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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정 후마니타스 포럼 2차 소토론회 개최

저출생에 대한 사회 구조적 요인 분석과 대안 모색 -
콜로키움 방식의 토론을 통해 도민의 다양한 의견 청취

 

충북학연구소는 오는 13일(수) 오전 7시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충북도정 후마니타스 포럼 제2차 소토론회를 개최한다.

 

‘충북도정 후마니타스 포럼’은 지속적인 토론회 개최를 통해 인문학을 바탕으로 현대사회의 근본적인 문제점에 대해 의문을 던지고 해답을 구하려는 노력을 통해 도민이 행복한 충북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만들었으며, 충북도민의 자존감 회복 및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 추진에 있어 도민의 공감과 이해,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인문학적 바탕 위에 선 도정 운영을 위해 지난 ‘24년 10월 10일 포럼 창립 후 10월 23일 1차 소토론회(포용성의 결핍 - 배제와 혐오)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소토론회의 주제는 ‘저출생과 인구 : 근원적 질문들’로 정초시 포럼 대표의 발제 후 김미혜(공학), 노근호(경제학), 이남희(여성학), 이동수(경제학), 조철주(지역발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토론에 참여하여 다채로운 시각으로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인구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바탕으로 인구의 중요성을 살펴보고, 세계적인 인구추세와 비교하여 대한민국과 충북의 인구 변화와 저출생을 유발하는 사회 구조적 원인을 파악하여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콜로키움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소토론회에 도민은 누구나 인터넷으로 사전 신청서를 제출하면 참여해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다.

 

로마의 대표적인 철학자인 키케로가 '인간다움'에 대한 말로 후마니타스(Humanitas)라는 단어를 인문학이라는 뜻으로 사용하였다. 라틴어 후마니타스는 인문학을 뜻하는 단어로 사용하며 영어로는 휴매너티(Humanity)라고 한다.

 

콜로키움(colloguium)은 라틴어로 "함께 이야기하기, 대화하기"라는 뜻이며, 발표자가 발표를 한 후 참여자와 자유롭게 의견을 조율해 나가는 토론 방식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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