김성현 역시 이번 주에는 136위에서 138위로 밀려나며 안병훈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15주 차 리포트는 마스터스라는 거대 이벤트가 세계 랭킹에 미치는 파괴력을 고스란히 보여줍니다. 로리 매킬로이의 추격으로 세계 1위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워진 가운데, 한국 선수들은 메이저 대회를 기점으로 재정비를 거쳐 다시 한번 반등의 기회를 모색해야 할 시점입니다.
[표] 2026년 4월 첫째 주 세계랭킹 TOP 15
| 순위 | 추이 | 국가 | 선수 | 평균포인트 | 합계 | 출전한 대회 |
| 1 | - | 미국 | 스코티 셰플러 | 16.2883 | 651.53041 | 40 |
| 2 | - | 북아일랜드 | 로리 매킬로이 | 10.1483 | 466.82117 | 46 |
| 3 | - | 미국 | 카메룬 영 | 5.8765 | 270.31894 | 46 |
| 4 | 5 | 미국 | 저스틴 로즈 | 5.3151 | 233.86512 | 44 |
| 5 | -1 | 영국 | 토미 플릿우드 | 5.2239 | 266.41766 | 51 |
| 6 | 6 | 미국 | 러셀 헨리 | 5.1071 | 204.28534 | 40 |
| 7 | -1 | 영국 | 맷 피츠패트릭 | 5.0875 | 244.20216 | 48 |
| 8 | -1 | 미국 | 콜린 모리가와 | 5.0833 | 208.41544 | 41 |
| 9 | -1 | 미국 | 잰더 쇼플리 | 4.9408 | 197.63279 | 40 |
| 10 | -5 | 미국 | JJ. 스폰 | 4.8424 | 251.80732 | 52 |
| 11 | - | 미국 | 크리스 고터럽 | 4.6908 | 243.92329 | 52 |
| 12 | -4 | 스코틀랜드 | 로버트 매킨타이어 | 4.6191 | 240.19468 | 52 |
| 13 | - | 오스트리아 | 셉 스트라카 | 4.1586 | 199.61041 | 48 |
| 14 | - | 일본 | 히데끼 마쓰야마 | 4.0940 | 196.51124 | 48 |
| 15 | - | 미국 | 저스틴 토마스 | 3.8574 | 154.29660 | 4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